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1. 바넘효과
기업가 P.T. 바넘 "이 세상에는 나에게 속을 사람이 계속 나타난다"
: 사이비 대중심리학(모호하고 일반적이어서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성격 묘사 등을 자신에게만 정확히 적용되는 것으로 판단. mbti, 타로 카드 등)
2. 영화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향기를 얻기 위해 처녀들을 살인하는 무취의 그루누이.
향기를 가진 사람(=온기, 사랑을 타인과 나누는 사람)
3. 소크라테스의 역설
*역설: 모순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그 속에 중요한 진리가 함축되어 있는 진술
소크라테스는 해결 불가능한 역설을 통해서 상대방이 스스로 논리의 모순을 깨닫게 했다. 끊임없는 토의
4. 가치전환
니체 왈 "지금까지 금지하였거나 업신여겼던 가치를 긍정하는 태도"
5. 고르디우스의 매듭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복잡하게 얽힌 매듭(이 매듭을 끊는 자는 세계를 다스리게 될 것이다)을 단칼에 잘라서 끊어냈다
=>복잡하게 얽힌 매듭은 기존 방법으로 풀 수 없고 새로운 수단으로 끊어야됨 (인간관계)
6. 경향성
칸트 왈 : 본능적인 욕망, 충동적인 욕망
7. 헤겔 변증법
인식이나 사물은 '정-반-합'으로 이루어짐
정(처음의 주장, 상식)-반(처음의 주장을 부정하는 것)-합(정립과 반정립 모순의 통합. 해결 > 진정한 자신 이해하기)
8. 초두효과 vs 최신효과
(먼저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제시된 정보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발휘) vs (최신 정보가 과거의 정보보다 더 잘 기억됨)
친숙, 논쟁적 vs 낯설고 무관심
=>긍정 이야기(상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부정이야기(뉘앙스가 강한 단어는 주의. 근거를 들어 설득한다)-긍정이야기(현실적인 대안 제시)
#과학
1. 생성 AI
미래학자 에이미 웹(FTI CEO): AI 생태계는 이제 대규모 언어 모델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행동 모델로 진화할 것
- 인공지능은 인간 수준의 지능에 도달할 것이다
2. 도어대시 <Flowers are for every valentine> 캠페인
미국의 식품기업 하인즈의 브랜드 런쳐블(Lunchables)
AI vs 아이들의 상상력 대결
"자사의 스낵제품 던커블의 모짜 스틱이나 프레첼 스틱으로 멋진 것을 만들어달라"
AI는 고급스러운 프레첼을 보였지만, '음식'의 범주 넘지 못함
아이들은 '프레첼 닌자, 모짜렐라 잠수함, 마리나라 문어'와 같은 상상력 발휘
런처블은 어린이 대회 개최해 최고의 상상력 찾을 예정
#사회
1. 영화 <데드맨>
바지 사장으로 이름을 팔았다가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채 뺏긴 조진웅(이만재 역).
"자기 이름값을 하고 사는가", "대한민국 대통령은 한시적 바지 사장이잖아요?"
2. 카프카 『변신』-인간 실존
그레고르는 점점 벌레로서의 삶에 적응해갔고,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잊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라져야만 한다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인간 실존의 문제
3. 영화 <떠도는 남자>
백인 우월주의자에 살해된 나빈. 나빈은 이민자 신분을 들키지 않으려고 가면을 쓰고 살아감. 나빈의 여자친구 캐시는 자신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로운 여행자였고, 나빈은 그러한 여행자 신분을 동경함
+이민자 차별: 미국의 라코타족, 흐몽족, 일본계 미국인
+유럽의 반이민 정서: 이민자를 초등학교 대학살 범인으로 낙인
4. 한겨레 21 '영구빈곤보고서' 2010.
"지금은 가난해도 열심히 일하고 자식 교육을 잘 시켜 나중에는, 혹은 내 자식들은 잘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희망의 절대 빈곤'은 사라졌다. 그 자리에 "나중에도, 혹은 내 자식들도 남처럼 잘 살기는 어려울 거 같다"는 '절망의 상대 빈곤이 자리잡고 있다'
세상에 대한 분노: 노인+성인 자녀 가구의 23.1%가 '그렇다'고 답했다.
노력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 '노인+성인 자녀 가구'의 58.5%가 '그렇다'고 답했다.
5. 핀란드 투르크시 직업병전문연구소
경기가 침체 국면에 있으면 근로자들은 고용불안과 일터에서의 분위기 변화 등으로 불안감이 생겨 더 많은 질병을 앓게 된다.
실직하면 사망률도 높아진다.
6. 종이 돌
미국 정치학자 아담 쉐보르스키 "종이돌=투표용지"
여러 한계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는 폭력없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7. 보이지 않는 발
프랑스 경제학자 랑그로와 曰 "당신이 세상이 원하는 기준을 무시한다면 그 보이지 않는 발이 당신을 성공의 대열에서 밖으로 차 버릴 것이다."
#문화
1. 영화 <파묘>, <축제>, <기억의 땅>
죽음은 영원한 고별이 아니다. 망자에 대한 예우 갖추기
누군가의 죽음은, 남겨진 사람들의 '묘 가꾸기, 장례, 제사, 추모'와 같은 행위로 이어짐
2. 조지 오웰 <동물농장>
독재자 돼지들 / 동물 칠계명: 동물들을 지배하고, 권력자들의 입맛에 맞게 교묘히 수정된다.
공산주의의 '공정'하고 '평등'한 자원의 분배가 부패로 향해가는 모습
황금만능주의: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다.
3. 박지원 <열하일기>
형식(일을 할 때의 공통 원리)을 벗어난 글. 연암체 창조(정조 문체반정에 저항)
4. 네일기 <깍두기: 어느 영국인의 한국 표류기>
'깍두기에 대해서 공감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밀려왔다.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따라오기 힘들거나 복잡한 규칙을 지킬 거란 기대 없이 놀이에 참여시켜 배제를 피하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바로 그 노력으로 인해 배제가 생겨난 것이다. 난 깍두기들이 느꼈을 감정을 콕 집어서 설명할 자신이 있었다.'
'외국인도 깍두기처럼 완벽히 소속되지 않는 불안감과 색다른 문화가 주는 신선함을 동시에 느낀다'
#삶
1. 송순태 시 <지우개>
굳은 것이라고
다 불변의 것은 아니며
출렁인다고 해서
다 부질없는 것도 아니다
...
잘못 쓴 문장이 있듯이
다시 출발하고 싶은 세월도 있다
2. 헤르만 헤세 "행복"
모든 좋은 것이 그대의 것일지라도 그대가 행복을 계속 쫓는 한 그대는 아직 행복을 누릴 준비가 되지 않았다
바라는 것 모두 내려놓고 목표도 욕심도 없이 행복이라는 말을 더는 들먹이지 않을때가 영혼이 안식하는 순간이다
인생에서 주어진 단 하나의 의무는 행복이다
3. 아들러 심리학: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가고 '타인에게 공헌한다(내가 하는 일이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나의 가치를 실감해라)'는 길잡이 별만 놓치지 않는다면 헤맬 일도 없고 뭘 해도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