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차 세계대전이 인류의 반성을 끌어내긴 했지만 철학자들이 목에 힘 주는 시대는 오래가지 않았다. 구조주의가 철학에 대한 반성을 핑계로 반철학을 했기 때문이다. 니체 철학이 히틀러의 폭주를 낳았고 마르크스 철학이 소련과 중국의 폭주를 낳았다. 철학 때문에 인류는 더 위험해졌다. 철학자들은 스스로 꼬추를 잘랐다. 서구 구조주의 철학은 철학자의 자기 거세다.
졌기 때문이다. 인문학의 생산력이 산업의 생산력에 밀렸다. 인류 중에 누구도 이 빌어먹을 자본주의와 더 황당한 사회주의의 기이한 공존과 이후의 전개를 납득시킬 그럴듯한 논변을 찾아내지 못했다. 산업의 발전이 정체되면 철학자가 어깨에 힘주고 전면에 나서보려고 했는데 산업의 발전이 빨라서 철학자의 설 자리가 없었다. 말이 너무 뛰어나면 기수가 뻘쭘해진다.
금메달 따도 그게 말값이 50억이라서 딴 메달이지 정유라 실력으로 딴 메달은 아니잖아? 이렇게 된다. 최순실이 10억짜리 말은 쳐주지도 않는다. 자본주의든 사회주의든 어쩌다 그렇게 되어버린 결과론이지 아는 사람이 각잡고 앉아서 설계한 그림이 아니다. 이념은 얼어죽을. 이념은 개소리고 인간의 역량이 그것 밖에 안되는 것이다. 인지부조화에 여우의 신포도다.
이데올로기란 이데아에서 온 말이다. 이상주의가 이념이다. 현실에 없는게 이상이다. 이념과 현실은 반대다. 민주주의, 자본주의는 이념이 아니라 현실이고 사회주의 하고도 공산주의만 제대로 된 이념이다. 당연히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이념이니까. 공산주의가 '우리는 이념이다' 하고 자랑하니까 샘이 나서 자본주의가 우리도 이념이다 하고 받아친 거다.
자본주의든, 사회주의든, 민주주의든, 공산주의든 과학적 근거가 없다. 민주주의는 전쟁의 축소판이다. 표로 전쟁를 한다. 불신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이성적인 도구가 아니다. 더 좋은 것을 만들지 못해서 별 수 없이 받아들이는 차악의 제도다. 윤석열 같은 더 나쁜 인간과 비교될 때만 정당화 된다. 자력으로 올라가는 제도가 아니고 남의 시행착오에 지갑주워 올라간다.
자본주의는 은행과, 증권사, 보험회사, 주식회사의 결합체인데 이건 네덜란드 사람이 얼떨결에 만든 것이다. 원래 해적선이 돌아오지 않으니까 위험을 분산하려고 만든게 의외로 먹혀서 걍 해보는 거다. 과학적이지도 않고, 이성적이지도 않고, 도덕적이지도 않다. 사회주의는 더 한심한게 사람을 선발하는 제도가 아예 없다. 알음알음으로 뒷구멍으로 결탁해서 해먹는다.
밀어주고 당겨주며 인맥질을 하는데 만인이 만인의 발목을 잡고 크지 못하게 방해하는 제도다. 발탁인사를 하는데 이게 조선시대 낙점인사라서 후임자한테 뇌물받고 자기 자리를 팔아먹는 제도다. 비공식 엽관제도. 자본주의는 엉성하지만 은행, 회사, 증권, 보험, 재정, 금리, 환율 같은 각개약진하는 콘텐츠가 있는데 사회주의는 그것도 없다. 그냥 폐허. 주먹구구로 간다.
마르크스는 돈이 뭔지도 이해를 못한 멍청이다. 은행이 왜 이자를 받지? 그 머리로 이해불가다. 지금 자본주의 위기는 국제분업이 중국에 막혀 파괴된 사태다. 노조의 발호 때문에 국제분업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중국은 노조가 없어 독식이 가능하다. 경쟁만능의 덫에 걸렸다. 자본주의라서 원래 되는게 아니고 어쩌다 상황이 그렇게 흘러간 건데 실력으로 착각한다.
영국은 금융 빼놓고 다 멸망, 독일은 러시아에 약점잡혀 멸망, 일본은 노령화로 멸망, 미국은 영국 따라하다가 뉴욕과 LA 빼고 멸망. 공통점은 탈산업화. 그럼 산업은 어디로 갔나? 중국과 인도로 갔다. 무한경쟁이라는게 원래 다 죽는 오징어게임인데 묘하게 신산업이 계속 등장해줘서 기적적으로 연명한 것이다. 자동차, 전기, 전자, 컴퓨터, 바이오, 등 신산업이 와줬다.
그게 다 운빨이었다는 사실을 지금은 깨달아야 한다. 자본주의 환상은 국힘당이 선거하면 자기네가 이긴다고 착각하고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것과 같다. 영남 + 충청 + 강원이면 쪽수가 2천만인데 우리가 선거를 왜 져? 아 부정선거? 그렇구나. 딱 이 수준이다. 자본주의 자체에 제도적인 결함이 있다는 말이다. 중국은 반칙을 한다. 토지 국유화에 노조가 없어서 유리하다.
