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계숙 님의 에세이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환하고 따뜻하고 행복 가득한 시간으로
무한히 뻗어나가길 기원합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50994551618?cat_id=50011280&frm=PBOKPRO&query=%EA%B3%B5%EA%B3%84%EC%88%99&NaPm=ct%3Dm2s30wqw%7Cci%3D661d68e5f4fe1e8d6b49067f5ac9f89f682a9008%7Ctr%3Dboknx%7Csn%3D95694%7Chk%3Df2ae81b07fa7cbf56f65f96b915a80863d72d4fa 내 꿈은 서울 가서 사는 거 : 네이버 도서 (naver.com)
출판사 서평
“기대와 다르게 인생은 흘러가더라”
80을 바라보는 은발 할머니의 좌충우돌 인생 이야기
나이가 들어 인생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지나갔음을 느낍니다. 하나하나의 작은 일들이 모여 나의 인생을 만들고 지금에 이르게 됩니다. 공계숙 작가의 이 책은 작은 섬에서 태어나서부터 서울 가는 것을 꿈으로 삼으며 살아오다, 어느덧 80에 가까운 할머니가 된 작가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은 서울 가서 사는 것을 목표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서울은 우리나라의 수도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비싼 집, 좋은 직장, 주변의 부러움 등 서울에서의 삶은 ‘성공한 삶’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성공을 위해 지나치게 자신의 삶을 깎아 먹기까지 합니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우리들 모든 삶은 다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체로서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입니다. 큰 목표도 좋지만, 오늘 하루 동안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들을 크게 느끼며 사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생을 뒤돌아보면 그러한 행복을 왜 그땐 제대로 느끼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 마련입니다. 작가의 수필을 읽으며, 나의 인생을 돌아보고 치열한 삶을 살아오느라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작지만 큰 행복을 다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작가의 말
추천글
1장.
1960년대 : 공작가 그때부터 ‘내 꿈은 서울 가서 사는 거’
2장.
1970년대 : 거제도에 전기가 들어왔다.
3장.
1980년대 : 공작가 서울에 입성하다.
4장.
1990년대 : 공작가 생애 첫 내 집을 마련하다.
5장.
2000년대 : 공작가 성공의 꽃을 꽃병에 꽂아라.
6장.
2010년대 : 공작가 ‘만선’의 돛을 올리다.
7장.
2020년대 : 공작가 70에서 80을 바라본다.
수필을 끝내면서
작가 소개
공계숙
저자 공계숙은 1955년 거제도에서 태어났다. 가족으로는 남편과 결혼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세종대학교 대학원 아동청소년복지 전공을 했다. 전공을 살려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싶었지만 쉽지는 않았다.그러던 어느 날, 문득 드는 생각이 흩어져 있는 나의 이야기 조각들을 책으로 묶는 수필집을 써보고 싶었다. ‘내 꿈은 서울 가서 사는 거’살아온 과정을 글로 표현하는 게 재미있었다. 수필을 쓰면서 삶의 자신감도 생겼다. 나를 뒤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다. 다음을 또 준비하고자 한다. ‘하모니카 불어주는 할머니’ 80을 바라보는 은발 할머니의 좌충우돌 하모니카를 배워가는 과정이 담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