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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엘 개요
1) 메뚜기 떼가 임하자 갑자기 모든 푸른 초목이 사라져 버린다. 하나님의 대변자 요엘은 훨씬 더 무서운 재해에 대한 경고로서 이 같은 국가적 재난을 예고한다. 메뚜기 떼가 아니라 북방으로부터 군대가 유다를 공격해 올 것이다. 이 여호와의 날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회개하는 것 뿐이다. "너희는 옷을 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 만일 그들이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처절한 심판 대신에 비할 데 없는 축복을 그들에게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해치는 열국들을 심판하시며 시온에 평화를 가져오실 것이다.
2) 본서는 죄악으로 인하여 내려질 하나님의 심판의 날 즉 '여호와의 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여호와의 날'은 민족적 심판과 영원한 심판을 동시에 함축하고 있다. 또한 본서는 장차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임할 것을 예언하고 있다. 본서를 기록한 목적은 유다의 죄로 인해 심판이 임박했음을 경고하기 위함이다.
3) 본서가 기록될 당시 이스라엘에는 메뚜기 재앙과 가뭄이 임하여 전국토가 황폐해져서 온 백성들을 피폐케 했다. 이에 요엘 선지자는 이 모든 재앙이 하나님의 심판임을 밝히고 유다를 향하여 하나님의 본격적인 심판날이 곧 다가올 것과 그날에 있을 재앙 및 회개로 말미암는 회복과 구원에 대한 교훈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요엘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그 내용을 구분할 수 있다.
먼저 1:1-20은 이스라엘에 임한 자연 재해가 앞으로 임할 하나님의 심판 날을 예증해 주고 있음을 가르치면서 동시에 앞으로 있을 본격적인 심판에 대한 경고와 회개에의 촉구를 다루고 있다. 이렇듯 전반부가 가뭄과 재앙을 계기로 회개를 중점적으로 촉구한 반면, 후반부인 2:1-3:21은 미래를 예시하면서 임박한 하나님의 날과 그 날에 있을 심판 및 구원의 약속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본서가 보여준 '여호와의 날'(The day of LORD)은 범죄한 자들에게는 두렵고 떨리는 심판의 날이지만, 회개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희망의 날이다. 그리고 이 여호와의 날은 신약 시대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날이다.
4) 요엘 선지자의 예언은 전무후무한 메뚜기 떼의 내습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 사건을 적의 침입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하며 '여호와의 날'의 징조로 본다. 이 무시무시한 사건을 앞 두고 있는 하나님의 선민들이 이 사건을 피할 길은 오직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과 회개하는 길밖에 다른 길은 없다. 회개 자복함으로 회복함을 입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한편 본서는 특별히 최후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을 동시에 다루고 있으며, 구약 성경 중에서 성령 강림에 대해 가장 상세하게 예언했다.
2.요엘 지도
3.요엘 서론
1.역사적 배경 | 요아스가 남유다를 통치하던 (B.C.835-796) 이 시기는 앗수르가 근동 지역의 강대국으로 등장하기 이전 시대로서 팔레스틴 지역에서는 남북 이스라엘과 베니게, 블레셋, 에돔이 서로 팽팽하게 견제하고 있었고 남쪽에는 애굽이 강대국으로 자리잡고 있던 시기였다 이러한 때에 갑작스런 메뚜기 재앙과 극심한 재해가 겹쳐서 발생하였단 이에 백성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게 되었고 이같은 재앙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강한 의문을 품게 되었다. 이때 하나님은 요엘 선지자를 통해 이같은 재앙의 궁극적인 원인이 남유다 백성들의 불신앙과 죄악에 있음을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게 하셨다. 본서에는 그 죄악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요아스의 선왕 아달랴의 바알 숭배 조장으로 말미암은 각종 죄악과 성전 제사를 소홀히 한 점 등을 가리킬 것이다 |
2.제 목 | 저자의 이름(요엘: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을 사용한 제목의 뜻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강조하는 책의 내용과 잘 맞는다 |
3.저 자 | 저자는 "브두엘의 아들"(요엘 1:1)이란 사실외에 더 알려진 것이 없다.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관심으로 볼 때 유대지역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요엘(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이란 이름은 신앙고백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우상숭배가 만연했던 당시에 이와 같은 신앙은 경건 그 자체를 의미한다 |
4.연 대 | 본서는 요아스가 왕으로 있던 B.C.835-796년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된다. |
5.기 록 목 적 | 이스라엘 땅에 임한 메뚜기 재앙과 가뭄을 통해 백성들의 죄악을 지적하고 선민에게 따르는 책임을 강조하기 위함 |
