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24.4.13 둘째주 토요일
시간: 이른 6시30분
장소:전북 진안 마이산
아직은 4월의 둘째주 주말...
때이른 더위는 예보가 되어있던날..
3월의 강화마니산 준비산행으로 미리 예열을 했던 탓일까(?)
많은분들의 호응속에 우리 행복한산악회의 닻을 올리는날..
오늘도 어김없이 시간에 맞춰 신천역4번출구앞으로 속속 참석인원분들이 발걸음을 재촉...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이미 예약시 버스한대는 만차가 넘는 인원이 신청..
오시는분 환영하고 가시는분 꼭 붙잡겠다는 우리산악회의 신념처럼 오시는분들의 배려차원(ㅎ)에서 미니밴버스한대를 늘리기로 결정...
산행신청인원이 무려 60분...
넘넘 감사드립니다^^
많은 서러움과 핍박을 받으며 새롭게 출범한 우리~~
그래도 우린 오똑이같이 꿋꿋하게 보란듯이 일어섰다..
받았던 경멸과 질시???한방에 마이산정상 암마이봉에서 날려버리기로...
그래 우리만 똘똘뭉쳐 잘하면된다...누굴 눈치보랴...
이젠 전혀 신경쓸것도없고 이미 뇌리에서 흔적을 지웠을터...
인원 체크및 자리배정...1호차 2호차 인원구분..
회장님께서 신경써주시고 케이수석대장님, 영미선두대장님 태수총무님의 고생으로 무탈하게 준비를 마치고 버스는 마이산을 향해 출발~
여정은 서해안고속도로 경유 가기로 되었으나 주말엔 서해안고속도로가 많이 밀려서 수도권1순환고속도로 경유 판교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그래 버스전용차선이 있어서 빠르긴하다...
우여곡절끝에 저희 산악회와 함께 함께해주신 공혁사장님...힘든결정에 감사드립니다^^
늘 안전운행에 일찍 귀가해주시려 배려해주시는 운전실력에 늘 감사드립니다..
달리고 달려 천안분기점에서 천안논산 고속도로 진입예정..입구부터 정체...급코스변경..그냥 경부탄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차창넘어의 승용차 차선은 수많은 정체...우린 고고씽...
얼마간 달렸을까 옥산휴게소에서 잠시정차...
약15분여의 휴게시간을 끝내고 다시출발...신탄진까지는 전용차선...회덕에서 호남선을 타는가했는데 대전방향으로 계속 고~ㅎ
아~대전 통영간 고속도로가 조금은 한적해서 그곳으로 선택...한참을 달려서 진안톨게이트 통과 마이산 남부주차장입구도착...이때가 10시..출발한지 3시간30분지난시간...
헐 입구부터 수많은 인파와 차량들로 정체..입구부터 주차장까지 거리는 약700~800미터...
차는 안움직인다...
집행부선택...걸어가자...중간지점도 못간부분에서 모두 하차...각자 배낭챙기고 단체로 도보시작...
어차피 산행도 도보인데 이정도 쯤이야...
많은 인원과 수많은 인파로 통제가 힘든상황...
기우였다...울회원님들 질서정연하게 말씀들도 잘들어주시고 안내에 잘따라주신다..
어느정도쯤에 인원체크...1군팀과 2군팀 구분..1군 44명
2군16명...즐비한 상가를 눈팅만하고 이미 예정시간보다 약30~40분여가 늦어서 발걸음 재촉..
아 지금도 입장료받는곳이???어쩔수없다..
1인3000 원~헐 뭐이리 비싸노...단체해봐야 200원 할
인이라나...
예정된 산행시간은 3시간여...대장님들 재촉...사진은 정상정복후 하산길에 포토타임을 드리기로..그래도 중간중간 사진을 잘도찍으신다..저도 어쩔수없이~ㅎ
밴드커버사진을 위해 단체사진 인증
우리회장님 늘름하시게 잘도 걸으신다~포즈좋으시고
요렇게 저수지도 보이고 오리배타는분들도 있고
아직까지도 벗꽃이 남아있고 약간의 바람에 꽃비가 아름답게 내려주어 멋 그자체였다^^
중간에 이렇게 또 단체사진~~
걷고 또 걷고 드디어 탑사입구에 도착...양쪽으론 암마이봉 숫마이봉이 거대 절벽으로 우뚝~~
저앞이 탑사..가운데 봉우리가 숫마이봉정상..
암마이봉 중간중간에 요렇게 구멍도 뚫리고
제가 모시고오신 (전)산악회 회장님..
잠시의 여유를 두고 다시 정상을향해 가자...
