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사람들은 사랑과 집착을 구분하지 못한다. 때문에, 사랑 하기 때문에 미워한다 말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욕심난다 말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 말한다. 미워하고 욕심내고 헤어지는 게 사랑이라면 사랑은 얼마나 무용하고 무의미한가?
이드라마는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하는 의문에 그 출발점을 두었다. 방호벽이면서 장애물이기도한 ’가족’ 이라는 울타리. 우리는 그 안에서 때로 상처 주고 때로 위로 받으며 산다.바람 잘 날 없는 ‘콩가루 집안’ , 미련스럽게 가족 곁을 지키는 순박한 엄마와 그 자식들이 일구어 가는 사랑을 통해 사랑의 진정성을 환기 하고자 한다.
공영방송으로서, 드라마로서의 역활을 다하는 드라마를 만든다. - 각박한 세상 한번쯤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가족을 돌아보고 안쓰러이 생각할 수 있는 의미있는 드라마.공영방송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걸맞은 드라마를 만들려 한다. 갈등과 오해는 분명 드라마를 운반하는 방법이지, 목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즈음의 드라마는 갈등과 오해가 드라마의 전부인양 그려지고, 화해는 억지스러운 장치에 불과한 듯 보인다.<꽃보다 아름다워>는 모든 드라마가 지향하는 진정한 감동에그 목적을 두었다.
이 시대의 갈등과 아픔을 따뜻한 웃움과 재미로 치유하는 드라마를 만든다 - 아무리 아름다운 드라마를 만든다 하더라도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설득력이 없다면 그건 무의미하다. 갈등과 아픔을 치유하는데 재미와 웃음만큼 좋은약은 없다. 드라마 보는 재미를 일ㅎ지 않는 드라마를 만들려 한다.
억지 없는 자연스러운, 있는 그대로의 삶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든다. - 작위적이고 당위성 없이 부유하는 드라마가 아닌 현재 우리의 삶에 뿌리를 둔 드라마를 만들려 한다. 그리하여 한번쯤은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되짚어볼 수 있었으면 한다. 사랑 때문에 외면했던 엄마와 아버지, 먹고 사는 문제로 잊혀졌던 형제, 욕심 때문에 가려졌던 소소한 행복들을 찾아보는 드라마를 만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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