6.특 징 | 사도행전을 신약의 성령 전(직실)이라 한다면 본서는 구약의 성령전이라 칭 할 수 있을 만큼 성령 강림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다(2:28, 29). 이는 신약 시대에 이르러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행2:1-3)으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다 |
7.기 록 장 소 | 남 왕국 유다 |
8.기 록 대 상 | 남왕국 유대인과 세계 각지의 하나님의 백성들 |
9.주 요 인 물 | 요엘, 유다 백성 |
10.핵심 단어 | 메뚜기, 여호와의 날, 기뻐함, 회복 |
4.요엘 중심주제
사 실 | 교 훈 | |
1.심 판 | 메뚜기 떼가 곡식을 먹어치우듯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전무후 무할 정도로(1:2,3) 처참하고도 불가 항력적이다 임박한 여호와의 날에 시행되는 하나님의 심판은(2:1,2) 전 우주적 이며 전역사적이다 (2:10,11). | 이 세상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성도의 소망이다(22:20). 그러므로 성도는 주의 재림을 기다리며, 더욱 근신함으로(벧전1:13; 4:17)마귀의 권세를 대적하여야 한다(벧전5:8,9) |
2.용 서 |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들을 용서하고 회복 시킬 것을 약속하신다.(2:12-32) 그러나 당신의 백성을 핍박하던 자들에게는 공의의 심판이 임할 것 이다(3:2-17) |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향하는 사람은 용서함을 받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 속에 거한다(행3:19). 이를 위해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인간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시기 위하여 오래 참고 계신다(벧후3:9) |
3.성령 약속 | 요엘은 성령 강림에 대해 예언한다(2:28,29). 성령은 연령이나 성별이 나 신분에 제약됨이 없이 그리스도 를 영접하고자 하는 성도들에게 강 림 하신다 | 성령의 강림은 인간적인 조건이나 욕 구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으로 말미암는다. 성령은 초대 교회에서 행하신 것처럼 현재에도 살아 역사하심으로 오늘을 사는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을 확증케 한다(고후1:22) |
5.요엘 신학적 배경
1.신학적 배경
유다의 국토가 황폐해졌다. 메뚜기떼가 큰 군대처럼 들이닥쳐 많은 식물을 먹어치운 것이다. 게다가 극심한 가뭄까지 겹쳐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 메뚜기떼의 재앙은 일찍이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으리만치 혹독한 것이었다(1:2). 그리고 그 결과 인간과 동물이 다 같이 큰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비극의 와중에서 하나님께서는 요엘이라는 한 유다 주민을 부르신다. 그가 받은 소임은 그 비참한 사건들의 의미를 해석해 주고 백성이 취해야 할 적절한 행동을 일러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요엘 자신의 출신 배경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의 사역 시기조차도 불분명하다. 단지 주전 9세기경이거나 아니면 이보다 훨씬 늦게 주전 400년 쯤으로 추정할 따름이다. 이 점에 대해서도 확실히 결론지어진 바가 없다. 알 수 있는 것은 단지 그의 이름이 "주는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임과 그가 백성들과 고통을 함께했다는 사실뿐이다.
요엘은 비극의 원인이 기본적으로 매우 신학적임을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문제의 해결 또한 그 성격상 신학적이어야 함도 알고 있었다. 그는 재난의 원인을 백성의 죄와 불성실 때문으로 해석하였다. 주의 날, 곧 심판의 날이 임박해 있었다. 물론 요엘은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백성이 회개하고 기도와 금식으로써 하나님을 찾을 때에만 그렇다. 그래서 그는 열심히 유다 백성에게 그렇게 하도록 촉구한다(1:14; 2:12-17). 즉 표리부동하지 않은 신앙을 갖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그의 자비와 은혜를 구하라는 것이었다
2.신학적 결론
주의 날은 요엘 신학의 핵심이다. 요엘은 그 전통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자연적 재앙을 해석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결코 묵과하지 않으신다 바로 오든 늦게오든 심판은 확실하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자연을 수단으로 심판하시기도 하는데, 바로 요엘의 시대에 그렇게 하셨다. 한편 요엘은 성경의 다른 저자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신실치 못한 삶을 살 때에 전우주가 고통을 당한다고 가르친다. 창세기 3:17, 18; 로마서 8:22, 23을 보라. 그러므로 어떤 죄라도 가볍게 다룰 수 없다 그것은 전우주적 영향을 끼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자비가 많으신 분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인들을 악한 길에서 돌이키기에 열심을 내신다. 그리고 죄인들이 중심으로 회개할 때 언제든지 용서하실 준비를 하고 계신다. 한편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가 바로 회복되면, 사람뿐만 아니라 대지도 치유되어 기쁨을 누린다(사55:12, 13).
