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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친몫회
환갑을 훌쩍 넘어버린 시니어 들끼리
힐링하고파서 아네모네친구들 14명이
시간 맞추어 1박 2일 양평 용문산 여행을
하면서 남긴 멋진 추억을 후기로 남겨보련다
펜션에서 1박 2일 동안 지낼 먹거리 등등
준비하느라 전 붙여오는가 친구가 있는가
하면 중국전통 음식 皮冻 을 손수 만들어
오는 친구도 있었다 그런가 하면 이른 새벽
노량진시장 다녀오느라 찐 고생한 친구들
또 이번모임을 주최하는 회장님과 총무님 의
로고도 고스란 이 담아 보았다 오늘 이
자리는 춘길 씨 와 미숙 씨 두 분의 추천으로
초대해 주는 덕분에 청춘의 봄 친구들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됐다 영원한 동반자
들을 선물 받은 날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나는 그날 야근이 끝나자마자 택시 타고 또
급행열차를 갈아타며 대림약속 장소로 달려
갔었기에 너무 늦지는 않았다 1박 2일 의
첫 스케줄은 대림 식당에서 따끈따끈한
칼국수 한 그릇씩 뚝딱하고 출발하였다
용문산 펜션으로 가려면 아직은 너무 이른
시간이니 차 한잔하고 가자며 핸들을 꺾어
들어간 곳은 용문산에서 꽤 이름 있는 빵
공장이다 입구에 아담한 주차장 이 있어
접근성도 좋아 보였고 여행코스로
딱이다 싶었다 나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여행후기로 남길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아네모네 친구들을 카메라 속에 담느라
포즈를 바꿔가며 몇장 찍기는 했는데
어떨지? 전문가는 아니기에 앞뒤가 맞지
않을 때는 너그럽게 봐주실 거라 믿으며
본격 적으로 후기를 작성 들어갑니다
아직은 초봄 날씨여서 나무에는 꽃망울뿐
별 아지트가 없었다 하지만 3월 말쯤 되면
뒷문 쪽으로는 잘 가꾸어진 정원과 루프탑
까지 있으니 카페 분위기도 은근히 독특해
누구랑 같이와도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다
카페 내부에 들어 서면 베이커리 진열대 및
카운터가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빵들이 많이도 진열되어 있기도 하지만
아침 칼국수로 든든히 먹고 왔기 에팡은 ~~
사절하기로. 했음에도 은은하게 코 끝을
간지럽혀주는 커피 향도 좋고. 고소하게
풍기는 빵냄새~는 괜히 방장 병인씨의
기분을 설례게 했을 뿐만 아니었음을
무엇이 행인들 발길을 멈추게 하는걸가?.?
우선은 전 연령대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빵 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카운터에
알아 보니 여기는 캐나다 산 밀가루만
쓴다고 했다
보통유기농하면 건강 콘셉트 이어서 맛은
별로일 텐데 원료도. 맛도 찐 좋은 편이다
센스쟁이 기남 씨는 기본으로 군침이 도는
빵을 쟁반에 담은 후 핫커피랑 음료를 각자
한잔씩 시켜주는데 가슴이 뭉클했다~히히
커피는 원두 맛이 찐한 편이었고 산미가
살짝 풍기는 게 커피를 좋아하는 내 취항
이었다 양평 베이커리답게 촉촉하면서도
입에 착 감기는 커피맛과 엔틱 인테리어 가
사람들이 동선과 발길을 끓었을 것이다ㅡ.
이들 둘의 러브스토리는 언제부터였을까?
