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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회는 1층 갤러리 본관에는 이과수폭포, 나이아가라폭포와 한국의 폭포가 전시되고, 바로 옆 컨벤션센터에는 한국의 전통소재를 담은 김순옥 화백의 걸작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순옥 화백은 “현재 부모형제가 살고 있는 파라과이에서 이과수폭포를 처음 접했을 때 느꼈던 경이로움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때 느낀 감동을 표현하기 위해 수 십 년간 노력 하였습니다. 힘겹지만 즐겁고 황홀한 고투였습니다.” 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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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옥 화백을 유명하게 만든 이과수폭포 작품은 처음엔 극사실로 표현하다가 재료와 구도, 색상의 한계를 뛰어 넘어 다양한 표현을 하였다.
최근에는 태양의 색 황금빛을 표현하기 위해 금가루를 바르기도 하고, 강한 빨강을 바탕색으로 하여 폭포의 에너지와 남미의 정열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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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3개국 접경에 있는 이과수폭포는 보는 각도에 따라 수 백 가지의 구도로 그릴 수 있어 그림에 빠졌고, 나이아가라폭포는 단순한 구도이지만 세찬 물줄기와 청량한 옥빛 속의 물안개에 반해 그림에 빠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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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폭포는 깊은 산속에 있어 자연의 오묘한 조화 속에 구성미가 있어 빠질 수밖에 없다고... 그의 폭포작품과 한국 전통소재를 다룬 소나무, 설악산, 은행나무, 삶-터 등의 작품은 오랫동안 세계적인 활동을 하면서 느낀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이 묻어나 진한 감동을 준다. 한여름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폭포와 함께 문화를 향유하며 맞이하는 초가을은 마음의 풍요를 기약하는 아름다운 계절이 될 것이다. 그림 애호가들의 많은 관람이 기대된다. (혜화아트센터: 서울시 대학로 156 문의 02-747-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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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순 옥 화백
<학 력> Norte대학교 미술과 졸업, 동 대학원 졸업(예술학 박사)
<개인전 85회>
아 시 아 : 한국(예술의 전당), 일본(동경, 요꼬하마, 오사카, 오까야마), 중국, 터키, 인도,
타지키스탄, 미얀마, 파키스탄(국립박물관)
미주지역 : 뉴욕(UN본부), 위싱턴(OAS미주기구 박물관), 하와이, 로스엔젤레스, 라스베가스, 괌(주립박물관)
중 남 미 : 파라과이(대통령궁, 국립미술관), 아르헨티나(국립미술관), 볼리비아, 우루과이,
브라질, 에콰도르,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유 럽 : 프랑스, 독일, 러시아, 헝가리 / 아프리카 : 탄자니아(국립미술관), 케냐, 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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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전 142회> 한국(국립현대미술관), 중국,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터키, 파라과이, 독일,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수 상>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특선 총3회, 2013대한민국창조예술대상 대상((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상), 2003마니프 국제아트페어 우수상, 제16회 대한민국회화대전 대상(서울특별시장상), 제16회 현대미술대전 대상, 제3회 중.한 미술대전 대상, 파라과이 대통령상, 아르헨티나 대통령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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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사>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 경향미술대전 예술총감독, 국제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심사위원 등
<주요경력>
경향갤러리(경향신문사) 관장, 유나이티드갤러리 관장, Norte대학교 초빙교수, 홍익대학교 겸임교수, 단국대학교 겸임교수, 상명대학교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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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장처>
서울시립미술관, 외교통상부, 국회의사당,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주미 한국대사관, 서울대학병원,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주UN한국대표부, 파라과이 대통령관저, 아르헨티나 대통령관저, 우루과이 대통령관저, 파라과이 아순시온시청 등
<현 재> 서울시 미술심의위원, 해외교류작가회 대표, (주)나눔뉴스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