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목적은 한번 나를 돌아보기 위해 생각도 정리 할겸 여유로운 여행을 하리라.
2015년 12월 7일 출발
2015년 12월 11일 아침 도착
2015년 12월 7일 인천공항도착 비행기 출발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짜증 알아보니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연결편인데
미국에서 오는 비행기가 늦어서 우리가 출발 못하고 기다린다고 함. 전에 듣기에 미국서 베트남까지 비행기
운임이 1,000불 정도라는데
더 짜증나는 것은 아시아나직원이나, 기장도 기내 방송을 통해서 연결 문제로 출발이 늦어진다고 방송 안하고
손님이 늦게 타서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고 즉 한국에서 손님이 늦어서 늦게 간다고 생각하게끔 유도하는것이다
약 50분 정도 지연 한국사람들은 참 착한 사람들이다. 아무도 자기의 권리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다
8시 50분 출발
2015년 12월 8일 도착
전에도 여러번 왔지만 참 기분이 좋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탕롱으로 감. 나는 베트남어가 되어서 다행이지만
처음 오는 사람은 이미 베트남시간으로 12시가 넘었으니 호텔 잡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냥 아무 호텔<여관정도>
에 묵음 20만동<한국돈으로 약 만원>
베트남 한국 시차 : 한국이 2시간 빠름 <한국 점심 12시 베트남 아침 10시>
베트남 한국 환율 : 편하게 대충 20배 <한국 1원 베트남 20월>
잠자기 전 하루를 정리 해본다. <모든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 일을 소심하게 처리한다. 그러다 보니 일의 순서가 뒤죽박죽 바뀔때가 종종있다.
- 자만심에 넘쳐서 명예만 생각하고 머리 굽힐 생각을 안하는것 같다.
- 이제 사업은 나에게 무리일까 ???????
2015년 12월 8일 아침
이곳<탕롱>에는 한국사람이 많이 살고 식당도 많지만 아침 먹기가 쉽지않다.
한국과 마찮가지로 이곳 분들은 저녁 늦게까지 식사와 술을 드시고 가계는 늦게까지 문을 열어서 아침 일찍 문을
안 연다. 슈퍼볼 앞에 가니 베트남 사람이 순대국 집을 한다. 한국 말도 잘하고 아마 한국분이 가르치신것 같다.
오랜만에 왔더니 가계들이 많이 바뀌었다. 커피 한잔을 마시며
- 아버지가 무척 그립다. 내가 베트남에 사업한다고 고생만 하신 아버지
- 서울에서 물심양면으로 고생한 서울 지사장
세월이 유수같다고 하더니 십년이 훌쩍 지나 갔구나
운송회사 풍남을 방문하기 위해 세옴<오토바이 택시>타고 박당으로 감. 아니 !!!! 이렇게 변했을 수가 처음으로
길을 잃어버렸다. 풍남 방문을 포기하고 점심시간 약속 때문에 귀가함. 참 우습다.
점심은 베트남 사람 한과 그의 가족을 불러서 한국 식당에서 먹음 그간의 재미난 이야기 함
저녁은 베트남 식당에서 베트남 식사와 베트남 술로 저녁을 해결
2015년 12월 9일 아침
베트남 국수 먹고 점심에 붕따우로 감
처음 이곳에 왔을때 내가 잘 몰라서 아픈 아버지를 모시고 가족모두 봉고차로 6시간을 걸려서 붕따우로 간 기억이
난다. 아버님은 몸이 무척 안좋아도 참고 가신 아버지. 그때도 괘속정이 있었는데,,,,,,
전에 사이공항구에서 출발하던 위치가 바뀌어서 조금 해멤. 배 표를 사는데 주소를 적으라고 해서 10년전 호치민
주소를 적어줌 처음 베트남에서 집을 전세냈던 곳이라 아직도 그 주소를 기억하다니 하여간 표를 사서 배타는 곳에
가니 시간이 남아서 배흘기다리는 곳에 참 이쁜 커피점이 있어서 여유롭게 커피한잔. 배를 타고 붕따우 도착 약
1시간정도 걸림<사이공 - 붕따우 항 배운임 20만동 약 만원>
항상 렌트카를 불러서 항구에서 부터 호텔까지 갔었는데 이번에는 걸어보기로 함. 항구에 내려서 약 삼십분을 겅어
오는 동안 계속 세옴<오토바이 택시>이 쫓아오면서 타라고 함. 참 질기다 아마 왠만한 사람은 어쩔수없이 탈것 같다.
