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예림曳林 임화선
* 2001년《해동문학》계간 가을 통권 35호 신인발굴추천작품 詩 부문
* 2025년《청안문인협회》여름 통권 8호 時調 부문
* 영남여성문학회 회장 역임, 부산여류시인협회 회장 역임
* 청안문인협회 부회장/사무총장. 편집주간 역임
* 제1회『수영문예』작품상(시부문) 수상 (2018년)
* 제2회『청안문학상』작품상(시조부문) 수상(2024년)
* 『문예춘추』윤동주문학상 수상(2024년 12월18일)
* 저서: 임화선 첫시집 『어머니의 강』 2025년/지성의 샘
석양
임화선
고달픈 시집살이
언제쯤에 끝나려나
베틀에 올라앉아
떠나신 임 기다리다
저문 해
붉은 노을에
붉어지는 눈시울
병오년 새해 벽두
-2026년
임화선
그믐이 터널 지나 구름 벽에 달력 걸고
병오년 수평선은 숨 가쁘게 꿈틀대다
찬란한 새 꿈을 싣고 떠오르는 둥근 해
세모가 지나가니 벽두 새벽 해가 뜨고
광안리 해변에서 선잠 깨어 바라보니
새해를 입에 물고서 날아드는 새 한 마리
마이산
임화선
덩굴손 벽을 타고 풍진 세월 지탱하는
탑사에 홀로 서서 지난 자취 돌아보니
비바람 견뎌온 돌탑 침묵하며 우뚝하다
세월이 얼어 녹아 신기하게 반복하며
절벽도 어리둥절 뻥뻥 뚫려 구멍 난 곳
생겨난 타포니 지형 눈에 번쩍 경이롭다
구름은 돌고 돌아 몇 굽이를 더 돌아서
능소화 천인단애 가무 하듯 손짓하니
마이(馬耳)는 두 귀를 모아 국태민안 기도하네
첫댓글 임화선 시인님
첫번째 원고 입니다 세상 삶에도 첫번째로 씽씽 달리고 달려가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지기님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올해도 제10호 책 만드느라 수고하셔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화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