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blog.naver.com/postcard9501/222256041694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부등마을
부등마을 (지성교회 소재)
1972년 지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마을의 모산(모산)으로 불리웠는데 물이 굽이치며 흐르는 곳이라 하여 한 때는 분천(분천)으로 불리웠다. 불내는 곧 분내(분천)을 발음 그대로 적은 것이다. 그런데 1981년 다시 옛 지명인 부등으로 바꾸게 되었다. 부등은 마을의 지형이 서로 무리를 이루고 의지해 있는 형국이라 붙인 이름이다. 분양서원은 1929년 신축하여 200년 6월 23일 전라북도 지정문화제 161호로 확정되어 있다.
지성교회 - 우측 상단
지성교회 - 우측 중앙
분양서원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61호 (전북 무주군 무풍면 지성길 119번지)
지성리 분양서원은 조선초기 때의 인물인 섭섭, 서효재의 학문과 덕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달성서씨 문중에서 서원으로 쓰던 풍성당을 1943년 무풍면 지성리로 옮겨 수리한 뒤, 동쪽에 사당 숭모사를 추가로 지었다. 서섭은 세종때 이조판서를 지냈고, 후일 사육신의 순절을 애통해하며 시골로 내려와 은둔생활을 하고 후학을 기르며 여생을 보냈다. 경내에는 정문인 상덕문을 비롯해 숭모사, 분양정사묘정비 등이 남아 있다.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서동마을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오동마을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율오, 율평마을
율평마을
대덕산 시슭에 위치한 율평(栗坪)마을은 응구점이라 하여 옹기 굽는 마을로 시작되었고 마을 뒤에 넓은 평원이 있는데 밤나무숲이 울창하여 붙인 이름으로 밤불이라고도 불렀다. 율평마을은 동쪽으로는 금평리와 경계를 이루고 남서쪽은 지일과, 북서쪽으로는 현내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명품 사과의 주생산지이기도 하다.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지성, 모산마을
지성(池城)마을
조선시대에는 현(내리 금평리와 함께 풍동면에 속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 모산(池山) 불내(汾川) 서수골(鋤洞) 밤들(栗坪) 까마귀디미(鳥池)등 다섯마을을 같은 행정구역으로 하여 무풍면 지성리로 법정리가 되었다. 이곳의 안골짜기에는 연못이 있던 곳이라 하여 못산(池山)으로 부르는 마을이 있고 마을의 북쪽에는 왜적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성재가 있다. 이런 연유로 지산의 지(池)자와 성(城)자를 따서 지성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