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강릉은 대한민국 동해안 북부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자연, 문화유산으로 유명해요.
강릉을 방문하게되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은 해돋이,
해지름이 아름다운 주문진 해변과 정동진 등 해안 관광지이에요.
특히 정동진은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유명하고
이곳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정동진 북촌은 한국의 저녁노을 중 한가지로 꼽히는 곳이에요.
또한 강릉은 커피로도 유명한데요.
강릉 커피는 맛뿐 아니라 볼거리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커피박물관, 커피거리 등이 있어요.
1) 경포대(경포해변)
경포대는 관동팔경 중 한 가지며 1326년 참고말에 지어진 경포호수 북쪽에 있는 누각이에요.
경포호와 더불어 동해안의 빼어난 절승지로 옛날부터 많은 시인들과 문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에요.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서 경포대를 관동팔경 중 으뜸이라 칭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경포대와 경포해변을 혼용하고 있어요.
심지어 경포대 해수욕장이라고 까지 부르지만
경포대와 경포해변은 다르니 혼동에 주의하시길 바래요.
경포해변은 강릉 중심에서 북쪽으로 6킬로 정도 분리된 곳이며
동해안에서 제일 큰 해변이자 해수욕장이에요.
경포대 해수욕장은 6킬로에 달하는 긴 백사장과 동해안의 맑은 물, 완만한 수심,
또한 울창한 송림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요.
경포해변은 시내에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해변으로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에요.
경포해변은 강원도 특유의 탁 트인 바다와 파도소리의 장관이 펼쳐져요.
경포해변 주변의 가로수를 따라 드라이브를 할 수도 있고 내 옆에 예쁜 카페도 넉넉히 있어요.
2) 안반데기 마을
안반데기는 강릉에서 해발 1100m인 높은 곳에서 배추를 집단재배하는 곳이에요.
이렇게 해발이 높은 곳을 고랭지 지역이라고 부르는데 안반데기가 바로 그런 고랭지지역이에요.
여기에서 '안반'이라 하는 명칭이 떡을 칠 때 아래에 받치는 넓은 나무 판을 의미해요.
또한 뒤에 있는 ‘데기’는 평평한 땅을 의미해요.
이 곳 위까지 올라가면 이 곳의 지형이 반드시 떡을 칠 때 사용하는 안반처럼 우묵한 형태를 띄고 있어요.
3) 강릉 커피 거리(커피 박물관)
커피 로스터와 그라인더, 에스프레소 머신 등 전 세계의 여러 가지 커피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에요.
그리고 국내 최초로 상업용 커피가 생산된 커피 농장을 둘러보며 커피의 역사도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커피와 연관된 여러가지 체험도 제공하고 있어요.
4) 정동진(레일 바이크)
입장료: 2인승 레일바이크 기 근본요금 25,000원
정동진역 레일바이크는 정동진을 대표하는 여행코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인승과 4인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인승은 주로 연인이나 지인 4인승은 가족단위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동진역이나 모래시계 공원 역에서 출발 가능하며 운행시간은 오전 8시 45분부터 매시 45분마다 출발할 수 있습니다.
철로 위를 달리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체럼을 할 수 있는 정동진 레일 바이크는
정동진역에서 부터 정동진 해변을 끼고 모래시계공원을 지나 다시 역까지 5.1km를 순환하는 철길자전거이에요.
레일 바이크옆에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구경하며 중간중간 나타나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주문진 수산시장(도깨비 촬영지)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서 빠질 수 없는 주문진항은
이곳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활어회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요.
주문진 해양박물관과 주변의 건어물상점, 주문진회센터 등과 함께 먹거리 뿐 아니라 볼거리도 많은 곳이에요.
회가 정말 싱싱하고 또 어느 곳보다 저렴해요.
주문진 시장에서 회를 드셨다면 도깨비 촬영지도 반드시 들려보시길 바래요.
