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싹틔움3-"나무" 아동 주도형 사회 적응력 체험 프로그램 3회기 활동 일지
일시 | 2024.04.20 토요일 09:00~17:00 |
작성자 | 곽다예 |
참여자 | 아동: 태야, 임수빈, 김정훈, 김유미, 김수현 5명 진행: 김선미, 곽다예 2명 |
장소 | 롯데월드 |
사회적응력 목표 평가 | 춘의역에서 시간 약속을 잘 지켜서 모였고, 아이들이 가는 경로를 스스로 검색해봄. 새로운 놀이기구에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임. |
아쉬운 점 | 없음. |
수현이는 "롯데월드에 가는데 얼마나 걸려요?" 라고 질문함. 스스로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함. 학교에서 롯데월드에 갔을 때 놀이기구가 무서워서 먹기만 한 기억밖에 없어 이번에는 안무서운 놀이기구에 도전해보기로 함. 총 쏘는 놀이기구를 보고 "이건 타봤는데 안무서워요. 이거 먼저 타요." 함. 어떤 놀이기구인지 아동들에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임. 점심시간에 원래 가기로 계획했던 라라코스트에 대기가 많아 "기다리는 것보다 다른 거 먹어요." 함. 그래서 어떤 메뉴를 먹고 싶은지 물어봄. 근처 음식점을 둘러보며 "짜장면 먹을래요" 함. 회전컵 놀이기구를 타보자고 제안함. 처음에는 타보지 않아서 싫다고 함. "그러면 놀이기구 안무서운지 한 번 봐볼래요. 괜찮아보이면 탈게요." 함. 다른 사람들이 놀이기구 타는 것을 보고 "같이 타는 친구들이 운전대 어지럽게 안돌리면 탈게요." 함. 그래서 속도가 느려도 괜찮은 친구들과 같이 타기로 함. 타고 나서 어땠는지 물어보니 "괜찮았어요. 생각보다 안무섭네요." 함. 수현이는 무조건 싫다고 하는 것이 아닌 한 번 도전해보자고 하면 도전하는 모습을 보임. 롯데월드에서 사고 싶은 물건이 있었는지 구경하고 싶다고 함. 바람개비 모자를 골랐고, "반친구중에 이걸 쓰고 온 애가 있어서 어디서 샀는지 궁금했는데 여기 있었네요. 사고 싶었어요. 핸드폰 가방이 다 뜯어져 가서 이제 이 거북이 가방 메고 다니려고요." 함. 사고 싶은 물건을 사서 만족스러워함.
유미는 "마지막으로 롯데월드 갔다온 게 3년정도 된 것 같아요. 오랜만에 가요." 함. 3년전에 롯데월드 갔을 때는 어땠는지 물어보니 "그 때 사람이 많아서 놀이기구를 많이 못탔어요. 이번에는 많이 타고 싶어요." 함. 어제 몇 시에 잤는지, 무서운 거 잘타는지 등등의 질문을 많이 함. 유미는 전과 비교해 질문의 빈도가 많아짐. 바이킹과 범퍼카를 타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나뉘어져 어떤 것을 선택하고 싶은지 물어보니 "선생님은 뭐 타요? 저는 바이킹 타볼래요." 함. 무서운 거 잘타는지 물어보니 "바이킹 정도는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도 같이 타요." 함. 빈자리 우선탑승 할 수 있는 곳을 알려주니 "이렇게 빨리 탈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몰랐어요. 근데 가운데는 재미없을 것 같아서 안타고 싶어요" 함. 원하는 곳에 타려면 줄이 더 길다고 설명해주니 빈자리우선탑승 줄에서 타겠다고 함. 유미는 "바이킹 타면서 내기 할래요?" 함. 어떤 내기를 하고 싶은지 물어보니 " 바이킹 타면서 소리 안지르기 해요. 소리 지르면 한 번 더 타는거에요 저는 자신 있어요" 라고 함. 내기를 하기로 했고, 유미는 다같이 같은 줄에 탈 수 있어 좋았다고 함. 집에 가는 길에 입술을 뜯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 물어보니 "어제 공부 안해서 집가면 엄마한테 혼날 것 같아요." 함. 원래 평일에만 공부했었는데 지금은 주말에도 공부하고 있으며, 공부에 관해서 엄마가 화를 자주내서 무섭다고 함. 엄마한테 공부로 인해 힘든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했는지 물어보니 "엄마는 제 얘기 안 들어줘요." 함.
태야는 "롯데월드가면 VR을 꼭 타고 싶어요" 함. VR을 타러 가고 싶었는데 어디서 타야 할 지 몰라 타지 못했다고 함. 롯데월드에서 이쁜곳이 있으면 사진찍어달라고 함. 롯데월드에서 먹고 싶은 간식이 있는지 물어보니 "저는 밀크티 먹고 싶어요." 라고 함. 밀크티를 평소에 좋아하는지 질문하니 "유튜브에서 공차 밀크티가 많이 나왔는데 한 번도 안먹어봐서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함. 태야는 바이킹을 보고 "무서워보이는데 괜찮을까요?" 라고 질문함. 유미와 정훈이가 가운데에 타면 안무서우니 같이 타자고 함. 태야는 "그럼 저는 가운데 타볼래요" 함. 태야는 안해본것과 관련해서 무서움이 많지만 누가 옆에서 같이 해준다고 하면 도전하는 모습을 보임. 바이킹을 타고 난 후 어땠는지 물어보니 "생긴 건 무섭게 생겼는데 재밌어요." 함. 시간이 있으면 한 번 더 타고 싶다고 말함.
오늘 롯데월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태야는 "저는 밀크티 먹은거랑 바이킹이 좋았어요." 함. 정훈이가 회전컵을 타고 멀미를 해서 다른 놀이기구를 같이 못타게 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많이 느낌. "다음에 또 롯데월드 가요." 함.
정훈이는 무서운 놀이기구는 한 번도 안타봐서 이번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함. 그래서 바이킹을 타보는 것이 어떤지 물어보니 "좋아요" 함. 태야가 바이킹을 무서워하자 옆에서 괜찮다고 말해주며 동생을 잘 챙기는 모습을 보임. 바이킹을 타고 나서 재밌었는지 물어보니 " 선생님 이거 하나도 안무섭고 재밌었어요. 저 옆에 있는 배는 뭐에요?" 라고 질문함. 후룸라이드를 설명해줬으며, 정훈이는 "이것도 타보고 싶어요" 함. 정훈이는 무서운 거 잘 타는지 물어볼 때 "몰라요" 라고 답했지만 이제는 경험이 있어 "선생님 저 무서운 거 잘 타는 것 같아요" 함. 정훈이가 멀미를 잘해서 회전컵을 탈 때 약하게 돌렸어야 했는데 처음 타는 놀이기구여서 "선생님 이거 봐요 저 잘 돌리죠" 하며 세게 돌림. 그러다 멀미가 심해져 힘들어했음. 정훈이는 "다음부터 회전컵은 멀미 나서 안탈래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