😜😜😜만나지 두 시간도 안될 텐데
너무 잘 어울리는 한쌍의 원앙이었다
알콩 달콤한 분위기는 야근하느라 까칠했던
내 입맛에 거부감을 싹 가셔주는 듯했다 ㅋ
빵 공장에 대해 두서가 길었네 ~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공통점은 여행은 어떤 연령대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활동이다는 것을 우리 주변 만둘러봐도
그랬다 60 환갑을 넘어서자 사람들이
제일 먼저 짜는 계획이? 부부동반으로 여행
다니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 된 듯이
한국조직 문화습성상 회사에 근무를 하면서
장기간 휴가를 내긴? 매우 어려 일이었다
그런저런 이유로 일주일이상 자리를 비우고
어디를 다녀온다는 건 정말 힘든 경우였었다
살아온 지난날을 뒤돌아 보면 먹고살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남자들은 공사판에서 여자는
식당파출부로 일하면서 집에서 쉰다 한들
어디 맘 놓고 여행이라고 다녀봤던 적은
있기나 했을까? 그런 힘든 세월 속에서
반평생을 지내왔던 이방의 친구들
뿐만 아니라 나 역시 그 탈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휴식을 취하는
여행을 선호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 자리 도
뜻이 맜고 취미가 같은 동창들의 모임이다
이번모임은 친몫회원들과 소통을 중시하는
모임으로서 여행 이외의 시간에도 함께 모여
즐거운 활동을 즐겨보자는 콘셉트으로
회장님과 총무님의 뜻깊은 의미가 담겼다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자 모인우리들
시작부터 너무 재미있는 게 대림에서 식사
가끝나더니 회장님 병인씨는 양평 떠기전
할 일이 있다며 길 한 모퉁이로 집합시켰다
그리곤 미리준비한 제비 뽑기 종이
쪽지를 내미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ㅋ ㅋ
우리 몇몇은 어리둥절하면서 받은 쪽지?
번호를 대로 짝꿍을 찾는 모습이 꼭 소싯적
소꿉장난 했던 그때로 돌아간 듯이 기분도
묘하게 🤔 좋았고 너무 웃겨 배꼽도 잡았다
다들 작년에랑 같이 다녀본 경험이 있다고
하니 더욱 재미가 있을 듯 가슴이 설렌다
용문산 까지 욌으니 단체사진은 콕 찍어야죠
그런데 계절은. 분명 봄이라고 찾아왔지만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며 겨울옷을 벗을 수가
없어 그대로. 사진 찍는 데는 다소 칙칙했다
제일 먼저 우리의 리더병인씨와 병귀씨가
짝꿍인데 잘은 모르지만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오가는
롱담도 은근이 재치가 있어 듣는 사람들의
기분을 U 시킨다 어색함은 전혀 없었다 😀
이번엔 나와 춘길 씨가 짝꿍이었다 난
생판 몰으는 남자가 아니어서 슬그머니
안도의 한숨을 내뿜으며 ~~ 춘길씨곁으로
나만 그렇지는 않았겠지? 정말 그날 그 순간
만큼은 소실적으로 돌아가 나이도 잊고
철부지가 됐었다 너무 행복했었다 끼리끼리
만나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 보다🤔
기남 씨도 영옥 씨도 노래 잘하고 춤 잘 추는
두 분이 전생에 원앙은 아니었는지?
