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 창 1:1절에 등장하는 하늘과 땅과 이사야 65:17절에 나오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의미는?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창 1:1).
2)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온전히 드러냄)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사 65:17).
나. 창세기 1:1절에 나오는 하늘과 땅은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인생의 마음 밭을 지칭한다. 곧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으로 가득한 하늘과 땅이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파멸)으로 가득한 마음이다.
1) 창세기 1:1절에 등장하는‘그 땅(하아레츠)’은 무엇을 지칭하는가?
2) ‘그 하늘들(핫솨마임)’은 무엇을 지칭하는가?
3) 창세기 1:1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말씀이다.
2. 본론
가. 창세기 1:1절에 등장하는 하늘과 땅 그리고 이사야 65:17절에 등장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의미는?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창 1:1).
베레쉬트(베레쉬트와 하나 되기 위해)를 드러내기 위해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으로 가득한 마음의 그 하늘들과 그 땅을 온전히 개간하신다.
2)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온전히 드러냄)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사 65:17).
이사야 65:1절에 나오는 새 하늘과 새 땅은 과거 기억이 전혀 없는 지성소 안을 비유한 말씀으로 곧 하나님이 됨이다.
여기에서 마음으로 번역한 ‘레브’는 하나님의 마음을 비유한 말로서 인생의 마음과 관계가 없다.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집(성전)인 지성소 안에만 거하신다. 지성소 안에는 인생의 마음인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이 전혀 없으며, 시공 또한 없다. 근원은 모든 인생들의 마음 너머만 있다. 곧 인생의 마음(카르디아)으로는 절대로 지성소 안을 들여다볼 수 없다.
인생의 마음과 지성소와는 완전히 단절되어 있으므로 인생들의 그 어떠한 애씀과 간절함으로도 지성소 안에는 들어갈 수 없다. 아무리 눈물을 흘리고 애원해 봐도 헛일이다. 지성소는 인생들의 그 어떤 행함으로부터 청정한 곳이다. 지성소는 결코 외부로부터 오염되지 않는 곳이다. 지성소 안에는 하나님(베레쉬트)만 거하시는 공간으로서 창 1:1은 하나님 되었음을 선포하는 구절이다.
나. 창세기 1:1절에 등장하는 하늘과 땅은 과거의 기억이 없는 인생의 마음을 지칭한다.
곧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으로 가득한 하늘과 땅이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파멸)으로 가득한 마음이다.
1) 창세기 1:1절에 등장하는 ‘그 땅(하아레츠)’은 무엇을 지칭하는가?
인생사에 관한 것이다. 나는 인간이고, 남자(여자)며, 무엇을 공부하였고, 직업은 무엇이고, 부모와 자식이 있고, 인맥 등 또 능력은 얼마가 되고, 눈(안), 귀(이), 코(비). 입(설), 몸(신)과 마음(의)이 있으며,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입으로 맛을 보고, 몸으로 감각을 느끼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결정하는 마음을 소유하고 있는 것을 그 땅(하에레츠)이라 한다.
2) ‘그 하늘들(핫솨마임)’은 무엇을 지칭하는가?
이미 이루어진 것들(땅)을 딛고 일어서서 바라고 있는 것들이 하늘이다. 꿈을 꾸는 것이다. 이것이 애굽의 삶이며, 썩어질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을 가리킨다. 이 삶(애굽의 삶)으로부터 떠나는 것이 출애굽 사건이다.
몸과 마음에서 원하고 일어나는 꿈을 성취하고, 느끼고, 즐기는 삶을 원한다면 그냥 애굽에서 살면 된다. 온 생을 다하여 자신의 꿈을 성취하고 싶으면 하이에나처럼 애굽의 땅을 돌아다니면서 살면 된다.
3) 창세기 1:1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말씀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그 마음 밭(길가 밭, 돌밭, 가시덤불 밭)을 엘로힘 하나님(좋은 목자)이 바라(개간)하신다. ‘바라(개간)’하시는 내용이 창세기 1:1절부터 계시록까지의 말씀이다. 길가 밭, 돌밭, 가시덤불 밭을 옥토로 개간하는 내용이다. 쉽게 설명하면 몸과 마음(휘장)을 십자가(장대)에 달아 죽이는 삶이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