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싹틔움4-"열매" 아동 주도형 사회 적응력 체험 프로그램 1회기 활동 일지
일시 | 2025.03.12 수요일 14:00~16:30 |
작성자 | 곽다예 |
참여자 | 아동: 김정훈, 임수빈, 임먼드 3명 진행: 김선미, 곽다예 2명 |
장소 | 더케이볼링장 |
볼링의 기본 규칙과 경기 중에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짐. 스트라이크, 스페어 등 점수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계산하기 싫어요" 함.
먼드는 행동 공간에 오자마자 "선생님 저 교통카드 만들어서 6천원 충전해왔어요." 함. 오늘 어디에 가는지 잘 기억하고 있었음. 볼링장에 가서 "저 볼링 한 번 해봤는데 못했어요." 함. 처음에는 해보지 않아서 어렵고 못할 수 있지만 하다보면 잘하게 될 수 있음을 말하니 "그래요?" 함. 먼드는 볼링에 대한 에티켓 및 점수를 계산하는 법을 배울 때도 만화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음. 먼드는 볼링공을 잡는 법부터 굴리는 법까지 선생님들과 같이 익혀가는 시간을 가짐. 먼드는 한 번에 8개를 쓰러트리고 "우와 제 신기록이에요." 함. 선생님들이 공을 쓰러트리면 하이파이브를 하면 즐겁게 볼링을 침. 볼링을 치던 중 "배가 허전해요, 목이 말라요." 함. 1게임이 끝나고 형들은 더 치고 싶어해서 끝날때가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지루해요 지루해요" 라고 계속 말함. 기다리는 것도 해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니 "엄마 보고싶어요 전화할래요" 라고 말하며 영상통화를 함. 교통카드를 충전해왔는데 가까운거리여서 사용하지 않자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임. 교육지도사 선생님이 오늘 그러면 지하철 타볼까? 물어보니 "아니요 집으로 바로 갈래요" 함.
정훈이는 손목이 아프다고 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어제 피구를 너무 열심히 했어요." 함. 손목이 아파서 "볼링 안해도 돼요?" 질문함. 볼링장에 가서 한 번 해보고 손목이 아프면 치지 말자고 말함. 정훈이의 손톱이 너무 길어서 볼링 칠 때 위험할 수 있으니 자르거나 종이테이프로 감아야 한다고 말하니 자르는 것은 싫다고 함. 종이 테이프를 붙이고 나서 볼링을 치러 가기 전인에도 "불편해서 볼링 안할래요." 함. 볼링을 치러 가서 손목이 괜찮은지 물어보니 "괜찮아요 불편하지도 않아요" 이야기 함. 정훈이는 볼링을 치러 가기전에는 가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1게임이 끝나고 더 할까 물어보니 "더 할래요" 하며 재밌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임.
수빈이는 학교 끝나고 약속 시간에 오지 않아 전화를 하니 전화기가 꺼져 있었음. 볼링의 기본 규칙과 에티켓에 대해서 설명이 끝나고 난 후 도착함. 늦은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니 "배고파서 밥 먹고 왔어요." 함. 수빈이가 늦게 되면 꼭 연락을 해줘야 한다고 이야기 함. 수빈이는 규칙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해 남의 공으로 치려고 하거나 먼드에게 뭐라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따로 규칙에 대해서 설명해주었고, 받아들이고 경기에 참여함. 먼드가 목소리가 클 때, 지루하다고 계속 말할 때 "먼드 왜 그러는거에요같이 놀기 싫어요." 함. 수빈이에게 4학년이고 동생이니 수빈이가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하니 "알겠어요." 함. 수빈이는 빨리치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볼링을 치는 모습을 보임. 2게임이 끝나고 한 게임 더 치고 싶다고 하여 3게임을 치고 경기를 마무리 함.
볼링 최종 점수
먼드: 12점(1게임)
수빈: 35점+35점+26점 총 96점(3게임)
정훈: 57점+62점 총 119점(2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