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겨울 최저 평균기온 3도 최고기온은 아마도 9도정도 일 듯합니다
대략 10월에 시작되는 우기는 4월까지 약 6개월정도 이어지다가, 5월 부터 9월은 최상의 날씨가 되지요
오늘은 이상기온으로 밤부터 영하 10도로 내려가며 눈도 온다는데 새로운 세상경험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무슨 연유에서인지 비를 좋아라해서 워싱턴주에서도 벨링햄에 정착을 하였고 운전하는 것 빼곤
별 무리 없이 재미나게 살고 있네요 사계중 제가 가장 선호하는 계절은 여름인데요 시애틀의 6월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제가 사는 곳을 최대한 보여주기 위함으로 가족초대며 지인초대도 꼭 6월에 합니다
세계의 흩어져 사시는 역이민 공동체 회원분의 분포도를 보면 미쿡이 가장 많은 것 같고 캐나다 호주 등등
공기좋고 살기좋은 곳에 사시는 분들이 아시아에 거주하시는 분들보다 역이민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은
참 아이러니 하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역이민 공동체에 동양에 계신분이 안계시네요
어제는 쉬는 날이나 커피와 대추차를 싣고 무작정 길을 나서 한방중에 도착했네요 다리 힘있을 때 달리고
입맛 살아있을 때 즐기라는 엄마의 간곡한 조언에 부응하기 위하여^^
떠나는 중에 비가 내렸고 산쪽 높은 곳엔 눈도 히끗히끗 바람불고 햇볕도 나고 사계가 공존하는 1월에
바다와 산과 강을 건너 도로를 질주하며 참 미쿡은 넓다고 실감하는 하루였습다
https://youtu.be/DYOtNVhZYdI
첫댓글 그곳은 날씨가 춥군요.
추운 것을 싫어하여 하와이를 은퇴지로 생각중인데... ㅎㅎㅎ
♪~슬로우 슬로우 퀵 퀵♪~ 차분하게 하루를 열었네요
알부자들은 하와이로 은퇴하더만요 부럽사와^^
여행사랑님!
Good morning!~~
계은숙이 부르나요. 우리 때 정말 예쁜 가수로 기억합니다.
비를 좋아하시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비는 좋아하지만 눈은 별로입니다. 차를 움직일 수가 없고 개 데리고 산책도 못해서요. 시애틀 경기는 어떤가요. 많은 부자들이 시애틀에서 시작해서 궁금합니다
계은숙님의 허스키한 목청도 참 듣기 좋지요
웃으게 소리로 시련당한 사람이 비를 좋아한다는 명언이 있었는데 ^^
시애틀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워낙 사람들이 몰려서인지 집 값도 계속오르고 있고(현재)
체감경기는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제가 소일하는 곳도 주말이면 줄을 서구요
한국부자들의 시애틀 정착은 무쟈게 활동적인 조상님들 덕에 산과 바다가 조화롭게 어울어져 숨쉬기 편해서가 아닐까요
미국 테라토리인 괌이나 하와이 제외하면 한국과 비행시간이 가장 짧은 10시간이고 다이렉트 비행기도 많아
들고나기 편리함도 한 몫할 듯 합니다
잔잔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있는 역이민 공동체가 있어 좋은아침입니다
시애틀에 사는 분이 꼭 방문 오라고 몇 년째 권하시는데 어머니때문에 못 가고 있습니다. 그 분도 이제 팔순이 넘으셔서 올해에는 꼭 찾아뵙고 싶습니다. 영님이 올려주시는 포스팅에는 멋진 음악이 함께 있어 좋습니다. 추천 꾹!
저는 7형제 중으
센드위치격인 4번째인데 어려선 주목을 받는 일번과 막내가 그렇게나 부러웠었는데
나이드니 무거운 책임이 없으니 잘 안늙네요^^
역이민공동체가
양적질적으로 차근차근 향상되어가네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200여명의 회원정도에서 가족적인 분위기로
영속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공동체에 머물게 해주신 지기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ys(영) 제가 감사하죠. 오래 머무시면서 즐겁고 유익한 글 많이 올려주세요!
