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5. 남덕유산(영각사~남덕유산~월성재~황점마을 8.9km 6h08m)..황산벌산악회..
강경읍(07:30)~논산ic(07:50)~영각사(09:20)..
영각사주차장(09:24)~영각탐방센타(09:44)~제1쉼터(10:45)~제3쉼터(12:04)~남덕유산(13:07)~월성재(14:03)~제4쉼터(14:20)~제5쉼터(14:44)~월성마을날머리(15:31)~황점마을주차장(15:34)..
황점마을주차장(15:34~15:56)~학교종이땡땡땡(가든식당16:20~17:00능이오리백숙)~강경읍(18:25)..
이번이 남덕유산 3번째 산행이다.. 산린이 시절 2018. 2. 11. 영각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남덕유산 1.4km 정도 남기로 눈과 칼바람이 심해 단체로 포기 영각사로 원점회귀를 하였고, 두 번째는 2021. 9. 9. 백두대간 종주를 한다고 육십령에서 깜깜한 밤 10시 50분에 출발하여 남덕유산에 05:00에 도착해 조망과 일출을 보지 못하고 월성재로 내려와서 06:08에 헤드랜턴을 벗다.. 며칠전 정상에서 심정지로 사망한 사건이 있고, 아직 컨디션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았는데, 남덕유산 영각사~월성계곡 코스라 걱정스럽지만 산악회 단체 산행이라 배낭을 메고 나서다.. 밤새 엠게임 바둑을 두다가 보조 밧데리를 시간에 쫒겨 챙기지 못하다.. 트랭글과 산길샘 동시 가동을 시켰다가 밧데리 소모가 심한 트랭글은 끄는 바람에 황점마을 주차장에 거의 도착하니 폰이 꺼져 산길샘 종료가 10분 정도 늦어지다.. 겨울철에는 휴대폰을 맹신해서는 안된다..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는 곳도 많고, 폰과 보조 밧데리 보온을 잘 시켜 놓아야 유사시 119를 호출할 수 있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면서 BAC 산우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월성재로 내려 오면서 눈길에 왼쪽 발이 무릎까지 빠져 지나가던 산우님 두분의 도움을 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