다음으론 철식 씨와 영순 씨 양평 투어 하는
동안 철식 씨는 사진봉사를 영숙 씨는 카풀
봉사하느라 정말 고생이 많았을 텐데
그리고 상귀 씨 와 순애씨 가 짝꿍이다
두 분 다 마음씨가 비단 같은 분들이다
순애씨는. 주방일 도우느라. 상귀 씨는
상차림 세팅을 역시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다믐으로는 카리스마 스타일 찬국 씨 와
아름다운 미모를 갖춘 금순 씨 두 분이 짝꿍
인데 너무 잘 어울렸다 그러면서도 살짝
어색 함이 감돌았다 아마도 언어 때문이다
이제 마지막 팀은 꼼꼼하기로 소문난
충무님과 말수가 적은 성철 씨도 잘 맞는
한쌍이다 미숙 씨는 이번 모임을 주선하느라
여러모로 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실은 미숙이랑은 소실적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지만 같은 동네도 같은 반도 아니었기에
같이 어울리며 지낼 그런 사이는 아니었다
어쩌면 성격 탓 일 것이다 内向이다 보니
누구랑 선뜻 다가가 사귀질 못했 그니까
친구도 별로 없었다 지금도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한국에 나 홀로 동떨어져 살다
보니 가족이 그리웠고 친구가 그리워진다
젊은 청춘도 이젠 안녕이라 부르며 서서히
떠날 준비를 하는 마당에 콧대를 세운들
누가 봐줄 것이며 자존심을 내세운 들 또
누가? 거 뜰 떠보랴? 다 부질없는 짓이여
自食其果 이였더라
나는 황혼의 여정 길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지금처럼 아무 조건 없이 타인을 위해 희생
돈하고 봉사도 하연서 친구들이랑 지인들과
어울려 둥글둥글 살아가는 법을 익히려 한다
이 사진은 용문산 입구 들어서자마자
찍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나왔다 용문산 은
대하민국 100대 명산 중에 속한다 간혹
차 타고 지나면서도 어느 산인지? 도 몰으고
막연하게 "멋있다 "라고 생각하며 무심코
지나쳤는데 이번에 들리게 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명산이라고 하니 정상까지
올라가 뵀으면 하지만 다리가 부실해서
올라가자는 말은 감히 꺼내지도 못한 것이
살찌고 아쉬움 이남았다 그래서 다음기회가
닿는 다면 다시 찾아와 봐야겠다 용문사에서
시작하는 마당바위 코스는 계곡을 따라
올르게 되어있기에 시종일과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용"악산"이라 불러 이상하지 않을 만큼
바위로 뒤덮인 용문산 그래서인지 오르고
내리는 데는 다른 산보다 많은 지구력 필요
하다 마당바위 전후 구간부터 본격적으로
오르막 길이 시작되어 가섭봉에 올르기
까지는 상당한 난도가 있다고 한다
그래도 서울근교에 있는 명산에 이니
언제 가되였든 꼭 한 번은 가보시길 권하고
싶다 주변에 돌아보면서 새삼 흐느끼는 게
용문산 도 너무 멋진 곳이었더라
추억의 청춘 뮤지엄 1970-80년대 거리의
풍경과 놀이문화, 학교 모습 등을 총 8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여 가지 다양한
체험거리와 추억의 포토존을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 이라더니 휴업
이라 안에는 관람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던
참에 입구에서 사진 몇 장은 남기기로 했다
실은 저 안쪽에 들어가면 교복도 대여하고
70~80년대 한국의 삶은 이런 것이었구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는데 전시장에서
사진 찍기 위한 좋은 장소로는 또 최고였다
오늘은. 계획 없이 왔었기에 헛걸음이다
그렇다면 옆쪽으로 걸어 기다 보니 시골
에서 나 볼 수 있는 작그마한시장거리였는데
상인들에게 물어보니 3일 5일 장이라 했다
장날에는 제법 큰 장이 열려 볼거리 도 쏠쏠 ~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한옥마을
분위기라 해야 하나? 아님 벽화마을 분위기
라 해아 많는 걸까? 암튼 독특하니
포도존 뷰가멎져 몇 장 담아봤다
촌두부 집은 용두산 맛집으로 네이버 검색해도 나왔는데 오늘은 그냥 지나치기로
우리 일행은 용문산 주변에서이곳저곳
