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믿음] 진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전창수 지음
진짜 예배란 어떤 것일까. 물론, 예배는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이 있지 않은 예배는 받지 않으신다.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란 어떤 것일까. 그것은 내 마음에 행복한 마음이 있을 때이다. 찬양을 하는 것이 행복하고 설교를 듣는 것이 행복하고 또 같이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 행복할 때, 그것이 진짜 에배를 드리는 것이다.
억지로 드리는 예배, 행복하지 않은 예배, 하나님이 무서워서 억지로 하는 예배는 진짜 예배를 드린다고 할 수 없다. 그렇기에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진짜 즐거운 마음, 행복한 마음이 들어야 한다.
이 진짜 즐거운 마음, 행복한 마음은 본인의 마음도 중요하지만, 교회가 어떠냐도 중요하다. 교회 다니는 것이 행복하지 않은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릴 때, 어떤 교회도 가기 싫어진다. 진짜 자신에게 맞는 교회는 따로 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정말 자신이 다니고 싶은 교회를 다니라고 권하고 싶다. 행복한 마음이 드는 교회, 그 교회를 찾아서 진짜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지금의 교회를 선택하기까지 꽤 많은 교회를 돌아다녔다. 이제는 지금의 교회에 정착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진짜 예배를 드리기를 원한다. 교회를 다니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비록, 나의 상황상, 다른 분들과 교제를 나누는 것은 하지 못하지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그 자체로 나는 진짜 행복하고 진짜 예배를 드리게 된다.
행복한 교회생활, 행복한 신앙생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시기 바란다. 교회를 다니는 것이 행복해야 한다. 억지로 다니는 교회, 행복하지 않은 교회 다니기는 권하지 않는다. 정말로 행복하게 교회를 다니면서, 진짜 예배를 드리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