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레이키 개발 단계에 참여하시고 동물 학자이시자 레이키 마스터, 애니멀 레이키 마스터,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마스터이신 파멜라 앨런 르블랑 선생님(줄여서 팸 선생님)의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마스터 수업을 2월에 마무리했다. 레이키 힐러들을 위한 동물 교감 수업이라서 동물 교감 레벨 1&2 수업은 레이키 레벨 1&2 이상을 수료한 분들만 수강할 수 있다.
캐나다와의 시차로 인해 이번 마스터 수업은 한국 시간으로 오전7시에 시작했다. 루시 선생님이 통역 가능하냐고 물어보셔서 이번에도 감사하게도 좋은 수업들을 통역하면서 수강할 수 있었다. 팸 선생님의 동물 교감 수업 모든 레벨을 통역하면서 수업을 들었다. 팸 선생님은 내가 통역하면서 수업을 동시에 듣는 것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수퍼 우먼이냐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작년에 시작하여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레벨 1&2, 레벨 3, 올해 마스터 수업까지 총 3개의 수업을 수강했다. 중국어, 한국어, 영어가 모국어인 수강생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수업 재미있었다. 이 수업은 레이키 힐러들만 들을 수 있는 수업으로, 수업 에너지가 레이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지게 되었고, 홀리파이어 레이키에서 전수를 받는 형식으로 동물 교감 능력을 전수받아서 수업을 가르칠 때에도 레이키처럼 편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마스터 수업에서는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운 상징 3가지를 받게 되었다. 이 상징들의 에너지는 레이키가 아니지만 레이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는데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사용할 수 있는 힐링 에너지이다. 레이키 힐러가 아닌 사람들도 동물 교감을 배울 수 있지만, 팸 선생님의 동물 교감 수업은 힐러들을 대상으로 한다. 레이키를 통한 방식으로 동물 교감을 배우면 개인적인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고 동물들과 쉽게 교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물 교감 연습하면서 삶의 순환에 대한 아름다운 메시지를 받아서 감동 받아서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다. 동물들이 주는 지혜와 유머를 통해 힐링받아서 참 감사하다. 동물 교감하면서 동물들도 힐링을 받지만 교감사가 더 힐링을 받는 느낌이다.
동물 교감 수업 초반에 실습할 때부터 꽤 정확하게 교감하고 그에 걸맞는 피드백을 받아 신기하다. 사실 동물과 소통하는 능력은 우리 모두가 타고난 능력이라고 한다. 동물 교감 수업하면서 이 능력을 다시 기억하고 깨우는 과정이었다. 내가 동물 교감 수업을 진행하면서도 팸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수강생들에게 진정성 있게 수업하며 그들의 능력을 되찾는 것을 도와줄 것이다.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수업을 당장 시작해도 되지만 바로 오픈하지는 않고, 충분히 연습을 더 하고 나서 오픈할 것이다.
통역하다가 수업 사진 찍는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표정이 준비되기 전에 찰칵 찰칵 소리가 났고 당황하며 넘어가버렸다. 눈 감고 웃는 모습이라도 기념 사진으로 잘 간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