@david 혹시 제가
사랑방 제목과 부합하지 않은 곳에서 놀고 있으면 언제라도 옮겨 놓으시기 바랍니다
은퇴생활방에 제가 3번과 4번으로 올린 "역이민하면과 암챰파티"를 우리들의 이야기방으로 옮김은 어떨까요?
@ys(영) 괜찮습니다. 글을 올리는 분을 위한 범주일뿐입니다
저는 씨애틀 여름을 40여년전에 2달 정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어린 저는 너무 추워서 가벼운 부츠와 누빈 쟈켓을 사 입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젊어서 씨애틀의 여름을 즐기지 못한것 같아서, 다시 방문해야 할 것 같네요. 당시 학생이라, 학교내에만 있어서, 주변 관광을 하지 않았기에 씨애틀의 참맛을 보지 못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시애틀의 겨울은
온도로 보면 낮은 기온은 아닌데 습기로 인한 한기때문에 뼛속까지 스며들어 으슬으슬합니다
그래서 겨울에 이사온 사람은 떠나고 여름에 이주한 사람은 잘 적응한다는 전설이 있습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경험해본 여름이 환상적인 곳으론 영국과 캐나다 동부와 퀘벡이었어요
아 참, 뱅쿠버 아일랜드등 캐나다 서부도 포함입니다!
시애틀의 여름 추억이 있어 겨울을 견디며 삽니다요
벨링햄 정착한지 8년여만에 처음 맛보는 영하 -11도(현재기온 오전 10:50분)
다음 주 부터는 정상기온이라니 너무 염려마셔요
Welcome 시애틀!!^^
작년에 Seattle 두달정도 방문 했는데 머찐 산이 많아 산만 타다 왔네요. .
우거진 숲에 둘러 싸인 트레일도 너무나 좋았어요. .
시애틀의 상징 피톤치드 가득한 아름다운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
역이민공동체의 귀한 인연인데 다시 방문하시면 연락주세요 친구들 너댓이 모여 와인한잔 해요^^
billie님!
무쟈게 방갑습니다
어제 수요일 산행은 온통 눈으로 덮혀서 멋진 눈신 산행을 했습니다 이곳 머킬티오도 오랫만에 함박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https://youtube.com/watch?v=-btrvuhpV88&si=0QCwvt3QgScDLyDX
앗. . 제가 아는 그 대장님 아니신가요?
작년에 Seattle 에서 christine 이랑 만났죠?
@billie 세상이 이렇게 좁네요 ㅎㅎㅎㅎ
@이삿갓 대장님 너무 방갑습니다
그때 리딩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 했어요
@billie 시애틀 산행방은 새로운 회원은 안받고 있지만 언제든지 웰컴입니다
아들 대학다닐 때,
다른 시애틀 산행방에 가입하여 산행하며 호수에 앉아 맛난 점심도시락을 드시며
알콩달콩했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네요 함께 눈덮은 산행은 얼마나 황홀했을까요~~캬~~
저는 노년의 청춘을 위한 건강 보호로 자전거와 경보를 주로 하고 있네요
"시애틀 산행방 (The Seattle Hiking Club)"의 지기 이삿갓님을 온라인에서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어머나 아는 분도 만나시고...
아름다운 시애틀 가보고 싶네요.
제가 사는 캘거리 오늘 날씨가 영하 36도. 건조해서 그런가 그닥 추운 것 같지는 않아요. 체감 영하 48도 라지만...
여기 여름은 정말 쾌적 그 자체에요.
저는 신경통이 있어서 습한 곳에서는 괴로움이 있지만 세상 곳곳마다 여행은 다녀보고 싶네요.
세상은 넓고도 좁고 살맛나는 세상이지요!
영하 -36도 상상불가네요
벨링햄 현재 오후 1시 30분 기온이 -11도! 알싸한 기분을 느끼고자 잠시 운동나가 뛰어보려구요
캘거리의 솔향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