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교회에 부임하고 첫 추수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꽂꽂이, 강단장식, 찬양경연대회, 나눔...
모든 것이 처음이지만..,
풍성하게 채워주시고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기쁨과 감동이 있는 예배를 올려드렸습니다.
꽂꽂이 꽃은
산양교회 유일한 귀한 권사님께서
권사님댁에 있는 꽃들과 갈대, 들꽃들을 꺽어 오셔서
꽂꽂이 할때 쓰라
하시며 가져오셨습니다.
꽂고 보니 넘치거나 모자람없이
정말 풍성하게
꽂아졌습니다.
농산물들은
나눔할 것들과 성도분들이
하나씩 가져오신 것으로 장식했습니다.
감사 = 믿음 = 구원
김상배목사님의 설교시간..,
누가복음 17장 11~19절
<감사는 믿음으로 시작해서 나눔으로 완성된다>
나병환자 열명이 예수님을 만나 깨끗함을 받았고,
그 중의 한사람 사마리아인이 하나님께 영광돌림을 보고
예수님께서는 그 한사람의 사마리아인에게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신 말씀에 대한
설교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한 사마리아인에게 예수님은
너의 감사가 구원하였다고 하시지않고,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감사가 곧 믿음이라는 말씀!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감사가 나타나고,
감사하는 자가 구원받는다는 명확한 말씀!
말씀도 들었으니
점심식사도 맛있게 먹어야 겠지요~
권사님의 솜씨로
소고기국, 김치겉절이, 깍두기, 시금치나물무침, 굴전, 계란말이, 절편떡
풍성한 식탁이 되었습니다.
식사 후, 찬양경연대회
열방교회 실버회에서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정*지 권사님과 사모 "복의 근원 강림하사"
이*엽 집사님의 "내 주를 가까이"
이*섭, 장정률 집사님의 "약한 나로 강하게"
최*숙 집사님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그 외 열방교회 실버회에서도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오전 예배 후에 사진은 없지만..,
추수감사예배 기념 선물로
절편과 귤, 요구르트를 종이가방에 넣어
나누어 드렸습니다.
귤 2상자, 대봉홍시 2상자는 나눔하였습니다.
산양파출소, 여성장애인센터, 양산경로당, 세바지경로당에
나눔하였습니다.
찬양경연대회 1등상은
이*엽 집사님의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이 되었습니다.
풍성한
추수감사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내년 추수감사절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