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주일은 즐겁고 복된 날
찬송 : 57장(새 찬송가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209장 주의 말씀 받은 그날
묵상 : 주일 성수는 신앙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성도가 주일을 어떤 마음으로 지켜야 할까요?
본문: 사 58:1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사 58:14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주일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이 마치던 날로부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이날을 기억하여 구약에서는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신약으로 넘어오면서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며 성령이 강림하신 주일에 초대교회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예배를 드리면서 지금과 같은 주일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날을 "내 성일" 즉 "여호와의 성일"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거룩하고 구별된 날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주일은 하나님 중심으로 구별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늘 잔치를 맛보고, 성도의 교제 속에서 기쁨을 누리는 날입니다.
주일을 잘 지키면 하나님께 받는 복이 있습니다. 첫째, 주 안에서 즐거움을 얻게 하십니다. 이것은 심령의 즐거움을 의미하는데 주일을 잘 지키면 심령의 만족함을 얻습니다. 둘째, 땅의 높은 곳에 올라가게 됩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높아지려고 하지만 스스로 높아지려고 해서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일을 지키는 자를 하나님이 높여 주십니다. 셋째, 야곱의 복을 주십니다. 야곱의 복은 하나님 나라의 복을 주심을 의미합니다. 야곱의 아들이 이스라엘 열 두 지파가 되는 나라를 기업으로 받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주일을 지킬 것입니까? 첫째, 자기 중심으로 살지 말아야 합니다.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13절). 내 중심으로,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주일을 지내지 말라는 말입니다. 내 즐거움이나 필요를 따라 주일을 지내면 안됩니다.
둘째, 존귀한 날로 구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게 구별하신 날이기에 거룩한 날입니다.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고 구별되게 행동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하나님과 만나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 찬양, 말씀, 헌금을 드리며 구별해야 합니다. 심방이 필요한 성도를 찾아가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을 하십시오. 또 전도대상자를 찾아가 교제하고 전도하는 일을 하십시오.
주일을 잘 지키면 복된 날이 됩니다. 잘 지키되 억지로 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영적 육적인 회복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 : 구별되고 복된 주일을 잘 지켜서, 약속하신 복과 즐거움을 경험하는 성도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태환 목사(울산 큰빛교회)
♣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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