둘러보며 사진도 찍어가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체크아웃 시간이 다돼서야
우리의 보금자리 아라진패션으로 찾아갔다
아라진패션 도착 펜션 옆에는 작은 개울도
흐르고 있었고 느낌이 시골 전원주택에
놀러 온 기분을 들게 하는 그런 곳이다
편하게 1박 2일 동안 모여서 놀다 가긴
딱이다
도착한 우리의 숙소 정말 보는 순간 나는
와흐바로!!! 여기다 하는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다 아담하면서도 공기도 좋고
유럽풍을가진 패션이 리뷰도 너무 좋았다
주차장 도 꽤 여유 있어 차 3대도넉근히
세우고도 공놀이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성철 씨 와 영순 씨랑 아마도 베드민터 채 도
가져왔을 텐데 하고 속삭이는 듯하네요
펜션에 들어가서 첫인상 은 와~~!! "
거실 진짜 넓다!"소파와 창문 개수 만봐도
넓이가 느껴졌을 것이다 거기다 1층에는
노래방 시설까지 갖춰있어 우리에 견 안성
맞춤이다 이렇게 넣고 쾌적한 곳을 누가
발견했을까 찐 대단한 발굴자였더라
빠른 일상 속에 지친 심신을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로 재충전할 수 있는 이곳이 바로
아라진 펜션이다 병인씨와 미숙 씨랑 은
이 모든 걸 준비하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
우리는 부엌에 들어서자 두말할 것도 없이
두팔갇어 붙이고 금순이는 야채 씻는가 하면
순애는 음식을 만들었고 나는 고기를 썰었다
미숙이는 잡채 볶는데 손발이 척척 너무도
잘 맞는 우리 아줌마들의 능숙한
요리솜씨 덕분에 주방에선 금세 한 가지
또 한 가지 안주들이 즐비하게 차리자
남자 친구들도 술상을 차리는데 한몫했다
술상 차림은 그래도 여자가 해야 제맛이지
마침 영옥 씨가 술상세팅을 예쁘게 해냈다
그렇게 상다리가 휘도록 술상은 화려하게
큰상 두 개로 차려 놓고 다 같이 둘러앉았다
👍 👍 👍 👍 👍 👍 👍 👍 👍 👍 👍 👍
술상 차림은 그래도 여자가 해야 제맛이지
마침 영옥 씨가 술상세팅을 예쁘게 해냈다
그렇게 상다리가 휘도록 술상은 화려하게
8人상 두 개로 차려 놓고 다 같이 둘러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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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이란 눈곱만치도 찾아볼 수 없게 너무
잘 준비해 왔다 이 많은 걸 준비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우리 회원들 이야
회비를 내면 그만이지만 그 뒤에는 항상
리더님의 로고가
따른 다는걸 나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 고맙고 존경스럽다 친구들
먹이려고 손수 만들어온 음식 들이며
도대체 몇 시에 일어나거야? 대단~하다!!
푸짐한 상차림에 친구들 모두 엄지 척을
내밀며 수고 많앟다는 찬사를 보내는가
하면 술도 한잔씩 권하기도 하고 안주를
집어 주기도 하며 회식은 시작되었다
건베 사가 오고 가며 술잔들도 돌고 돌자
술기운 도 올르며 취기도 점점 타오르자
노랫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첫곡은
누가 불렀더라 생각이 나질안네ㅠㅠ
노랫가락 흘러나오자 광란의 파티가
시작되었다 나 역시 술을 많이도 마셨건만
취하지가 않는다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그런데 난 하필이면 요즘 감기 후유증으로
목이 아파 노랫소리가 안 나온다🥵🥵🥵🥵
그러다 보니 노래는 제대로 불러보지도
못하고 😂 또 친구들이 워낙 잘 부르다나니
쨉이 아니다 그날의 가수왕은 영옥이었다
병인씨는 여자들끼리 계단에서 단체사진 꼭
찍어야 한다며 우리들을 불러 계단에
나열시켰다 빈티지배경 속에 추억을 남겼다
친구들 눈빛은 너무나도 청순해 보였다
청춘아 ㅡ돌려다오 하며 ㅋ ㅋㅋㅋ ㅋㅋㅋ
광란의 밤.... 이였다😘 이 넘치는 흥과 끼를
어찌 참고. 살아왔노?대단한 우리들 이였다
80년대 초창기 때만 해도 중국엔 노래방 이
없었고 또 노래방기계도 없었던 시절 젓가락
장단에 상다리를 두드리고 춤을 추며 🔥
태웠던 그 시절의 추억도 어렴풋이 떠오르다
병인씨의 노래 속에는 우리들의 과거 묻어
나오는 듯~~ 배꼽부여 잡으며 들어봐요!!
