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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시립교향악단 ‘2016 새해음악회’
1월 8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콘서트홀
입장료: 1만원 문의: 250-1475
대구시립교향악단에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새해 음악회’를 개최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문을 연다. 폴카와 왈츠를 중심으로 작곡한 서곡은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는 곡이다. 그의 왈츠 ‘봄의 소리’는 소프라노 강혜정(현. 계명대 성악과 교수)이 협연한다.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과 금관악기들의 팡파르 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지는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 ‘시인과 농부 서곡’, 캉캉 음악으로도 잘 알려진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우스 서곡’도 들려준다. 마지막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로 아름답게 마무리 한다.
‘악기와 인성의 조화를 전하다’
1월 1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입장료: 전석무료 문의: 010-4622-2334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 사업인 시민인문강좌사업에 ‘만국 공용어 음악으로 인문학을 전하다’로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강좌와 함께 하는 공연이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 정경영 교수의 해설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성악가와 기악 연주자들의 조화로운 연주로 구성했다. 악기와 인성이 이루어내는 조화로움을 통해 인간이기에 가능한 예술행위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의 기회를 청중들에게 제공한다. (사진없음)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21회 정기연주회
1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콘서트홀
입장료: 1만원~1만6천원 문의: 250-1475
대구시향은 새해음악회에 이어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과 교향곡으로 올해 첫 정기연주회인 제421회 정기연주회의 막을 올린다. 공연의 전반부는 클래식 음악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의 협연으로 만난다. 공연 후반부에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협연자 아비람 라이케르트는 지적인 해석, 뛰어난 테크닉, 매력적인 음색의 피아니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9년 3월부터 서울대 음악대학 최초의 외국인 교수로 발탁돼 재직 중이다.
이무지치 신년음악회 with 파사렐라(반도네온)
1월 26일 오후 8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트콘서트홀
입장료: 5만원~12만원 문의: 1544-1555
세계 최고의 실내악단 이무지치(I Musici di Roma,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가 새해를 맞아 내한순회 공연을 가진다. 지난 1952년에 창단 이래 1억5천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비발디 <사계> 연주의 최고 권위자인 이무지치는 당시 거의 알려지지 않던 ‘사계’를 처음 연주하고 음반으로 제작하여 이탈리아 음악의 열풍을 불러일으켜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고 있다. 이번 무대는 비발디 ‘사계’와 반도네온의 대가 파사렐라(Hector Passarella)가 함께 연주하는 피아졸라 ‘사계’를 준비한다. 기존에 현악으로만 들었던 피아졸라 ‘사계’를 오리지널 버전인 반도네온으로 들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무대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봉산문화회관
연극 <길 떠나기 좋은 날>
1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5만원 문의: 053)661-3521
봉산문화회관은 국민엄마 국민배우 김혜자씨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연극<길 떠나기 좋은날>을 기획했다. 축구선수였던 남자는 다리부상으로 선수생활을 할 수 없게 되고 아내는 불치의 병으로 죽음의 문턱에 내몰리기도 하며 역경을 맞는다. 하지만 이 가족은 어머니가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시의 세계를 버리지 않고 살아간다.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두 번 수상한 송용태와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연기의 지평을 넓혀가는 임예원, 희곡작가에서 배우로 변신한 류동민, 연극계의 신예 신혜옥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가족뮤지컬 <겨울왕국>
1월 2일~1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3만원 문의: 02)555-0822~3,1143
무엇이든 얼려버리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눈의 여왕’은 높은 산, 절벽 위에 겨울왕국을 만들어 자기만의 세계를 지배하며 산다. ‘눈의 여왕’은 아이를 무척 사랑해 부하에게 아이를 데려오도록 마을로 내려 보내고, 사라진 동생을 구하기 위해 겨울왕국으로 떠나는 앤나의 꿈같은 모험들이 펼쳐진다.
2016 파이브 뮤직앤댄스학원 콘서트
1월 10일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전석무료 문의: 256-7963
뮤직앤댄스학원의 제4회 콘서트. 이번 공연은 1부, 2부로 나눠져서 아름다운 음악과 역동적인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학생들이 2015년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펼친다.
