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뵙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예전에 제가 다음에서 블로그를 할 때 포장의 책이라는 것이 하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책의 초판은 2010년에 나와서 제가 2016년경에 번역하여 2017년까지 올렸습니다. 지금 포장의 책 2판은 2020년에 새로 나와서 꽤 신규의 서적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코로나를 거치면서 또 다르게 변화하였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내요을 보니 1판과 꽤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아무튼 시작합니다.
1. 포장이란
“싸는 일(包)”는, 고대에는 “감추다(隱)”나 “가리다(遮)” 라고 하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감추다”라는 것은 사람 눈에 닿지 않는 신성한, 또는 꺼려져야 하는 것의 의미이다. “가리다”는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는 개념으로 이어져, 즉 싸는 것으로 “밖에 있는 더러운 것으로부터 안을 지키고, 깨끗한 것, 성스러운 것을 보호한다” 라고 하는 의미가 있다.
오래 전부터 보자기(風呂敷)로 예쁘게 감싸 마음을 넣어서 드리는 것이 일본의 전통이다. 포장의 “포(包)”라고 하는 문자는 뱃속의 태아를 지키는 모습으로, “장(裝)”은 꾸미고 정돈하여, 장식한다고 하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포장은 내용물을 보호하는 것이 제1의 의미적 기능이므로, 상품을 생산부터 소비하기까지 손상되지 않게 도달하기 위한 보호 기능이 없어서는 안된다. 산소를 차단하여 산화를 막는 것도 보호성이다. 식품이나 의약품 등의 경구(經口)품의 포장도 위생성, 안전성이 요구된다. 들기 편하고, 매우 사용하기 쉬운 것인 편리성도 필요하여 이렇게 생활에 밀착하여 있는 것이 포장의 특징이다.
법적 표시나 판촉적 표시 등에 의해 내용물의 정보를 적절히 전달하는 정보 전달 기능도 필요하다. 또한, 포장 작업이나 수송의 용이함, 하역의 안전성, 적재의 용이함과 효율 좋게 수송하는 것도 요구된다.
포장의 움직임에는 ①채우다, ②넣다, ③묶다, ④감싸다, ⑤지키다, ⑥감다 등이 있다.
일본의 포장은, 일본 산업규격(JIS)에서 정해져, 개장(個裝)이란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 판매되고 있는 개개의 포장품이다.
외장(外裝)은 골판지 상자, 드럼 캔, 목제 용기, 대형 종이봉투와 같은 포장 화물의 외부의 포장이다.
내장(內裝)은 그림과 같이 개장과 외장의 중가에 있는 포장으로, 습기를 막고, 파손을 막고, 내용물을 지키는 포장이다. 포장(package)는 일반적인 개장에 사용되고, 곤포(梱包, packing)는 업무용 포장 등에 감싸는 것을 wrap, warping이라고 한다.
요점 BOX “싸는 일”은 “감추다”와 “가리다”의 의미 포장에는 개장, 내장, 외장이 있다. 포장은 생활에 밀착하여 이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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