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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일 안식교란?
• 안식교의 역사적 배경과 근원
• 안식교의 한국전래와 발전
• 안식교의 주요교리
• 성경해석의 오류들
• 비 판
• 안식교의 주요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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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제칠일 안식교란
공식명칭을 가진 안식교는 미국에서 발생하여 19세기 초기에 한국에 이입되어 교육사업과 의료사업 및 구제 활동에 착수하여 한국 사회의 근대화에 기여했고 금주, 금연 운동에 앞장설 뿐 아니라 선교사 등은 복음의 취약주의에서 의료선교를 펴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참으로 나무랄 데 없는 종교단체이나 성경적인 면에 있어서는 우리와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제칠일 안식일을 주장한 베이츠(Joseph Bates), 하늘성소를 말한 에드슨(Hiram Edson), 안식교의 근원이 될 밀러(W. Miller) 그리고 오늘의 안식교를 이룩한 화이트(Elleng White)등이 있으며 다니엘 9장에 근거한 연대 계산의 2300주야의 교리와 예수그리스도의 조사심판의 교리는 가장 핵심적인 교리로써 기독교와 완전히 성서적인 입장에서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
제2장 안식교의 역사적 배경과 근원
1. 윌리암 밀러(Wlliam. Miller.1782-1849)
미국 서부 메사추세츠주 미츠필드에서 출생하여 경건한 침례교도의 가정에서 신앙을 받았으나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임을 부인하였다. 밀러는 1816년에 완전한 회의주의자가 되고 그의 사상은 <자연신론주의자>로 독자적 성경을 연구하여 크루덴 성경사전을 가지고 집요하게 2년간 성경을 연구한 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부터 25년이 지나 유대력으로 1843년 3월 21일 사이에 종말이 올 것을 예언하므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믿음은 확신으로 점차 굳어져 갔다. 그러나 밀러가 예언한 날이 다가왔으나 이루어지지 않자 정통기독교인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밀러는 구약의 다니엘서 8장, 9장에 근거하여 그리스도가 그때부터 각 사람에 대하여 조사심판을 끝낸후 '개인적이고 가시적이며 가청적이고 육체적인 영화롭고 전천년 왕국적으로 재림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제칠일 안식일 즉, 토요일이 그리스도의 재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하여 토요 안식일을 주장하기로 하고 1863년에 이르러 공식적으로 제칠일 재림교회가 설립되었다.
2. 히람 에드슨(Hiram Edson)
밀러 예언의 열렬한 신봉자였으며 1844년 10월 22일 안식교의 광신자들은 에드슨 집에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렸다. 그러나 그날이 그냥 지나가자 실망가운데 있을 때 위로하기 위하여 방문한 동료 한 사람과 들판을 지나는 도중에 놀라운 환상을 보았다. '하늘문이 열리는 것같이 보였는데 우리의 대제사장이 하늘의 지성소에서 2300주야의 끝나는 일곱째 달 제 10일에 나와서 지상에 오시는 대신에 그는 처음으로 그 지성소의 둘째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것은 지상에 재림하기 전에 지상의 성결작업을 행하신 것이다. 에드슨은 이러한 환상을 그의 동료들에게 말하여 새로운 신앙적 비젼을 제시하여 구약의 성소에 매일 드리는 제사는 죄를 용서하는 의식이요, 대속일에 지성소에서 1년에 한 번 드리는 제사는 죄를 말살하는 의식이라 했다. 신약시대에 있어서도 2300주야 이전까지는 그리스도의 하늘성소의 사역은 죄의 용서사역이요, 2300주야 이후인 1843년 10월 22일부터는 그리스도께서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심으로 죄를 도말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하였다.
3. 요셉 베이츠(Joseph Bates)
그는 안식일을 제창한 사람이다. 그는 21년동안 선원 생활로 선장과 선주의 경험이 있는 노련하고 숙달된 강한 의지의 뱃사공이었으며 항해 도중 기독교인이 되었다.
1839년부터 그는 재림교 운동에 관심을 가져 토마스 엠 프레블(Chomasm Preble)의 <이스라엘의 희망>이라는 안식일에 관한 글을 읽고서 제칠일은 기독교인이 지켜야 할 안식일이라는 것을 확신하였다.
당시의 강론자 프레드릭 휠러는 강론후에 모든 청중들에게 '하나님을 순종하라. 모든 것 중에 그의 계명을 지키라고 했다.' 물론 이것은 십계명의 제 4조 계명을 포함한 안식일 사상을 그들의 신조로 삼아 이것이 재림파 교도들로서 제칠일을 안식일로 받아들인다라고 한다.
1846년 그는 <영원한 표식 제칠일 안식일>이란 48페이지의 소책자를 썼고 이 책에서 제칠일 안식일은 창조시에 예표되었으며 에덴동산에서 명령하여 시내산에서 확인되었다. 그러나 안식교의 지도자인 에렌하몬과 제임스 화이트에게는 베이츠의 주장이 용납되지 못했으나 후에 그들은 결국 이 주장을 받아 안식교의 원리는 처음부터 주관적인 환상과 재림파, 침례주의자에 의하여 형성된 것을 알 수 있다.