3.오늘날의 교훈
인생에 닥치는 비극의 극소수만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심판일 뿐이다. 그러나 모든 재난이 그 사람의 죄 때문에 발생한다는 불공정하고 위험한 사고 방식이 지금도 계속되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요9:1-3). 그러나 어려운 시기가 한 개인이나 국가에 찾아온다면, 자기 점검의 시간을 갖는게 현명할 것이다. 어쩌면 자백하고 제거해야 할 죄가 발견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회개 외에 그 무엇도 문제 해결의 적절한 수단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의 구성원은 누구나 하나님이 부어 주신 영에 따라서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다. 베드로는 요엘이 전한 하나님의 언약이 오순절에서 성취되었다고 선언한다(행2:17-21).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요엘보다 더 잘 하나님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요엘이 예고한 영은 우리 안에 내주하셔서 인도하시고 가르치신다. 그리고 오늘의 세계 속에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이해하도록 도우신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가장 풍요로운 축복들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즉 우리가 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그리스도를 통하여 은총과 용서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없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에게서 메어놓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롬,8:31-39).
6.요엘 전체 개관
대단원 | 1:1 - 2:17 여 호 와 의 날 | 2:18 - 3:21 선 민 회 복 | ||
소단원 | 1:1 – 20 메뚜기 재앙 | 2:1-2:17 임박한 여호와의 날 | 2:18-2:32 이스라엘 구원에 대한 약속 | 3:1-21 여호와 날의 성취 |
주 제 | 남유다에 임한 심판과 회개촉구 | 회개하는 자에 대한 회복의 약속 | ||
문 체 | 심판과 회복을 주제로 한 강렬하고 극적인 묘사가 많은 고어체 문투의 예언서 | |||
장 소 | 남왕국 유다 | |||
기 간 | B.C 835년경 | |||
대 단 원 | 소 단 원 | 내 용 | B.C |
1.여호와의 날 (1:1-2:17) | 1) 메뚜기 재앙 (1:1-20) | (1) 저자(1:1) (2) 폐허의 성격(1:2-12) (3) 폐허의 모습(1:13-20) | 853 아합 전사 848 엘리사 사역시작 841 예후의 이스라엘왕 즉위 아달랴 유다섭정 835 요엘 사역시작 요아스 유다왕즉위 814 여호아하스 이스라엘왕 즉위 796 요엘 사역종결 793 요나 사역시작 여로보암2세 이스라엘왕 즉위 |
2)임박한 여호와의 날 (2:1-17) | (1) 심판 경고(2:1-11) (2) 회개 촉구(2:12-17) | ||
2.선민 회복 (2:18-3:21) | 1) 이스라엘 구원에 대한 약속 (2:18-32) | (1) 현세적 회복 약속(2:18-27) (2) 구원 약속(2:28-32) | |
2) 여호와 날의 성취 (3:1-21) | (1) 심판(3:1-17) (2) 회복(3:18-21) |
7.메뚜기 재앙과 여호와의 날(1:1-2:17)
대단원 | 1:1 - 2:17 여 호 와 의 날 | 2:18 - 3:21 선 민 회 복 | ||
소단원 | 1:1 – 20 메뚜기 재앙 | 2:1-2:17 임박한 여호와의 날 | 2:18-2:32 이스라엘 구원에 대한 약속 | 3:1-21 여호와 날의 성취 |
주 제 | 남유다에 임한 심판과 회개촉구 | 회개하는 자에 대한 회복의 약속 | ||