조성모 전국투어 소극장 콘서트 ‘COLOR OF NIGHT’
1월 30일~1월 31일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7만7천원~8만8천원 문의: 070-4350-4411
가수 조성모의 전국투어 콘서트. 그가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하는 소극장 콘서트로 전국 500석 미만의 작은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그리고 더 낮은 곳에서 다양한 기법의 연출로 진행되는 특별한 시도의 콘서트이다. 국내 최고의 스텝과 함께하며 재즈, 토크, 어쿠스틱, 댄스, 리메이크, 락 등 모든 장르를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
지안 왕 & 첼리스타 첼로앙상블
1월 24일 일요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입장료: 3만원~5만원 문의: 668-1800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지안 왕과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중심에 선 12인의 첼리스타 첼로앙상블이 2016년 수성아트피아 기획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지안 왕은 10살이던 1980년, 중국을 찾은 대가 아이작 스턴에게 발탁되어 다큐멘터리 ‘모택동으로부터 모차르트로-중국의 아이작 스턴’에 출연하며 미국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예일대와 줄리어드음악대학에서 수학했다. 지안 왕은 동양인 첼리스트로는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에 입성한 세계 최정상 첼리스트이다. 아쉬 케나지가 지휘하는 시드니심포니와 협연한 엘가협주곡,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지휘하는 베를린필과 협연한 길 샤함과의 브람스 더블콘체르토 등이 있다. 첼로 특유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드뷔시, 라흐마니노프, 포레의 클래식 작품, 피아졸라의 탱고,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비틀즈와 퀸의 명곡들을 연주한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웃는얼굴아트센터 ‘2016년도 신년음악회’
1월 29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입장료: 무료 문의: 584-8719
새해를 맞아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기획한 신년음악회. ‘국악관현악’ 곡을 비롯해 흥겨운 민요,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사물놀이 등을 무대에 올린다. 태평소 연주와 국악가요 가수로 많이 알려진 장사익이 협연한다. TBC 아나운서 문채희가 진행을 맡고, 영남국악관현악단, 고금성 민요단, 경북도립 사물놀이단 등 50여 명이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멀티미디어 인형뮤지컬 <도서관 생쥐>
1월 19일~1월 20일 오전 10시10분, 11시2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입장료: 1만원 문의: 584-8719
멀티미디어로 창조한 새로운 인형뮤지컬. 다니엘 커크의 베스트셀러 ‘도서관 생쥐’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창의성을 키워주는 신개념 어린이 극이다. 주인공인 생쥐 ‘톨’이 다양한 책들이 있는 신나는 도서관 속으로 모험을 떠나며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계명아트센터
뮤지컬 <베르테르>
1월 15일~1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 7시30분 계명아트센터
입장료: 6만원~13만원 문의: 762-0000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올해 창작 15주년을 맞았다. 롯데를 사랑하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베르테르의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에서는 이례적으로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주목받기도 했으며 2000년 초연 이래 총 10차례 재공연을 거듭하며 25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공연에서 ‘클래식한 베르테르’의 진수를 보여준 배우 엄기준이 다시 한 번 완숙한 무대매너와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배우 조승우는 13년 만에 다시 한 번 ‘베르테르’ 역을 맡아 심도 깊은 내면 연기와 강력한 무대 흡입력을 보여준다. 극작 고선웅, 작곡 정민선, 연출 조광화, 음악감독 구소영 등 크리에이터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Cavalleria Rusticana & Pagliacci)
1월 29일~1월 30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입장료: 1만원~7만원 문의: 666-6323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베리스모 오페라를 대표하는 두 작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아치>를 동시에 무대에 올린다. ‘진실주의, 사실주의’라는 의미를 가진 ‘베리스모’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이탈리아 오페라에서 유행한 사조로, 삶의 현실을 무대 위에서 미화하지 않고 적나라하게 재현한 작품으로 관객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남녀 간의 사랑, 질투, 증오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두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리신차오가 지휘를, 유철우가 연출을 맡는다.
기타 공연장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
1월 1일~1월 3일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 7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 6시 아트플러스씨어터 1관
입장료: 3만원 문의: 422-7679
2015년 9월부터 상설 공연을 이어왔던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가 상설 공연을 마친다. 뮤지컬<환상의 커플>, <토이스토리>,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등을 연출한 이주영의 새 작품이다. 가상의 사랑 흥신소를 배경으로 여주인공 준희가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이 작품은 우연히 찾아오는 운명적인 사랑보다 필연적으로 만들어가는 설렘과 낭만의 사랑 이야기를 표현한다.