등산로 안내표지판...수많은 인파
암마이봉입구에서 간단하게 인원체크와 목을 축이는 시간...많은인파로 올라가는길 또한 정체...
줄지어 정상을 향한 도전은 이어지고...계속되는 오르막에 힘들어하시는 모습들도 보이고...그래도 어쩌랴..우린 정상정복이 목표인걸...
약1시간 40분여가 지났을까???시간은 12시를 넘기고 드디어 정상이다...ㅎ 여기도 정상석인증에 줄이 길다..그래도 기달림...흔적은 남겨야지~ㅎ
각자포즈잡으시고 사진찍기에 여념~
신천동 3인방...월래는 4인방이신데 한분이 일정땜시 불참하셨다는..참 다정하신모습 좋아요
새로오신 신입회원분들
3인방에 최고문님도 낑겨서~ㅎ
운영위원장님~역광이라 사진이 약간 어둡네요
케이 수석대장..늘 멋지고 포즈 굿^^
여긴 제대로~~위원장님 포즈 멋져요
전속사진사처럼 세분사진이 많은데 후미에 계셔서 사진이 많다는...오해없으시길요~ㅎ
저두 흔적남겼습니다~~ㅋ
많은사람들로 정상에서의 간식타임은 어려워 하산길 적당한곳에서 먹기로...
갈림길 적당한곳에 자리잡고 준비한 음식과 약간의 주류로 허기진배를 채우고 함께 담소를 나누는 시간..
하산길에 내려다본 진안군의 모습입니다
저곳이 숫마이봉입니다
맛있게들 드십니다~
케이대장님은 서서 감시하시나??
무슨 안주일까요??
막걸리 시원하시죠??ㅎ
에구 2군팀 회장님계셨던곳에는 죄송했습니다~
점심식사를 2시에 예약을 했기에 서둘러하산~
올라갈때 못드린 포토타임도 좀 드려서 각자 사진담으시느라 잠시..
행사가 있었는지 사물놀이 하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뒷편으로 구멍속에 작은 돌탑도 보이네요
사진찍기를 마치고 남부주차장에 2시를 넘긴 시간에 도착...인원체크후 약10분여 이동..
중식장소인 한국관에도착
점심메뉴는 4인식탁에 흑돼지주물럭 2인과 더덕구이2인상으로 상차림...
각자 좋으신분들과 짝을이뤄 자리잡고 주린배 채우는시간..회장님 건배사 끝나고 본격적으로 드시는 시간..
빈접시만 드시고 계신가요??고기가 부족하신듯...ㅎ
건배~
여기도 건배
맛나고 정성가득한 식당...대장님들 총무님 장소섭외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맛있게드시고 시흥을 향해 출발...3시30분쯤
잠시 1호차에서 임원소개를 끝내고...
제가탓던 2호차는 어느정도를 지난 시간에 잠시 친목도모시간..약간의 주류로 한잔씩...
창립산행에 오신분들께 기억에 남을 나만의 (..)처럼을 나누어 드리고 인증샷...
5리터 캔맥주~~ㅎ 여행가실때 좋습니다..
각자의 차에서 피로를 달래며 버스는 달리고 달려 시흥에 도착...하루를 창립산행을 무탈하게 마무리하는 시간..
아쉬움은 또 다른 기약을 약속하기 위함이런가?? 오신회원님들 담달을 기약하시며 아쉬운 헤어짐...
창립산행은 대미를 장식하는 아쉬운 시간...
가다림...5월 사량도 섬산행...
함께여서 가능했던 첫산행과 만만차의 희열과 좋았던 분위기..저희 임원진은 함께하셨던 모든분들과 찬조해주신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며 시흥에서 최고되는 산악회가되도록 한분 한분 소중히 모실것을 약속드리며 거듭 감사인사 올립니다...
정말로 감사드리며 수고많으셨습니다~~
모든분 사랑합니다~
시흥시 행복한산악회 홍보위원장 소리새 이강봉 올림
첫댓글 홍보위원장님 산행후기 잘읽었구요 멋집니다 그런데 읽어내려가다 숨넘어 가는줄 알았어요 너무 길어서~~ㅎㅎ 잘읽고갑니다
홍보위원장님 예쁜모습 좋은글 넘 멋지십니다~♡♡
역시 홍보워원장님후기는 대한민국최고싶니다
후기잘봤습니다 함께할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홍보 위원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감성이 느껴지는 행복한 산악회 마이산 산행의 멋진 스토리이네요.
그렇게 우리 모두 보통의 날에 소소한 일상을 우리 인생의 추억으로 소중히 간직하며 추억쌓기에 동행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산악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