개 요: 요엘은 당시의 메뚜기 재앙이 긴 인생 여정을 거쳐온 노인들조차 처음 경험하는 엄청남 큰 재앙이었다는 것과 재앙으로 인한 피해가 남 유다의 전 계층에 미쳤다는 것 등을 통하여 당시의 메뚜기 재앙이 중 근동 지 약에 자주 있었던 일반적인 메뚜기 재앙과는 전혀 성격이 다른 하나님의 심판이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남 유다 백성의 종교적 삶의 중심이었던 성전 제사, 즉 하나님께 매일 드리던 전제와 소제마저 중단되었다는 것은 그 재앙이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의 단절에서 비롯된 것임을 암시한다. 그러나 요엘은 이렇듯 비참한 결과를 초래한 메뚜기 재앙을 보다 크고 두려운 궁극적인 '여호와의 날'의 심판의 예표로 규정하고 그날의 심판 앞에서는 인간적인 노력에 의한 어떠한 대비도 무용하리라고 예언하고 있다. 따라서 요엘은 임박한 여호와의 날에 대한 유일한 대처 방안은 오직 회개함으로 심판의 집행자이신 하나님이 진노를 푸는 것뿐임을 알림으로써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하고 통회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단원 및 제목 | 내 용 |
1.메뚜기 재앙 (1:1-20) | 1) 저자(1:1) (1)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이르신 말씀 2) 폐허의 성격(1.2-12) (1)메뚜기 재앙으로 인한 파괴의 정도를 후손과 모두에게 알리기 원함 (2)메뚜기 재앙으로 인한 애곡 3) 폐허의 모습(1:13-2O) (1) 회개 촉구 (2) 재앙의 실상 |
2.임박한 여호와의 날 (2:1-17) | 1) 심판 경고(?:1-11) (1) 여호와 날에 대한 준비 촉구 (2) 여호와 날로 상징되는 메뚜기 급습 2) 회개 촉구(2:12-17) (1) 유다 백성의 회개 촉구 (2) 금식 기도의 요구 |
8.선민 이스라엘의 회복(2:18-3:21)
대단원 | 1:1 - 2:17 여 호 와 의 날 | 2:18 - 3:21 선 민 회 복 | ||
소단원 | 1:1 – 20 메뚜기 재앙 | 2:1-2:17 임박한 여호와의 날 | 2:18-2:32 이스라엘 구원에 대한 약속 | 3:1-21 여호와 날의 성취 |
주 제 | 남유다에 임한 심판과 회개촉구 | 회개하는 자에 대한 회복의 약속 | ||
개 요: 여호와의 날에 대한 심판의 예언을 듣고 회개하는 자들에게 임할 구원과 축복을 보도하고 있다. 이는 재앙으로 인하여 낙심한 남 유다 백성들에게 소망을 주고 그 소망에 근거하여 진실된 회개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회개할 경우 누리게 될 회복의 모습을 선민 이스라엘의 현세적 물질적 축복, 성령의 강림 약속과 영적 구원약속, 대적에 대한 최후 심판 예언, 택한 백성의 궁극적인 승리와 영원한 축복 약속 등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축복은 일차적으로 요엘 선지자의 주 예언 대상인 남 유다 백성들을 향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영적 이스라엘인 신약 교회의 성도들에게도 함께 적용된다.
단원 및 제목 | 내 용 |
1.이스라엘 구원의 대한 약 속 (2:18-32) | 1) 현계적 회복 약속(2:18-27) (1) 물질적인 번영과 대적으로부터의 구원 (2) 현재의 축복으로 위로하심 2) 구윈 약속(2:28-32) (1) 모든 사람에게 임할 성령 (2) 대 심 판 (3) 남은 자중에 부름 받을 자가 있음 |
2.여호와의 날의 성 취 (3;1-21) | 1) 심판(3:1-17) 1) 열방에 대한 심판 2) 하나님 백성의 승리 2) 회복(3:18-21) (1) 축복받는 주의 백성 (2) 저주받는 애굽과 에돔 |
9.여호와의 날(The Day of the Lord)
1.서 론
