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세기를 읽기 전 알아야 하는 상식.
구약성경 원문에 해당하는 히브리 경전 ‘토라’는 신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엘로힘, 아도나이 엘로힘, 아도나이.
유대 경전 토라는 기원전 13세기경에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를 기록한 것으로 여겨진다. 토라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등 다섯 권의 책이다. 그러나 현대 성서학자들은 토라가 여러 세기에 걸쳐 다양한 저자들에 의해 작성되고 편집되었으며, 최종적으로 기원전 6세기에서 4세기 사이에 현재의 형태로 완성되었다고 보고 있다.
구약성경은 두껍고 내용이 너무 길다는 것이 문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이 성경 해석을 목사나 가르치는 사람에게 의존한다. 내세를 믿고 영혼의 구원을 바라는 사람들의 안내서나 지침서라기보다, 오히려 성경을 읽다가 길을 잃기 쉬운 책으로 여겨진다.
구약성경을 아이들이 읽으면 안 되는 책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는 성경에 폭력적이고 비윤리적인 성행위와 비도덕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성경 해석이 다양해지고, 그 해석에 따라 여러 종교단체가 난립한다. 이들은 구원이란 이름의 족쇄를 씌우고, 성적 착취와 물질적인 헌금을 강요한다.
구원이 그들의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님에도, 자신이 믿는 교리를 진리라 주장한다. 다양한 해석과 믿음 속에서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이젠 믿고 알고 있는 성경의 지식이 정답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다. 교회가 악의 중심에 서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 신을 부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깊은 사색과 고민의 끝에 진리를 깨닫고 사후의 세계를 발견한 자는 구세주를 만날 것이다. 그는 생명의 구원자 ‘예수’이다. 예수의 모든 말은 옳았고, 진리다.
마지막 때를 사는 현세의 우리는 영생의 길을 찾을 때까지 두드리고 구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육신의 시간은 흐르고 모두가 죽으며, 내면의 혼은 그 행위에 따라 처벌받는다. 죽는 날까지 진리를 찾는 일을 멈추지 말아라. 모두가 정답이라고 말하는 것이 종종 거짓일 때도 많다.
성경을 읽거나 예수를 알길 바라는 사람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지식의 산을 등반하는 일을 돕고자 한다.
이단과 사이비로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지 말아야 하며, 이 글을 읽고 배우는 자는 ‘예수의 영’이라 부른다.
신인류. 이 글을 꼭 읽기를 바란다.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신의 종류에 대해 알아야 예수의 이야기까지 이해를 돕게 된다.
* 야훼 – 히브리 유목민의 신. 여호와의 다른 이름. 구약성경의 주인공. 창세기 7일째 등장하는 종교의 하나님. 신약성경 계시록의 주인공. 개신교의 하나님.
구약성경은 야훼가 주인공이며, 다수의 이스라엘 민족이 등장한다. 성경은 야훼의 관점에서 쓰인 야훼 스토리이다. 이스라엘 민족의 창시자로 율법의 하나님이라 불린다.
* 엘로힘 – 야훼의 형. 땅의 다양한 모든 신. (아세라, 바알, 태양, 땅과 풍요, 바다, 각종 동물) 신의 복수 의미. 인간이 사는 만물을 창조자. 가톨릭의 하나님.
유일한 하나님이라는 주장은 야훼의 전언에 불과하며, 엘로힘은 신의 복수를 뜻하는 의미로 인간이 부르는 소리이다. 야훼와 엘로힘은 신의 이름이라기보다 신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히브리 경전 처음에 등장하는 창조주 하나님으로 반쪽짜리 신에 불과하다. 이런 이유로 야훼는 눈에 보이는 모든 형상을 만들어 절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엄격히 처벌하고 있다.
* 얄다바오트 – 엘로힘과 야훼의 아버지. 우주의 하나님. 천국의 권능을 훔친 자. 계시록의 하나님. 혼의 아담 창조자. 다른 이름 샤클라, 사마엘.
인간이 경험하는 영적 육적 공간의 원 창조자이며 아담과 여자가 쫓겨난 물질세계를 아들에게 다스리게 한다. 그는 뱀의 창조자이며 오만하고 사악하다. 그는 천국에서 유일한 아들의 세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로 인해 탄생한다.
* 사바오트 - 사탄. 뱀, 용. 물질과 황금의 주인. 얄다바오트의 세계에서 지상에 쫓겨난 유일한 신.
그는 물질을 무기로 사용하는 사탄이며, 야훼의 영은 율법과 구원을 미끼로 굴복시키는 사탄이다. 사바오트는 얄다바오트의 저주로 지상을 벗어나지 못한다. 혼의 인간과 처음부터 함께 했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교회는 그를 용이라 부른다.
* 천국의 아버지 –우주의 모든 권위에 앞선 존재. 예수가 가르친 하나님. 인간 영의 최종 목적지.
예수가 가르친 복음의 핵심이며 인간이 찾아가야 할 최종 목적지이다. 혼의 몸이 영생의 영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이해조차 어려운 존재이다.
* 천국의 아들(인자) -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신. 예수의 동행자.
오류 속에 만들어진 얄다바오트의 세계를 원상태로 돌리기 위해 지상에 하강하는 구세주이다. 그는 천국의 지식을 전달한 태초의 존재로, 인간 내면의 깊은 곳에 생명의 씨앗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예수가 전한 천국의 아들로 지상의 모든 신에 앞선 위대한 존재이다.
* 예수 – 천국의 아들이 선택한 인간. 2000년 전 구세주. 처음 천국 복음의 전달자. 재림 약속의 주.
그는 육은 인간으로, 영은 성령으로 태어난 구세주이다. 그는 땅에서 천국의 아들과 함께 아버지 나라의 비밀을 선포한다. 땅에서 천국에 입성한 첫 번째 열매로 인간에게 길이 되었다.
글쓴이가 유대인의 하나님 야훼와 그의 형 엘로힘과 그들의 아버지 이름을 얄다바오트라 정리하고 모든 이야기를 풀어간다. 사바오트와 야훼 영에 관한 이야기는 상단에 있으니 읽으면 된다.
지식의 산에 오를 준비가 되었는가?
첫댓글 신기하네요.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제일 이해가 되지 않았던것 중 하나가 신의 폭력성(최근 교회들의 폭력적인 모습들도 이해가 되지 않았었습니다)이었는데, 읽다보니 왜그런지 알겠습니다. 신이 불완전 한거였다는 걸로 모든것이 설명됩니다. 매번 새롭고 신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