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까지 온갖 경시대회에서 상도 타고, 학업적으로 승승장구하다가 14살 丁亥년 2007년 중학교를 먼곳으로 배정받으며 운이 꺾였다해야 할까요.. 친했던 여자인 친구의 배신으로(그 친구가 주동자가 됨) 왕따를 심하게 당하며(일본영화 이지메 급이였어요.) 학업성적이 추락했습니다. 17살인 庚寅년 2010년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자퇴이후 자해습관도 들었고 부모님은 제 학교생활이나 우울증에 호되게 혼내고 강해져야 한다고 쓴소리만 하셨었구요. 어머니가 선생님이시고 시선을 많이 받는 분이시라 자퇴한 딸이 부끄럽다고 아파트 엘레베이터를 못타게 했었습니다. (17살부터 20살까지 계단으로 다녔어요.) 혼자 독하게 공부하여 극복하고 21세 甲午년 2014년에 원하던 대학 보다 한단계 아랫대학을 갔구요.(인서울 공대) 그뒤로 우울증이나 자해습관도 나아지고 피부도 확좋아졌습니다. 대운으로 보면 丁卯대운인데.. 어느 역술인도 정확하게 제 학업중단을 짚지 못하시네요. 부모덕이 없는건 다 나오는 말이지만..마음에 계속 남네요.. 학업중단도 제 사주에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