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공원이나 한강변이나 둘레길을 가 보세요.
건강을 지키려고 스스로 약속한 것을 대견하게 실천하는 위대한 모습을 보실 겁니다.
삶이란 무엇인가
걸을 수 있을 때까지입니다.
내 몸이 가고 싶은 곳에 못 가는 것
못 걸으면 죽은 목숨과 마찬가지입니다.
강남세브란스에 어떤 가정의학과 교수가 종합검진 결과를 통보하면서
"선생은 혈압이 경기에 있는데 지금 이병원을 나가거든
00까지 걸어 갔다가 오시오"라고 했지요.
걸으면 발이 땅과 부딪치며 발밑의 혈압을 머리까지 올리는 펌프기능을
일깨워 성능을 개선시키고 팔을 흔들며 걸을 때 히프와 척추가
트위스트 하며 척추를 물고 있는 근육이 강해져서 척추근육의 늘어진
척추장악력을 새롭게 증진시킨다고 하네요.
한 시간을 걸으면 약 5 천보쯤 되는데 팔이 오천번 왔다 갔다 하고
어깨와 목이 교차하는 근육의 뭉친 곳을 풀어주게 되며
척추근육이 5천 번 뒤틀림을 연습합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이지요.
그러나 걷는 게 쉬운가요?
정형외과 다니는 할메들이 걷기만 시작하면 정형외과 장사 안됩니다
그러나 한의원,정형외과에 아이고 허리야 하며 물리치료 받는 분 많습니다
그만큼 걷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걸어서 척추통증해결 3년은 걸어야 합니다.
그래서 낸 생각이 출퇴근을 이용하자는 겁니다.
출근 때 4000보, 퇴근 때 4000보, 합계 8000보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때 회사 정문까지 4000보 확보 후 출근하는 것이지요.
어떤 미친 자가 그 바쁜 시간에 그렇게 하겠어요?
새벽에 운동하시는 분들 떠올리세요.
그러나 아프기 전까지는 이 말이 이해가 안 될 겁니다
이미 아픈 분은 별의별 방법을 다 쓰고 게시겠지요
그러나 장기간을 두고 걷는 습관을 들이시면 언젠가부터
어 허리가 안 아파졌어 하실 거예요
3년을 걸었습니다
허리가 아프지 않고 당화혈색소가 6.5에서 5.7로 떨어졌습니다
실화입니다
걷는 방법은 제가 어디서 퍼왔습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좋습니다만 원리는 또 중요하니까요.
올바른 걷기 방법과 자세
1. 걷기를 바르게 하려면 서 있는 자세부터 교정해야 합니다.
서 있을 때부터 어깨와 등을 곧게 펴고 양발은 팔자가 아닌 십일 자로 해야 걸을 때도
바른 자세가 나옵니다. 가슴을 펴고 어깨는 안으로 굽지 않게 합니다.
심호흡할 때처럼 배와 등에 힘을 주고 팔꿈치는 90도가량 굽히고
손은 가볍게 주먹을 쥔 채로 자연스럽게 흔듭니다.
2. 걸을 때는 척추와 허리를 먼저 세우고 머리를 세운 상태에서
어깨와 가슴을 편 채로 걷습니다. 눈은 아래가 아닌 정면을 보도록 합니다.
앞쪽 다리는 무릎을 쭉 펴고 뒤쪽 다리는 무릎을 자연스레 굽힙니다.
3. 머리는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유지하고 어깨 높이는 평행을 유지합니다.
척추가 걷는 방향의 중심에 있도록 신경 써서 걷습니다.
4. 시선은 전방 10~15m를 바라보고 턱은 가볍게 당깁니다.
머리를 뒤로 밀듯이 턱을 가볍게 당기고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양발은 11자가 되도록 하고 걸을 때 발의 안쪽이 살짝 스치듯이 걷습니다.
발을 땅에 댈 때 앞쪽 발은 '발뒤꿈치 → 발바닥 → 앞꿈치 발가락' 순서로
누르듯이 걷도록 하고 뒤꿈치가 땅에 닿을 때는 뒤꿈치의 한가운데가 닿아야 합니다.
뒤쪽발은 앞꿈치와 발가락에 힘을 주어 바닥을 밀어냅니다.
신체의 무게중심이 발뒤꿈치에서 엄지발가락으로 전달되도록 걷습니다.
6.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어도 좋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흔들면 걷기를
통해 상체와 하체를 모두 움직일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팔을 앞으로 흔들기보다는
뒤로 흔들어서 견갑골을 움직이면 목과 어깨, 팔의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보폭은 본인 키의 절반 정도가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