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동체가 2001년 11월 20일 만들어지고
벌써 23년이 지났습니다.
시작부터 공동체만들기의 어려움을 견디고 지금까지 달려올수 있게해주신
많은 고마움분들이나 단체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 공동체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만들어졌지만
늘 초심을 잊지않고 달려온 그 하나는 소외되고 오갈데 없는
우리 사회나 가족으로 부터 버림받고 살아야만 했던
가장 중증이고 그래서 숩사리 돌봄을 하기 꺼려하는 우리 지적 발달장애인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자 하는 그 바램입니다.
처음 우리 공동체가 만들어질때는 지체 발달등 다른 장애인들고
함꼐 공존하고 살아왔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결국 이 사회에서
지적 발달 중증장애인들은 국가나 사회가 마땅히 돌봄을 하여야 하지만
갈수록 국가나 사회에서 탈시설이 답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소수 경증 발달장애인들이나 우리가 흔이 말하는 학습부진아로
장애 경계쪽에서 사회에서 제대로 활약할수 없는 3급이상의 지적장애나
발달장애기 적은 이들에게 적당한 사회적 요구입니다.
우리 시설도 장애인공동생활 가정이지만 요즘 대두되는 2개 공동생활가정을 만들어
사회복지사가 한두시간씩 방문해서 교육을 하며 장애인 당사자가 스스로
자립을 하며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이 있다고 하지만
과연 몇명의 장애인들이 이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하고 적응할 수 있는지
의문이 갑니다.
가장 문제점은 안전인데 우리 비 장애인들도 안전에 그리 중점을 두고
살아가기가 힘드는데 아무리 경증이라도 가장 중요한 시설 안전에 얼마만큼
인지하고 살아갈지가 가장 궁금하며 자체적으로 자립을 한다고 하지만
과연 아무도움없이 평생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지도 장담을 못하는 실정입니다.
대게 지적 발달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의견은
우리 자녀보다 내가먼저 세상을 떠나는 것...... 그러면서도
내면에는 우리 장애자녀가 죽을때까지 내가 옆에 있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을 표현하는것을 듣고 중증장애인들이 특히 지적 발달 장애인들이
기정에서도 버림을 받거나 방임 당하기도 하고 시설에서도 경증 위주로
입소를 받아주다보니 정말 초중증 장애인들은 갈때가 점점 더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말로는 중중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을 한다고 하지만 결국 지켜보면
우리 공동체 장애인들보다 훨 경증일때가 참 많았고
예를들면 우리 공동체 가장 경증인 박은성 장애형제를 바우처사업으로
요즘 바우처지원 주간보호시설이 생겼는데 그곳 시설장이 와서
우리 박은성형제를 데려갔는데 30분도 않되서 포기하는~~~~~~
그래서 참 우리 공동체 장애인들은 타 시설 적응이 쉽지않구나 하는~~~~
하지야 우리 공동체는 생길때부터 하루24시간 쉼없이 돌봄을 하는
주간보호시설도 아닌 그러하다고 딱히 장애인공동생활시설만이라고 부르기도
애매모한 평가떄 교수님이나 큰 시설에서 온 시설장의 대답은 가장 작게 축소시켜놓은
장애인거주시설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아마 그 표현히 딱 맞지 않을까 나도 생각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가장 힘드는 것은 시설에서 수고하는 사람들이
정말 쉼이없이 돌봄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말주일이 결코 정해짐이 없이 365일 오로지 장애인 돌봄과 프로그램으로
지금껏 달려오다보니 시설 평가때마다 직원복지는 완전 꽝인 결과를 받을수 밖에 없지만
아마 지금껏 갈려올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처음 시작부터 초심을 잊지않고
오로지 가장 힘들고 소외받고 오갈때없어 들어온 우리 장애인들에게
따스한 보금자리와 행복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그 사명 하나로 지금껏 달려온데 아닏기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전개된 이야기이지만 나 혼자의 생각으로
내가받는 덤으로의 인생을 오직 주님께서 주님 사랑으로
우리 장애인들에게 다 내어주고 살아가자고 다짐해서 시작한 일이
많은 고마운 이들이 나와 동행을 해주고
급기야 지금은 카리타스 정신으로 무장하고 나아가
부산교구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의 한 일원이 되어
이제는 이 사회에서 우리 공동체가 나아갈 길이 더 많아져서
우리 장애인들 특히 초중증장애인들의 미래가 더 많이 밝아져야 하고
그저 언어로 문서로 초중증 지적 발달 장애인들의 미래를 논하지말길 바라며
항상 초중증 지적 발달장애인 편에서 그리고 가난하고 힘들지만
초중증 장애인들을 감당해야 하는 부모님을 편에서
우리 복지가 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공동체도 다시금 쉼없이 달려가는 힘든길이지만
지금까지 달려온 그 사명감으로 초심을 잊지않고
한발한발 내가 할수 았는시간동안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하며
우리 공동체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준 고마운 분들과 단체들에게
다시금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 함꼐 이 사회의 등불이 되어 힘차게 나아갑시다,
2025년 3월 18일 지체장애인자립센터 착한목자의 집 시설장 안태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