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키 마스터 비다입니다. 레이키를 직접 수련하면서 실제로 경험했던 사실과 후기에 대해서 주제별로 정보를 제공해드리는 [비다 레이키 시리즈]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레이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블로그에도 시리즈를 업로드할 것이지만, 카페에 다른 유용한 글들도 많으니 카페를 활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제가 홀리파이어 III 레이키 시작한지 벌써 4년차에 접어들었네요. 레이키는 일본의 우스이 미카오 선생님이 쿠라마산에서 힐링 에너지를 받으시고 힐러가 되어 우스이 스타일의 레이키 활발하게 전세계로 퍼지게 되었는데요. 우스이 선생님 이전에도 다른 종류의 레이키가 행해졌지만 우스이 선생님 기점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홀리파이어 레이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래 글의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힐링 분야에 끌리는 분이라면 저와 비슷한 상황 또는 감정들을 겪으셨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마음의 괴로움이 쌓이고 쌓여 더이상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무서워서 꽉 붙잡고 있었던 인생의 멱살을 놓아버리게 되면, 필요한 것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1. 무력하고 막막한 마음 힐링에 이끌린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많이 힘들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치유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면 레이키 힐링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겠죠. 저는 레이키 셀프 힐링 하면서 저의 어린시절부터의 삶을 쭉 되돌아봤는데 존재 자체에 대한 수치심이 가장 컸습니다(아들을 원했고 아들이라고 믿고 출산하고 보니 제가 딸이었다는 말을 엄마에게서 여러 번 들었고, 말 안 들으면 주워왔던 곳에 다시 내다버리겠다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어른들의 농담인 걸 알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는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여 말 잘 듣지 않으면 버림 받을까 무서워했었어요. 어른들의 장난이 어린 아이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으니 말 조심해야겠습니다)
존재 자체에 대한 수치심을 많이 눌러놓은 채 살았기 때문에 수치심과 두려움을 느껴야 할 일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제가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 채로, 알려고 시도도 하지 않은 채로 성인이 되어버렸고, 어떠한 직업을 가져야할지 스스로도 잘 몰라서 회사 생활 했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고 안 맞아서 일찍 퇴사한 이후로는 저의 대학교 전공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영어 강사로 11년간 일했습니다.
교회에도 3년 정도 열심히 다녔지만 교회에 다니면서 안 좋은 일을 너무나 많이 겪은 이후로 종교도 인생의 해답이 아니라고 결론짓게 되었습니다.
2. 온갖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사람과 사건 격한 감정은 레이키를 배우기 이전과 이후에도 드러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레이키를 배운 이후라면 모두 내가 창조했음을 알기 때문에 누군가를 탓하지 않을 수 있고, 에고의 눈으로는 나빠 보이는 상황이 실제로는 나에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단계일 수 있습니다.
저는 인생에 별 일이 생기지 않으면 오랫동안 영어 강사 생활을 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하는 시기가 왔고 계속 같은 직종에서 일하다가 암에 걸려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도 영어 강사 생활을 오래 해서 가장 잘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당장 완전히 그만두지는 않고 다른 새로운 일을 병행하면서 파트 타임으로 근무를 조금 더 지속했습니다. 어떤 새로운 직종에 도전해볼까 사실 많이 막막했어요.
제가 스스로를 많이 미워하면서 살았는지 몰랐습니다. 초등학생 때 자살 시도를 했었다는 사실을 잊고 살았었네요. 또 수치심과 두려움에 찌들어서 살았어요. 죽지 못해 사는 거였어요.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무것도 몰라서 무서워서 죽을 수도 없었습니다. 스스로를 100% 조건적으로만 사랑했었고, 지진이 꽤 강하게 났을 때 온 집안이 흔들리는데 저는 대피할 생각도 하지 않고 의자에 앉은 채로 헛웃음을 지었습니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어버리는 게 낫지' 라는 마음으로요.
인정 받고 사랑 받고 싶어서 했던 모든 것들이 저를 조건적으로만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었고, 제가 특정한 조건들을 충족했기 때문에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들만 주변에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이렇게 하면 헤어질거야. 이렇게 하면 화낼거야" 등의 말을 많이 주고 받았었습니다.