‘여호와의 날”이란 구약 선지서에 나타나는, 구약적 종말 사상을 반영하는 중요한 신학 용어이다.암5.18-Z7을 보면 분열 왕국 시대 후기 곧 B.C.8세기 중반경 아모스 선지자가 활동할 당시에 이미 이 '여호와의 날'의 개념이 이스라엘 백성 기운데 널리 알려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구약 종말론이 그러하듯이 정치 종교적 격번기를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보다 상술하자면 분열 왕국 시대 말기에서 B.C722년의 북이스라엘의 멱망과 B.C586년의 남유다 멸망, 그리고 B.C.586-539년 사이의 바벨론 포수 그리고 포로 귀환시대 등 대략 B.C8-5세기 사이를 배경으로 선지서들이 기록될 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보편적으로 다음과 같은 중대한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먼저 종교적 관점에서 볼 때에 B.C.930년경 분열 왕국 시대가 개시된 이래 다소 정도의 차이는 있었으나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여호와 절대 유일 신앙을 버리고 각종 우상을 섬기는 패역의 역사를 끊임없이 일삼았다. 그리고 이러한 절대 유일 신앙을 버리고 각종 우상을 섬기는 패역의 역사를 끊임없이 일삼았다. 그리고 이러한 이스라엘 두 왕국의 백성들을 향하여 여호와 하나님은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심판의 경고를 끊임없이 보내셨다 또한 정치적 관점에서 볼 때에도 이스라엘 두 왕국의 백성들이 종교적인 타락을 거듭하던 시기와 때를 같이하여 근동 지역은 신흥 강대국 앗수르의 부상을 시발로 하여 앗수르, 바벨론, 바사, 헬라 로마 제국 등 대제국들이 상호 연이어 발흥함으로써 B.C.8세기에서 멀리 A.D.수세기까지 소위 대제국 시대가 도래 되어 연일 거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횝쓸리게 되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유럽 및 근동 지역과 애굽 지역을 잇는 길목에 있었던 이스라엘은 그 소용돌이의 중심부에 들게 되었다. 이같은 종교적 · 정치적 이유들로 인하여 이스라엘에는 종말론적 위기감이 크게 고조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등장하게 된 구약적 종말 개념이 바로 '여호와의 날'이었던 것이다.
2.여호와의 날의 양면성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여호와의 날'은 이 땅의 왜곡된 역사 현실을 그 역사의 현장에 여호와께서 종말론적으로 임재하사 일시에 극복하는 역동적인 날이었다. 따라서 이 날은 악인에게는 멸망의 심판이 행해지는 저주의 날이며 동시에, 의인 또는 회개하는 자에게는 구원과 회복이 주어지는 축복의 날이라는 양면성을 갖는다.
저 주 의 날 | 축 복 의 날 | |
1 | 형벌과 보응이 임함(호9:7) | 축복이 회복됨(암9:11) |
2 | 땅이 황폐하게 됨(욜1:10-12) | 기쁨과 즐거움이 회복됨(욜2;23) |
3 | 물질이 결핍됨(욜1:16) | 성령 부음을 받음(욜2:28) |
4 | 기쁨과 즐거움이 끊어짐(욜1:16) | 꿈과 이상을 봄(욜2:28) |
5 | 어둡고 캄캄함(욜2:2,암5:18) | 구원을 얻음(욜2:32, 미7:18) |
6 | 불로 사름(욜2:3) | 다시 긍휼을 베푸심(암5:15) |
7 | 희생이 있음(습1:8) | 만국으로 기업을 얻음(암9:12) |
8 | 슬픔과 애통이 있음(습1:14) | 순결함을 얻음(습3:12,13) |
9 | 고통이 극심함(습1;15) | 평화와 번영을 누림(슥8:12) |
10 | 극력한 풀무불 같음(말4:1) | 이방인들도 돌아와 구원 받음(미4:5) |
10.성경에 나타난 회개의 유형
창조주요 구속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만 참 구원과 희락과 화평이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오늘도 현세적이고 육적인 무엇만을 얻기 위해 바삐 뛰어다니며 피로에 지척 있지는 않은가? 실로 황금만능주의와 인본주의적 쾌락주의가 팽배해 있는 현대는 인생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그리고 우리 인생들의 영혼의 갈증을 진정 해소시켜 주시며 영원한 천국의 축복에로 인도하시는 구속주이신 하나님 안에서 참 행복을 구하는 신본주의적인 구속사적 삶의 자세가 그 어떤 때보다 더욱 요청되는 시대라 아니할 수 없다.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11)던 아모스 선지자의 외침이 두 귓가에 쟁쟁히 들여오는 듯하다.
