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아브람을 속사람으로 인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믿음을 보게 한 것이다.

가. 개요 1) 여호와께서 아브람 내면에 있는 생명의 빛들을 볼 수 있도록, 겉 사람의 마음 너머의 세계로 이끌어 가신다.2) 생명의 별은 밖의 밤하늘의 별들이 아니라 아기 예수를 가리킨다.3) 하늘 지성소로부터 오신 그 예수 그리스도가 하는 모든 말씀은 모두 생명의 빛이다4)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종교 행위는 예수와 양들을 분리시키는 행위가 표면적인 적그리스도다. 나. 본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되 네 자손(씨)이 이와 같으리라(창 15:5)” 1) 여호와께서 아브람 내면에 있는 생명의 빛들을 볼 수 있도록, 겉 사람의 마음 너머의 세계로 이끌어 가신다. 여호와(예와)가 밤에 아브람을 이끌고 나가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보게 한 것이 아니다. 여호와는 아브람 안에 계신다. 아브람 내면에서 생명의 빛들을 볼 수 있도록 겉 사람의 마음 너머의 세계로 이끌어 가서 잠시 자손들을 드러내어 보여주셨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속사람 안으로 이끌고 들어간 것이다.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의 세계다. 2) 생명의 별은 밖의 밤하늘의 별들이 아니라 아기 예수를 가리킨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별을 따러 왔다(마 2:1). 이 별은 밤하늘(공간 세상)에 떠 있는 별이 아니다.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이라면 예루살렘 시민들 모두 보았을 것이다. 박사들의 내면에 떠 있는 가장 밝게 빛나는 큰 별이다. 이 별이 아기 예수가 있는 곳 위에 머물렀다(마 2:9). 이 문장은 번역을 다시 해야 하는데 그 아기가 존재하는(에이미, 미완료) 위에서 하나 된다는(에파노) 뜻이다. 결국, 이 생명의 별이 아기 예수 자신으로 드러난다. 아브라함이 되기 이전 아브람의 내면에 여호와가 나타나 에고의 벽을 허무시고 새 하늘에 떠 있는 지성소로부터 임한 생명의 별들을 보게 하였다. 그러므로 여호와에 의해 아브람 내면에서 본 수많은 별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를 이룬 자들이다. 모두 내면에서 빛나는 생명의 별들이다. 후손으로 번역한 그의 내면을 통해 미래에 임한 씨(제라)를 보게 하였다. 생명의 씨(제라)들을 옥토 밭(마음의 옥토 밭)에 뿌리고 키워서 열매로 내어놓아야 한다. 아브람이 속사람에게 제물이 된 이후에 오는 아브라함의 내면에서 빛나는 아브라함과 하나 된 생명의 빛들이다. 이삭은 사라의 태를 통해 하나님의 생명의 빛인 모에드를 통해 나왔다(창 17:21). 모에드를 기한(데드라인)으로 번역하였고 창 1:14에는 사시(아홉 시부터 열한시)로 번역하였다. 이 단어는 시제를 초월하여 있어서 번역이 안 되는 단어 중 하나다. 이삭은 하나님이 낳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겉 사람이 아닌 속사람으로서 아브라함을 통해서 낳은 씨(제라)이기는 하지만, 모에드를(생명의 빛, 진리) 통해 낳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모든 믿음의 자손들은 사람의 아들이 아니다. 모두 하나님이 말씀을 통하여 직접 낳으신 생명의 빛인 하늘의 별들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며 생명의 빛들로서 내면의 새 하늘에서 밝게 빛나고 있다. 이래서 말씀에 나타난 계보는 역사적 인물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을 만나려면 내면으로 들어가야 한다. 온전히 깨닫게 되면 자신 안에서 이들이 하나로 있는 속사람의 내면에서 보게 된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이 낳은 믿음의 조상은 대상이 아니며, 하나님 자신도 대상이 아니다. 창세기 1:2~3은 모두 지성소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임한 빛들에 의해 생명으로 작용한다. 깨달음 안에서의 일이다. 시제가 없다. 창세기 1장에 등장하는 단어들은 계시록까지 이어지면서 등장하고 있다. 그래서 각 문장에 시제를 뛰어넘는 이 단어가 등장하면 번역하기가 어렵다. 모두 생명의 빛으로서 번역이 쉽지가 않다. 창세기 2,3,4장에 등장하는 단어들 또한 마찬가지다. 히다로 된 내용을 반드시 생명의 빛인 비유가 등장해야 알 수가 있다. 깨달음이다. 3) 하늘 지성소로부터 오신 그 예수 그리스도가 하는 모든 말씀은 모두 생명의 빛이다 하늘 지성소로부터 오신 그 예수 그리스도가 하는 모든 말씀은 모두 생명의 빛이다. 그러므로 그 누구도 깨어있지 못하면 한 말씀도 알아들을 수 없다. 만약 예수가 들려주는 한 말씀만 제대로 알아듣는다면 그는 몸과 마음을 초월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론은 아무 소용이 없다. 성경은 시제가 없는 언어로 기록되었는데 이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언어가 되어 묻혀 버릴법한 언어가 되었다. 그러나 예수와 깨어있었던 믿음의 선진들만 사용하였던 언어다. 그 외에는 그 누구도 이 언어를 말하지도 못하며 알아듣지도 못한다. 성경에서 제자들이 비사와 비유를 실제로 체험하여 알게 되는 때가 마가의 다락방 사건이다. 이때부터 하나님과 하나 된 에고 에이미가 등장한다. 이처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베푸신 비유는 체험하지 아니하면 절대로 알 수 없다. 4)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종교 행위는 예수와 양들을 분리시키는 행위가 표면적인 적그리스도다 요한복음 10장의 내용은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처럼 종교 행위나 학문으로 접근할 수 없는 그 이유를 말씀하신다. 이들은 예수와 양들을 분리한다. 외모로는 거룩하게 보이는 거짓 목자의 실상이다. 이 내용이 창세기 2장 이하에 나오는 뱀의 역할이기도 하다. 뱀의 자식들은 외적인 조건을 잘 갖추고 있기도 하여 거룩하게 보여 많은 사람이 미혹을 당하는 것을 현재도 볼 수 있다. 이처럼 뱀은 참으로 교활하다. 겉 사람을 통해서 보는 하나님은 뱀이다. 구약에 나타난 여호와를 뱀으로 보지 않았던 자들은 믿음의 선진들 이외엔 없었고 이천 년 전 역시 역사적으로 오셨던 그 예수를 뱀으로 보지 않았던 자들은 깨달은 제자들 이외엔 없었다. 지금 또한 마찬가지다. 뱀은 사람들 마음 안에서 표면적으로 거룩한 예수의 모습을 가장하여 허황된 것을 추구하면서 지금도 그렇게 존경받으며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