벗어나고 싶었던 가족에게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었고, 결혼하면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벌어져야 할 일이 벌어졌던 거였네요. 저의 수치심과 두려움과 공명하는 남자를 만났던거죠. 저는 무뚝뚝한 아빠와 남자들을 보면서 그것은 제가 받고 싶은 사랑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애정 표현을 잘하고 다정다감한 외국인과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살았습니다. 저는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이 꿈이었고 전남편은 한복 입은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결혼식 날 한복을 입은 저의 모습을 보며 '내 꿈이 이루어졌어'라고 말했었죠. 이렇게 누군가의 꿈은 악몽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풀어야 할 감정을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끌어당김을 하게 되면요. 조건적으로만 사랑을 주고 받았고 너무나 큰 수치심과 두려움을 느끼게 했던 전남편과 20대에 헤어진 이후로 더 큰 수치심과 불안을 안고 살았었습니다.
3. 새로운 도전 어떤 직종이 나와 잘 맞을까 막막했던 시기에 유튜브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음공부 채널의 썸네일에 끌려 클릭하게 되었고 이러한 세상의 비밀을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하며 너무나 두근거리고 기뻤습니다. 그렇게 마음공부에 한참 빠져서 책과 영상을 많이 봤습니다. 그러다가 심리상담이 하고 싶어지더군요. 저처럼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내가 겪었던 상황들과 잘 이겨나갔던 방법들을 마음공부 지식과 연결해서 전달해주며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심리상담 하다가 상담만으로는 사람들을 깊이 도와주는 것에 한계를 느껴 무엇이 더 좋을까 알아보다가 최면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최면 상담에도 한계를 느껴 또 어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탐색하던 중에 유튜브에 루시 선생님 레이키 영상이 딱!!! 떴습니다. 레이키를 22년도에 처음 배우기 전에도 레이키라는 단어를 들어보기는 했으나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어요. 재능 있고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준비되고 필요한 시기에 레이키가 어서 오라며 손을 내밀어주었습니다.
레이키에 확 이끌려서 후기들을 많이 읽어보고 이러한 후기들이 정말 사실이라면 저는 반드시 레이키를 배워야 했습니다. 우선 제가 가장 많이 치유되고 싶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훨씬 더 깊은 수준에서 도움을 줄 수 있으니까요. 레이키 배우기 전에 의심이 많아서 여러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고 수업을 들었어요. 사실 배우고 나서도 제대로 레이키가 흐르는지에 대해 확신이 없었습니다. 느껴지지 않아도 레이키를 항상 잘 흐른다고 하는데 제대로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자신 있는 것은 하나에 꽂히면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기감이 좋아진다니까 발영법이랑 셀프힐링 매일 했습니다. 역시 꾸준함은 배신하지 않더군요.
레이키가 확실하게 흐른다는 것을 셀프힐링하면서 느끼게 되었고(번개 맞은 듯 강렬한 에너지가 발로 쑥 꽂혀서 놀라서 눈을 뜨고 감탄사를 내뱉었어요) 그 이후로는 레이키가 손에서 점점 더 강렬하게 느껴지면서 지금은 손만 올리면 강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타인 힐링도 많이 해보면 레이키가 확실히 흐른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기감이 좋은 힐러님들에게 나한테서 레이키가 흐르는 것이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22년도에 레이키 입문하고 지금까지 레이키 하루도 사용하지 않은 날이 없어요. 홀리파이어 레이키를 처음으로 배워서 정말 감사합니다. 홀리파이어 레이키는 전수하기에 쉽고 저한테서 레이키가 발산되는 것이 아니라 저를 통해서 전달되는 것이기 때문에 순수 레이키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예요. 레이키 세션과 수업을 하면서 오랜 고객들도 생기고 실제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레이키를 더 알리는 것에 동참해주실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레이키는 한 번만 전수받으면 평생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제가 레이키를 배우며 에너지 세계에 눈을 뜨게 된 것,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애니멀 레이키까지 배우게 된 것, 그리고 이 모든 여정을 우주님이 이끌어준 것, 저의 모든 필요했던 고통을 통해 제가 성장하여 단단하게 만들어준 것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