이미 도깨비 드라마를 본 분들은 드라마에서 나온 김고은 님과 공유 님이 이 곳 주문진 바로 앞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꽃을 들고 있는 장면을 봤을 것으로 생각돼요.
막 도깨비가 종영되고 났을 때는 이 곳 주문진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대기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지만 지금은 그렇게까지는 길게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만일 인근 경포대 해수욕장 들리게 된다면 거기에서 바로 이곳으로 넘어가는 코스로 정해보시기 바래요. 날씨가 조금 차갑기는 해도 파도소리 들으며 예쁜 사진 찍고 추억 남길 수 있는 곳이에요.
6) 아르떼 뮤지엄
강릉 아르떼미술관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개관한 집중형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12월에 문을 열었으며 강릉 핫플레이스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릉미술관은 '계곡'을 주제로 강릉지역의 성질을 반영한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12회 개최하고 있습니다.
강릉알템박물관은 꽃, 동굴, 천둥, 파도고리, 별, 숲, 해변, 폭포, 정원을 위한 총 12개의 전시공간과 티바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들어갈 때는 팜플렛을 들고 지도를 보면서 주위를 둘러보세요.
바로 옆에 경포 아쿠아리움도 있으니 같이 관람하셔도 좋아요.
7) 오죽헌
입장료: 어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조선 중종 때 건축되었습니다.
또한 강릉은 율곡 이이의 외갓집이 있던 곳으로 유명한데요.
오죽헌에는 율곡인성교육관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문성사와 유품이 모셔진 어제각까지 있습니다.
오죽헌은 조선시대 건축물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건축물중 하나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죽헌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지정학적, 인문사회학적 환경에 맞춰 특징적으로 형성되어 강릉 문화의 면면을 보여주는 공간이에요. 시립박물관은 먼 옛날 강릉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마음으로 소중한 강릉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보실 수 있어요.
8) 정동진
정동진은 조선시대에 한양의 궁궐에서 정동 쪽에 위치한 바닷가라는 뜻에서 유래됐습니다.
정동진이 유명해진 건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부터이에요.
그때 '고현정 소나무가' 인이바지서 사람들이 줄을 서 사진을 찍을 정도였어요.
정동진 바닷가 내 옆에는 정동진역과 모래시계 공원 정동진 레일바이크 등을 같이 즐길 수 있어요.
공원의 모래시계는 세계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고, 모래가 모두 감소하는데 1년이 걸리고 매년 1월 1일 0시에 새롭게 시작돼요.
정동진이 유명해지자 드라마 종영 이후 공원을 짓기 시작하여 1999년에 완공됐습니다.
정동진은 서울의 정동 쪽에 있다는 지리적인 이유로 신년 해맞이나 평소에 일출을 보기 위한 연인들의 인기 방문지이에요.
9) 안목해변
안목해수욕장은 견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500m, 백사장 2만㎡ 규모를 갖춘 곳이에요.
여름철이면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넉넉히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 안목항이 있어 봄에는 어선들이 미역을 비롯하여 광어·광어·오징어 등 다양한 어종들을 잡아 온다고 해요.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쯤이면 고등어가 멸치를 잡아먹기 위해 쫓아가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닷가로 밀려온 멸치 떼를 물통이나 반두로 꺼낼 정도라고 해요.
최근에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 거리로 더욱 유명하답니다.
10) 하슬라 아트월드
입장료: 도슨트 관람권 성인 19,000원/ 청소년 17,000원/ 소인 15,000원
이곳은 세인트존스 호텔 인근에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공원에 여러가지 문화예술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고 공원 바로 옆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멀리에서부터 건물 위쪽에 달려가는 듯한 남자의 조형물을 볼 수 있어서 찾는 데 어려움은 없어요.
이 곳 내부에 들어가면 전시관, 미술관 외에도 카페와 레스토랑 등 복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기저기 여러가지 야외 조형물도 감상하고 실내에 들어와서는 카페에서 따뜻한 차도 한 잔 마시고 가시기 바래요.
출처 :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2023 (eternity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