제 목 | 내 용 |
1.대상에 따른 유형 | 1) 개인적인 회개 (시51: 10-13) 2) 지도자들의 회개 (욜1:13) 3) 전민족적인 회개(렘3:21,22; 욜2:16) |
2.내용에 따른 유형 | 1) 거짓된 회개 (출9:27-35) 2) 진실한 회개 (행9: 1-2O) 3) 천사의 기쁨이 되는 회개(눅15:7, 10) 4) 성령을 받는 회개(행2:37, 38) 5) 필연적인 회개 (행5:31) 6) 생명을 얻는 회개(행11:18) 7)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고후7:10) 8) 효과없는 회개(히12:16, 17) 9) 마지막 회개(계2:5; 3:3) |
3.육적 회복 | 1) 친구들과의 관계 회복(욥42:6, 10) 2) 형제와 이웃과의 관계 회복(욥42:11) 3) 재물의 회복(욥42:12) 4) 자녀의 회복(욥42:13-15) 5) 건강의 회복(시39:13) 6) 자연 만물의 회복(욜1:8-2O) 7) 전쟁 없는 평화의 회복(욜2:20) |
4.영적 회복 | 1) 기도 응답 회복(대하6:36-39) 2) 영혼의 회복(시41:4) 3) 주의 구원의 즐거움 회복(시51:10-13) 4) 하나님과의 교제 회복(사55:7; 호6:1) 5) 회락의 회복(을1:12; 행3:19) 6) 하나님의 칭의 회복(호10:12) 7) 심령의 평강의 회복(렘6:16, 17) 8) 생명의 회복(암5:6) 9) 하나님의 자녀 지위 회복(롬8:17) 10) 진리에 대한 지식 회복(딤후2:25) 11) 정결함의 회복(요일1:9) |
11.메뚜기와 선민사상
1)원어상으로 분류한 메뚜기의 종류
욜2:25에 나오는 '팟종이', '메뚜기', '늣', '황충'이 넷은 메뚜기를 가리키는 각기 다른 네 개의 히브리어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는 이것 외에도 다섯 개의 히브리어가 더 있으니 이에 대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번 호 | 원 어 | 메 뚜 기 종 류 | 설 명 |
1 | 까잠 | 팟종이(욜2:25, 1:4) | |
2 | 아르뻬 | 메뚜기(욜2:25),황충(시105:34, 렘46:23) | |
3 | 엘레크 | 늣(욜2:25) 황충(렘51:14) | |
4 | 하실 | 황충(욜2:25) | 삼켜 버리는 메뚜기 |
5 | 쌀르암 | 베짱이(레11:22) | |
6 | 하르골 | 귀뚜라미(레11:22) | |
7 | 하갈 | 메뚜기(레11:22) | |
8 | 곱 | 큰 메뚜기(나3:17) | |
9 | 첼르찰 | 메뚜기(신28:42) | 휙 날다 |
2)요엘이 강조하고 있는 선민사상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이란 공동체로 결속되기 이전부터 특수한 사상을 지니고 있었다. 그것은 곧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하나님께로부터 은총은 받는 선민이라는 사상이다(창15:1-21, 17:1-8; 28:10-15; 출3:1-17; 19:5-8), 이같은 사상은 이스라엘의 모든 예언자들과 제사장들이 한결같이 옹호한 것이기도 하다(사41:8-lO; 렘31:33; 호1:10, 11; 말1:1-3). 물론 유대인들의 이러한 종교적 사상은 본서에도 나와 있다(2:27). 그러나 요엘은 본서에서 이점을 언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민이기에 뒤따르는 책임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다. 즉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민으로서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누리기에 부끄럽지 않기 위하여선 영적, 도덕적으로 순결성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2:12-14). 특히 요엘은 이같은 점을 강조하기 위하여 모든 이스라엘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뢰하며 그분께 온 마음을 다하는 자들만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2:32) 그러면서도 그는 하나님의 심판 날에 그의 선민은 안전하게 보존될 것이지만 이방 죄인들은 멸절될 것 임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3장). 이상과 같은 점에서 우리는 요엘이 강조하고 있는 선민 사상이 어떠한 것인가를 충분히 알 수 있다. 그가 교훈 하려고 했던 점은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는 야고보의 사상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하여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한편 요엘은 이상과 같이 선민에게 따르는 책임에 관하여서만 강조하는 것으로 본서를 맺고 있지는 않다. 그는 여느 선지자와는 달리 하나님께서 말세에 그의 선민들에게 부어 주실 성령에 관하여 예언하고 있다(2:28, 29). 이같은 예언은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으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다(행2:16-21). 그리고 이제는 육체적인 제약을 벗어나 누구든지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언제든지 성령 충만을 체험할 수 있다(참조, 엡5:18).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커다란 영적 축복이 아닐 수 없다.
12.유다의 과거, 현재,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