사십분 정도 되니 안 따라 옴.
붕따우에서 가장 유명한 예수동상 언덕에서 커피를 사가지고 마시면서 걸음,. 아버지를 다시 생각함 그리고 이곳에서
만남 지금은 고인이되신 진이 형님과 슈퍼볼 앞 식당을 했던 형님 지금은 좋은 곳에서 편히 쉬리라,,,,
일단 바닷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호텔을 잡음 <깍아서 20만동> 점심은 베트남 식당에서 먹고 바닷가 구경후 맛사를
받으로 시내로 걸어감. 맛사를 받고 과일시장 구경후 오는 길에 베트남 식당에서 국수를 먹고 오다보니 허전한 기분이
라 복음밥 하나 더 시켜먹고 커피를 사서 밤 바다구경을 감
- 내가 그림을 그리는데 너무 소심하여 손가락 부분을 집중해서 그리다. 시간이 다 되어서 그림을 완성하지 못했나???
- 내가 게을러서 아니 내가 너무 겁이 많아져서 덤벼들지 못한건 아닌가????
ㅡ> 소심을 버리자 지난날의 겁은 버리자 새로 시작하자
ㅡ> 가진것이 없으면 없는놈처럼 살아야지 생각을 고치자 좀더 껄떡대고 으시대고 좀더 인간답게 접근하자.
2015년 12월 10일 아침
아침 바다가 참 좋다. 가만히 발을 바닷 물에 담가 본다. 바람을 유난히 좋아했던 내가 감히 흉내도 못 낼 멋진형, 의리
슈퍼볼 식당형. 정말 하늘도 바다도 좋고 보고 싶다.
이상한 큰 잠자리채로 무엇을 하나 봤더니 조개를 캔다. 그것도 잘 잡히나 보다. 그리고 웅덩이에 바다로 못가고 놀다가
자연히 붙잡힌 10센치는 되보이는 고기들 처량해서 못 잡는데 이곳 사람들은 좋다고 잡아간다.
몸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아침과 커피를 마시고 호텔로 와서 한숨 더 잠. 그래도 올때보다 많이 좋아진것 같다.
붕따우는 정말 바람이 좋다.
바다는 파도를 쉼없이 뱉어내고
하늘은 바람과 소리를 지르고
점심을 대충 먹고 택시를 타고 항구로 갔다
2015년 12월 10일 12시 붕따우를 떠난다. 내가 다시 이곳에 올수 있을까??
내 아들들은 좋은 일로 이곳을 방문 할수 있을까?
아들아 세상은 넓다 건강하고 잘살기를 바란다, 용기있는 사람만 세상을 가진다. 용기없는 아빠가,,,,
나는 생수를 사가지고 배를 타고 러시아 사람들은 맥주를 사가지고 탓다. 날카롭게 살지말자 가벼웁게 여행을 즐기자.
호치민에 와서는 처음 온 호텔로 다시 갔다. 서울 갈 준비를 위해 판반하이 담배상인 집에 들려서 담배를 사고 맥시막
에 들려서 커피와 선물을 삼
베트남사람 한 집에 가서 저녁 대접을 받고 사업관련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녁 늦게 한 가족과 호치민 탄선녓공항에 감
역시나 아시아나기가 연착을해서 20분 정도 늦게 출발
2015년 12월 11일 아침
회사로 바로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