당이 영도하는 가짜 노조는 있다. 중국도 시진핑이 알리바바 때려잡듯 하면 한 방에 간다. 민주주의가 없는 것은 중국의 리스크다. 이쯤 되면 뭐가 답인지 대충 견적이 나온다. 경쟁만능은 미친 생각이다. 교회가 정치하면 망하고, 군인과 검찰이 정치하면 망하고, 건설사가 언론 가지면 망한다. 멋대로 개판쳐놓고 자유주의라고 변명하지 마라. 중국에 털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합리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 노조도 제한해야 한다. 자본가들이 멋대로 해고하니 노조도 멋대로 파업해라? 서로 개판치면 셈셈이다? 언론도 멋대로, 검사도 멋대로. 망하는건 자동이다. 이념이라면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 멋대로 하는 것은 이념이 아니라 실험이다. 지금 자본주의는 우연과, 실험과, 도박의 합작이고 멸망을 향해 달리고 있으며 중국의 자비에 기댄다.
자본주의가 사는 유일한 방법은? 중국의 자살골을 위해 기도합시다 아멘. 일대일로 같은거 몇 번 더하면 망하는건 확실한데 뒷패가 안 붙네. 자본주의가 성공한 제도같은 착시현상은 전성기의 미국과 영국, 그리고 60년대 유럽이 워낙 잘나갔기 때문인데 그것은 전쟁에 따른 기저효과, 비료의 발명, 지정학적 이유 때문이다. 지갑을 주워놓고 그걸 실력으로 착각한 것이다.
기적적으로 지갑을 주웠다면 다음에는 기적적으로 지갑을 잃어먹을 차례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시마과장 만화 보면 아주 우주로 날아갈 기세다. 찰나의 행운을 당연한 권리로 착각한다. 이념은 생각에 바탕을 둔 거지 기저효과와 행운과 지정학은 이념이 아니고 도박이다. 1차대전까지 인류는 맬서스의 인구론에 암울했다. 인구론이 틀린게 아니다. 이제 100억을 바라본다.
모든 망하는 것의 배후에는 사람이 있다. 사회주의든 자본주의든 사람 때문에 망한다. 국제분업을 하는 이유는 귀찮게 하는 사람을 떼버리려고. 경쟁력 문제도 있지만 노조가 임금삭감을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산업을 외국으로 넘길 밖에. 일본이 오지게 망하는 이유는 경영진이 노쇠해서 그렇다. 진정한 이념이라면 이상적인 제도를 추구해야 한다. 많은 제한을 걸어야 한다.
노조도 제한하고 경쟁도 제한해야 하는데 그 경우 기득권이 고인물이 되어 더 나빠진다. 결론적으로 문제의 원흉은 사람이며 사람의 부패를 막는 방법이 없으므로 지속적으로 차악을 선택한 결과 죽 쒀서 중국에 헌납하는 꼴이 된 것이다. 중국은 합법적으로 사람을 조지니까. 유권자가 개새끼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사람이 최악이다. 철학자가 말장난만 하고 있다.
인기발언만 하고 있다. 성찰타령, 진정성타령, 품성타령, 유기농타령, 생태주의타령, 신자유주의타령. 이게 대중에 아부하는 만병통치약이다. 이런 저질발언 하는 자와는 상종을 하지 말아야 한다. 뭐든 말이 나오면 아 그것은 빌어먹을 신자유주의 때문이지. 이건 달착륙 음모론 하고 메커니즘이 정확히 같은 것이다. 지구평면설과 뭐가 달라? 그냥 토론거부 우격다짐이다.
진지한 토론을 회피하는 기술. 페북에 아랍인들이 달아놓은 댓글 전부 알라를 찬양하라. 알라께서 보고 계신다. 댓글의 9할에 알라가 등장해. 이런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해? 알라가 들어갈 자리에 신자유주의를 집어넣으면 똑같잖아. 아랍것들은 뇌를 쓰지 않으려고 알라 뒤에 숨고 한국것들은 뇌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신자유주의 전가의 보도 뒤에 숨고. 대화가 가능하냐고?
진정한 길을 찾는 사람이라면 사람을 바꿔놔야 한다. 철학은 사람을 바꾸는 기술이다. 사람에 아부하며 사람은 죄가 없다는 식으로 가므로 자승자박이 된다. 국민이 개새끼다 하고 진실을 말하는 한 명의 용자가 없다. 자본주의는 경쟁 덕에 낫다지만 실제로는 영남, 호남은 자동 당선이라 경쟁이 없다. 의대를 가는 이유는 경쟁회피다. 딱 한번 입시경쟁으로 끝내자는 심보다.
1. 이념은 이상주의를 추구해야 한다.
2. 사회주의는 제도탓만 하고 사람을 쪼아대지 않으므로 사람이 부패해서 망한다.
