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청소-레이턴스
청소가 부실하면 아무리 좋은 방수제로 시공하여도 결국은 부실시공에 의한 누수로 귀착되기 때문에, 방수청소는 아무리 강조해도지나치지 않다.
신축 건물의 레이턴스란?
물과 시멘트의 교반과정에서 물의 양이 많아 레미콘 타설 후, 흰색 가루가 표면에 굳은 모양으로 남는 콘크리트 찌꺼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축에서 레미콘을 타설하고 양생과정을 거칠 때, 물보다 비중이 높은 자갈과 모래 등은 가라앉고 물과 강도를 위해 교반되는 가벼운 물질이 콘크리트 바닥 표면에 경화되면서 형성되는 흰빛의 얇은 막이 레이턴스이다.
방수에서 콘크리트 타설후 면이 고르지 못한 바닥, 기존의 마감재 철거 후 남아있는 이물질제거, 우레탄, 에폭시 등 코팅제 제거, 훼손된 콘크리트 표면의 연식 및 평탄 작업이 필수인데, 레이턴스 제거는 건물 신축에서부터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이다.
[레이턴스] [레이턴스 제거한 모습]
레이턴스를 제거하지 않고 방수하면 레이턴스의 미세한 가루가 하도용 도료의 침투를 차단하여 방수층이 터져버려 신축 건물의 누수의 원인이 된다.
그라인딩(연삭)으로 흰색의 레이턴스를 반드시 완벽하게 제거하고 방수공사를 진행하여야 한다.
바닥 면을 갈아내는 작업이 다소 단순해 보이지만 연삭기를 사용할 경우, 바닥 면에 맞는 연삭기 날을 선택하여야 평탄한 면을 확보함은 물론 깔끔한 바닥 면을 완성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