노래를 듣다 보면 우리들의 소실적 悲와乐
묻어 흘러나왔다 그때의 그추억을 어찌
노래 한곡으로 말 마디로 형용할 수 있으랴
청춘아 돌려다오 내 청춘을 돌려 달라시며
애간장 녹이는 노래가사엔 우리들의 소설
같은 인생사 가 그려져 있었다 내젊 음을
돌려다오 박자에 맞춰 방바닥을 치며
울부짖듯이 불렀던 노래의사연 그누도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돌아보니 걸어온 길
몰으듯이 갈길도 몰은답니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걱정믄 말아요 어디쯤 왔는지
또 어디쯤 갈 것인가도 걱정을 말자며
건배사가 연신튀여나왔고 기남씨는 오늘도
노래실력 발휘 제대로 합니다 그려ㅡ^^
허ㅡ참 어쩌면 아는노래도 많고 잘불렀던지
평소엔 말수가잘 적으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유머감이 넘쳐 나는 친구를 앨범에 담으려
인물사진으로 찍어봤다 미남이라
사진 빨은 잘 받는구먼👍
다음날 아침 🌄 남은 음식들 나눠갖고
펜션 떠나 오면서 그냥 헤어지면 너무
아쉬울 것같이 양평 두물머리로 향했다
두물머리 란 두 곳에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곳을 말한다
이른 봄이라 두물 머리의 아침은 조금은
쌀쌀하지만 구름 한 점 없이 햇빛은
따뜻해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고 입구에
건강체크 하는 이곳에서 사진 찍으며
1박 2일 여행뒤풀이는 요렇게 멋진
사진뷰로남기려고 난 열심히 주변 경치도
담아본다저기 먼발치에서. 보이는 🌭🌭🌭
핫도그 가게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데 궁금했다
아니? 핫도그가 거기서 거기지 뭐가 그리
맛이 있길래 저렇게 까지 20분씩 기다려
까지 하면서 사 먹는걸 가? 궁금하고
먹고 싶었지만 다음으로 하고 사진만 몇 컷
꽃 도 피지 않았고 마른나무가지뿐인데도
두물머리 강위에서 찍는 사진 운치도 있어
보였고같이 찍은 친구들이 워낙 훤해서 ~~~^^
요사진 속에 남자는 철식 씨 라 했던가?
사진이 너무 자연스럽게 도 잘 찍어줬기에
살찌고 창피 해도 올려 후기에 남깁니다
보약 같은 친구들 이여 우리 모두 남은
황혼의 여정길은 지금처럼 가끔씩 만나서
트레 킹도 하고. 사우나 도 같이 가고 또
술 도 한잔씩 기울이며 친구는 어디서
무얼 하는지? 아픈 데는 없는지? 서로에게
안부를 물어봐주는 그런 친구로 됩시다
역시 전문가 가담아준 인물사진 배경경치
아주 멋지게 담아주셨네 근데 나는 없네ㅠㅠ
이사진은 트레킹 끝나고 길가에 거피숍에서
차 한잔 하며 담소를 나누는 친구들의 모습을
담으면서 이런 생각 이 들었다 우리 모두
지금 럼 건강 할 때 오늘은 어제처럼 내일은
오늘처럼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어
지는 그런 친구가 됐으면 얼마나 좋을까
누가 어디쯤 갈 것인가 걱정을 하지 말고
같이 가는 건 어떨는지? 나의 바람 은
우리 아주 가끔은 생각나는 친구가
되어줘요 오늘은 그대들이 있는 곳에는
날씨는 어떤지? 서로 안부도 물어주고 밥 한
끼 편히 먹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돼요
이리저리 미루다가 오늘 에서야 올리는
양평 1박 2일 후기입니다 사진 펀집을
잘못했는데도 길고 긴 후기를 바쁜 일상
중에 도 마다하지않고 끝까지 읽느라
고생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다
라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