3. 자본주의는 경쟁 때문에 사람의 부패가 사회주의보다 적다지만 살펴보면 요소요소에 짱박혀서 경쟁회피로 해먹는게 결국 사람이 부패해서 망한다.
4. 사람의 부패를 회피하려고 무리한 국제분업을 하다가 대놓고 사람을 조지는 중국에 걸려서 제대로 암초를 만났다.
5. 사람은 죄가 없으니 절대 건드리지 말고 이상적인 제도를 만들어와서 헌납하라는 식이라면 그게 신기루를 쫓는 몽상가 행동이다.
6. 사람을 매우 조져서 정신차리게 해놔야 하는데 그런 진실을 말하는 용자는 어디에도 없다.
7. 울면 젖 주는 제도는 다 없애고 강력한 국민 재교육을 해야 한다.
미국은 한때 수학교육을 안했다가 스푸트니크 쇼크를 먹었는데 그게 사람에 아부하는 좌파 특유의 삽질이다. 개인은 죄가 없어. 다 정부 때문이지. 이게 지구평면설과 논리구조가 같다. 어거지다. 다 사람 탓이다. 문제는 미국의 압도적인 생산력 덕분에 사람의 부패가 은폐된 거. 후버국장은 심지어 마피아가 없다고 주장해버려. 마피아는 언론의 상상이라고. 현실에 없어.
이런 식으로 개판을 치니까 배가 산으로 가는데 그래도 압도적인 생산력 덕분에 나라가 멀쩡하게 돌아가버려. 미국 국민의 1/3은 범죄기록이 있는 전과자라는데 그래도 나라가 멀쩡해. 복음주의 개독은 사정없이 조져놔야 하는데 지금 소련을 꺾고 미국이 잘나가는데 왜 개독을 조져? 이러니 망하지. 문제는 조선놈들이 뱁새 주제에 주제를 모르고 미국 황새 흉내를 내는 거.
미국은 개독이 망쳐도 워낙 토지가 비옥해서 옥수수 농사만 지어도 밥 먹는데 한국이 미국 흉내를 내느라고 미친 개독짓을 해버려. 공자 형님한테 잔소리를 좀 들어야 한다는 결론. 너희가 인간이냐? 히피짓을 해도 안망하는 나라가 미국. 그러나 속병이 들어서 지금은? 68 학생혁명은 그게 제 무덤을 판거. 물론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지만 너무 일찍 샴페인 터뜨린 것이 사실.
인간들이 죽어보자고 말을 안듣는게 자본주의 위기의 진짜 원인이다. 미국은 돈을 존나게 줘서 말듣게 만들고, 중국은 천재만 끌어모아도 국가 하나 만들겠고, 게다가 공산주의니까 줘 패면 되고. 인도는 배가 고파서 말 듣고, 일본은 프리터족 하며 말 안들어서 망하고. 사회주의라서 망한게 아니고 대책없이 대중들에게 아부해서 망했다는 엄중한 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대중이 개새끼인데 안망하면 그게 이상하지. 비료만 없었어도 3차대전으로 인류는 삭제되었다. 지구가 키울 수 있는 적당한 인구는 2억명이다. 2억이면 한 사람당 10만평씩 소유하면서 다들 편안하게 살 수 있다.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진작에 넘었다.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말해줘야 하는데 워낙 말을 안들으니. 하긴 백년 전에도 지구는 만원이다로 설레발이 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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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이 뜨는 이유는 유교가 원래 사람을 잘 갈구기 때문이다. 유대인과 독일인도 사람을 조지는 재주가 있다. 유럽은 터를 잘 잡아서 지정학으로 먹었는데 실력으로 착각한다. 결국 사람이 답을 낸다. 사람을 닥달한 철학자는 공자다. 경쟁을 제한하면 부패로 망하고 경쟁을 강화하면 반칙으로 망한다. 어느쪽이든 사람 잘못이다. 중국이 뜨면 다들 중국을 배우려 할 것이다.
자유만능, 경쟁만능은 독재와 마찬가지로 위험한 사상이다. 뭐든 조절되어야 한다. 견제와 균형으로 가되 제도 핑계대지 말고 사람이 핸들링을 잘해야 한다. 미국식 극단적인 종교의 자유, 파업의 자유, 마약의 자유, 성매매의 자유, 총기소지의 자유는 나라를 파멸시킨다. 물론 유기농, 성찰, 생태, 품성, 진정성 팔아먹는 좌파의 금욕주의, 도덕주의도 고약하기는 마찬가지다.
진정한 길은 쉽지 않다. 눈에 보이는 걸로 트집잡는건 비겁하다. PC, 페미, 성찰, 진정성, 생태놀음은 이게 이게 트집의 언어다. 하나만 걸려라 하고 칼을 휘두른다. 의리가 있고 신의가 있느냐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람이 된다는 것은 대화가 된다는 것이며 동료와 합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동료를 공격하는 똥파리는 말종이므로 일단 제껴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