넌버벌퍼포먼스 <BEAT-UP(비트업)>
상설공연 수~목요일 오후 8시, 금요일 오후 4시30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6시 (1월 1일, 1월 27일~31일 공연 없음) 꿈꾸는씨어터
입장료: 2만5천원 문의: 1600-8325
2014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BEAT-UP(비트업)>이 상설공연으로 새롭게 대구 시민들을 찾아온다. 넌버벌퍼포먼스(비언어극)로 대사 없이 진행되는 코믹한 드라마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고, 한국 전통 장단으로 구성된 폭발적인 연주가 곁들어져 내국인 뿐 아니라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또한 재미있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Musik Freude 음악의 기쁨 파이프오르간 연주시리즈 14
1월 31일 오후 4시 세실리아오르간음악원
입장료: 전석초대 문의: 795-1129
북스디후데, 비발디, 바흐, 헨델, 모차르트와 파가니니 등 클래식 작곡가의 음악 작품들을 총망라한 화려한 공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파이프오르간, 클라비코드,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쳄발로 등 다양한 악기들고 음악 작품들을 만난다. 강석진, 김효진, 김영학, 전현주, 오승윤, 김주현이 연주를 맡는다.
연극 <TEN(텐)>
1월 1일~1월 31일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2시, 5시 (단, 1월 1일 오후 2시, 5시) 아트플러스씨어터 2관
입장료: 3만원 문의: 422-7679
최단기간 전국투어 확정으로 대학로를 들썩였던 하마컴퍼니의 로맨틱코미디 연극 <TEN>이 대구를 찾아온다. 사랑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다양한 가치관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인생의 영원한 아이러니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한다. 사랑에 상처받고 일과 결혼한 워커홀릭 혜영,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영국으로 떠날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아버지의 절대적인 반대로 떠나기가 쉽지 않다. 그녀에게 주어진 미션, 3번의 소개팅. 그 속에서 진실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주인공 이혜영 역에 김유란, 홍바다, 이도경, 정준호 역에 김동규, 김진성, 김주일 등이 열연한다.
연극 <해질역>
1월 6일~1월 30일 수~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7시 (일~화요일 공연 없음)
예술극장 엑터스토리
입장료: 9천원 문의: 424-8340
연극 <해질역>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남편 만식과 부인 옥주를 통해 이야기한다. 70대 여인 옥주는 오래전 사별한 만식을 ‘해질역’이라는 이름의 지하철역에서 만난다. 인생의 끝자락에 선 두 사람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60~70년대 그들의 과거를 담담하게 돌아본다. 채치민과 김민선이 무대에 오르고, 강경은이 작품을 쓰고 성석배가 연출했다. ‘대구 소극장 살리기 프로젝트Ⅰ’의 일환으로 입장료를 특별히 3만원에서 9천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루나틱>
1월 9일~2월 14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3시 (단, 2월 7일~8일 공연 없음) 대구문화예술전용극장 CT
입장료: 3만원 문의: 253-0369
대한민국의 대표 창작 뮤지컬 <루나틱>이 대구를 찾는다.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그리고 매력적인 ‘굿 닥터’가 현대 시대를 사는 지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스토리로 우리의 마음은 건강한가,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루나틱 병동에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있다. 나제비, 고독해, 정상인 등은 역할극을 통해 이곳까지 오게 된 사연을 공개하게 되는데᠁
연극〈친정엄마와 2박3일>
1월 23일~1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 대강당
입장료: 6만6천원~7만7천원 문의: 1544-1555
2009년 초연해 6년간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연극<친정엄마와 2박3일>은 LA, 뉴욕 등 해외 투어를 포함, 전국 600회 이상의 공연을 올린 흥행작이다. 관객과 함께 울어주는 배우로 극찬을 받는 강부자가 때론 고집스러우면서도 푸근하고, 화내면서도 속으로 가슴 아파하는 우리들의 어머니 모습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어떤 모녀보다도 끈끈한 궁합을 자랑하는 전미선이 딸 역을 맡는다. 어릴 때부터 잘나고 똑똑하던 딸과 그 잘난 딸에게 한없이 모자라고 부족한 것만 같아 마음 아파하던 엄마.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친정으로 찾아온 딸과의 마지막 2박3일 동안 둘은 과거의 화상과 독백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베스트셀러 작가 고혜정이 쓰고, 구태환이 연출해 특유의 뭉클함과 따뜻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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