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숲 (Norwegian Forest Cat)
► 이 명 : 노르웨이 숲, 노르웨이안 포레스트, 노르웨이지안 포레스트, 놀숲, Norsk skogkatt, Wegie
► 외 관 : 체중은 보통 3.5~4.5kg정도이지만 5.5kg에 달하는 개체도 있다. 스칸디나비아의 추운 날씨를 이겨냈어야 했기에 방한과 방수가 되는 풍성한 이중모를 지녔다. 털은 두껍고 길며, 특히 목덜미 털이 매우 많다. 꼬리 또한 풍성하다. 보온을 위해 귀속까지 털이 나 있다. 털갈이 시즌에는 겨울에 비해 몸집이 가벼워 보인다. 친칠라, 터키시 앙고라 등의 다른 장모종에 비해 털이 덜 빠진다. 발이 둥글고 크며 발가락 사이에는 긴 털이 나 있다. 털과 무늬는 매우 다양하다. 샴포인트를 제외한 모든 무늬를 인정한다.
► 설 명 : 원산은 노르웨이이며,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한 북유럽에서 매우 한랭한 기후에 적응하는 장모종이다. 우아한 외모와 달리 야생적인 성격을 지녀서 장난기가 많고 영리하다. 영리하고 장난기가 많다. 또한,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 스트레스가 적은 품종이다. 어린아이들과도 잘 어울린다. 야외를 좋아해 ‘산책냥’으로 유명하다. 주인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애교가 많다. 높은 곳을 좋아해 집안의 높은 가구 위에 오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실제로도 바위나 나무, 벽 등을 타고 다녔기 때문에 튼튼한 골격과 잘 발달한 근육을 갖고 있다. 새나 설치류 등의 사냥을 잘한다. 과거 북유럽에서는 가정 내에서 키우기도 했지만 쥐나 기타 벌레를 잡는 용도로 키우기도 했다. 평균 수명은 14~16년 정도이다.
노르웨이안 포레스트 캣은 메인 쿤과 같이 지적이고, 강하고, 익살스러운 품종이다. 한랭한 환경에 잘 부합하며 고귀한 헌터의 일면을 갖는다. 또, 옥외를 매우 좋아하며, 사람과 장난치며 노는 것을 매우 즐긴다. 다른 애완용 고양이와 교류를 가지며, 가끔 거기에 간다. 매우 인내심이 강하며, 간단한 압박에 굴복하지 않는다. 다만 외로움을 잘 타는 측면도 있어 장시간의 외출 등은 유념할 필요가 있다. 야외에서 이들은 나무에 올라가 높은 곳에서 주의를 살피지만 나무에 오르는 것 자체도 즐긴다. 또 실내에 있어서는 책장이나 가전 제품 등의 높은 곳에 곧잘 흥미를 보이며, 이러한 실내에서의 행위는 야성의 흔적이며, 또 집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도 생각된다.
► 주 의 : 자연발생품종이기 때문에 유전적인 병치레 없이 건강한 편이다. 성장이 더디므로 완전히 자랄 때까지 5년 정도 걸리기도 한다. 털이 길고 두꺼워서 묶이거나 꼬일 수 있으므로 매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눈과 귀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비만이나 신장 질환, 대사 질환 등과 같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구강 건강 문제는 노르웨이숲 고양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충치, 치은염, 치주염 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유 래 : 노르웨이에서 자연 발생한 품종으로 약 4,000년 전부터 존재해 왔다. 이들은 북유럽 지방에서 발견되었으며, 북유럽 신화에도 등장한다. 그러나 1930년대에는 거의 멸종 직전까지 이르렀다. 그 후 1970년대에 북유럽에서 다시 발견되어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있는 애완동물로 자리 잡았다.
불리는 이름은 노르웨이 숲, 노르웨이안 포레스트, 노르웨이지안 포레스트, 놀숲 등으로 다양하다. 노르웨이에서 보다 잘 알려진 고양이로 스코그캇텔(Skogkatter) 또는 스코우캇텔(Skaukatter)로 불린다(“skog”, “skau”는 모두 “숲”이라는 뜻으로 노르웨이의 방언이다). 또 이 고양이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특성상 놀스크 스코그캇(Norsk Skogkatt - 글자 그대로 노르웨이의 숲 고양이)라고 부른다. 노르웨이안 포레스트 캣은 원산 지역의 한랭 기후에 대해 자연적으로 적응한 매우 유서가 깊은 고양이로 메인 쿤과 장모종인 맨섬(Isle of Man-영국근처) 고양이의 조상이라거나 인간이 터키에서 옮겨온 터키 앙골라와 현지 쇼트 헤어의 교배로 탄생했다는 등의 설이 있다.
신화에 등장하는 고양이의 전설로, 뇌신 토르조차도 어쩌지 못하는 고양이 이야기와 여신 프레이야가 마차를 끄는데 두 마리의 고양이를 사용했다는 이야기의 모티브로 여겨지는 것이 노르웨이안 포레스트 캣이다. 노르웨이안 포레스트 캣은 노르웨이의 혹한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두꺼운 피모을 갖는 대형의 신체로 발달했다. 눈밭을 걸기 위해서 발가락 사이에 태프트(쿠션)가 발달되어 눈신(미끄럼방지 신발)과 같은 역할을 한다.
► 비 고 :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1977년에 FIFe(국제 고양이 연맹)에서, 1984년에 TICA(국제 고양이 협회)에서, 1987년에 CFA(미국 고양이 애호가 협회)에서 각각 순종 고양이로 인정받았다.
노르웨이에서 널리 사랑 받던 노르웨이언 포레스트 캣이지만 1930년대까지는 품종으로 인식 받지 못해 보통의 애완용 고양이로 인식되었다. 소수의 스코우캣으로 독일의 쇼에 출진하기도 했으며, 그 후 제2차 세계 대전을 계기로 소규모인 노르웨이의 캣 쇼 업계에서는 개체 수의 감소가 문제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1970년대에 개체 수의 확보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1979년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1984년에 정식 품종으로 공인되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