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 물질의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것이 겉 사람의 행위로서 종교행위다.
나. 우리 안에 레브(마음)와 하나님의 뜻(영)을 담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양식이다.
2. 본론
가. 물질의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것이 겉 사람의 행위로서 종교행위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마이세르)와 헌물(테루마) 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마이세르)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테레프)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바한)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베라카)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8~10)”
말라기를 기록할 당시에도 1년에 한 번 씨앗을 뿌려 추수를 할 때면 마을 사람들 전체가 추수하는 곳에 가서 함께 거들었다. 추수할 때면 곡식을 100% 다 거두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곡식 일부를 남겨 두었다.
많은 사람이 함께 추수할 때는 곡식의 십 분의 일을 안 드릴 수가 없다.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이라 십 분의 일을 안 드리면 그는 그 동네에서 추방될 수밖에 없었다. 당시 물질의 십 분의 일을 철저히 드리던 때인데 ‘십일조와 헌물을 도적질했다’라고 말씀하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십일조와 헌물을 도적질하였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잘못 드리는 것이 도적질이다. 그 마음과 정신은 내던져 버리고 하나님이 원치 않는 쓰레기 곧 타락한 마음으로 드리는 것은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없는 물질만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망(죽음)의 십일조라는 것이다.
십일조와 헌물은 예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가지고 온 그 생명의 그 빛(근본)으로 한 몸이 되어 몸 된 성전으로서 아들이 되는 것이다. 이 아들이 십일조와 헌물로서 실제적인 아들이 되어 하나(드려짐) 되는 것이다.
나. 우리 안에 레브(마음)와 하나님의 정신(영)을 담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양식이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마음(레브), 하나님의 정신(영)을 담고 있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양식(브로마)이다. 예수 앞에 나아온다 해도 변화되지 못하고 마음이 부패하여 있으면 예수의 양식이 되지 못하여 겉 사람(강도)으로부터 여전히 도적질 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근본 하나님과 하나 될 ‘양식(브로마)’이 바로 아들 된 나 자신이 회복되어야 한다.
새 언약에서 그리스도 예수께서 그 양식(브로마)을 받으신다(요 4:34). “눈을 들어 밭을 보아라 추수할 때가 되었도다(요 4:35하).” 비로소 그 생명의 그 빛으로서 그 양식(브로마)만이 생명으로 하나 되는 길인 것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