4. 에렌지 화이트(Elleng White 1827-1915)
윌리암 밀러의 재림, 예언, 히람 에디슨의 하늘 지성소 환상, 요셉 베이츠의 안식일 문제 등을 종합하여 체계화시키므로 안식교의 진정한 창시자라 한다. 화이트 부인은 포트랜드 북쪽 10마일 떨어진 메이네주 골함에서 1827년에 태어나 9살 때 다른 아이가 던진 돌에 맞아 코뼈가 부러지고 얼굴이 일그러진 채 3주동안 의식불명상태에 있었다.
감리교의 교인이었던 그는 1840년과 1842년에 밀러가 포트랜드에서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강론을 할 때에 화이트는 크게 감명을 받아 안식교를 추종하게 되자 감리교에서 출교시켰다. 재림파의 지도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많은 무리가 그의 중심으로 모이게 되었으며 그들은 화이트 부인을 성령의 인도를 받는 여선지자로 믿게 되었다.
재림파의 안식교는 통합이 되고 그는 제일인자가 되었으며 23년동안에 2백번 이상의 환상을 보았다고 하며 또한 성경이외의 예언을 중요시 한다. 안식교의 신조나 활동은 거의 모두가 화이트의 환상과 예언에 기초를 두고 있는 것이다.
* 성경이외의 어떤것도 가감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믿는다.(요한계시록 22:18,마태복음 7:22-23,잠언 30:6)
제3장 안식교의 한국 전래와 발전
1904년 여름 하와이 이민길에 올랐던 한국이민 유은현과 손홍조 두 사람이 일본 고오베에서 일본인 안식교 전도사인 구니야히데에게 전도를 받고 침례를 받은 후였다. 그 해 6월 이민수속의 미비와 전도 사명에 불타던 손홍조는 하와이 이민행을 포기하고 돌아오던 중 귀국선에서 만난 안내원이던 임형주를 만나 개종시키므로서 그는 유은현, 손홍조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 안식교인이 되었다.
전도활동을 통하여 한국내에는 여러명이 생겼고 1904년 8월 10일과 9월 13일에 일본인 전도사 '구니야히데'가 책임자이던 필드 선교사와 함께 한국에 와서 평안남도 용강군 일대의 대동강변에서 조직적인 전도집회를 개최하고 4개처의 안식교회를 세운 것이다.
지금까지 미국포교자들은 대부분 신비적 환상을 통해 한국에 내한하였다고 하며 안식교의 확장기는 1919년 시조사와 협회 사무실의 화재사건까지 1930년으로 여기어 성숙기는 1930년-1941년까지라 한다.
안식교가 일본의 신사참배를 승인하고 외국 포교자들이 귀국하여 고립되어 우리나라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서 그들은 역사적 운명도 함께 하였고 1943년 12월 28일 안식교는 해산하게 되었다.
1941년부터 8.15 해방인 1945년까지는 안식교의 수난을 말하고 1945년부터 6.25 동란까지는 재건기라 한다. 또한 최선을 다해서 복구작업을 했으나 한국동란으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1950년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안식교의 발전기로 본다.
우리나라의 안식교는 토요일 안식일을 주장하면서 72년간 포교를 해왔으나 그들은 언론에 대해서는 미비하고 외국 포교자들이 모든 행정과 포교와 사업 등을 관장하므로 독자적인 자립정신 결여와 안일주의에 빠지고 있다.
제4장 안식교의 주요교리
1. 성 경 관
안식교인은 그녀의 권위를 (여선지, 엘렌 지 화이트)인정하고 그것을 지금껏 계속하고 있으며 안식교의 잡지 <The Adventist Review And Herald>(1928.10.4일자)에서 공의회의 공식선언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화이트 부인을 성령의 영감을 받은 사람들의 범주에 넣은 것으며 또 그녀의 증언을 부분적으로 받아들이면서도 나머지는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을 정죄하는 것으로써 똑같은 말을 하고 있으며 이것은 바로 성경을 위해 '고등비평'을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안식교는 성경의 어떤 부분을 골라내어 이것은 영감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2. 신 관
하나님의 세품격이며 그 분의 본질은 사랑이시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신과 모든 피조된 생명사이에 최우선의 관계와 영원히 축복받으실 상위간인 품격들 사이에 최우선의 관계인것이다."이들은 하나님 한 분만이 영생하신다고 주장한다.
3. 인 간 관
인간의 속성에 대한 안식교의 교리에 있어 대부분은 기성교회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다음과 같은 공식 선언을 볼 때 입증된다.
"유한한 생명을 가진 인간은 본래 죄가 있고 죽은 속성을 지닌다. 영생은 그리스도안에 믿음을 통해 얻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1957년 안식교 연보. P4)
인간의 속성은 하나님의 의지와 조화된 것이었다.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일들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그의 애정은 순수해 욕구와 열정은 이성의 지배하에 있었다. 또한 하나님의 형상을 지녔으며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순종하므로써 거룩하고 선한 존재였다.(E.G.화이트 족장과 예언자 P45)
화이트 부인은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법에 충성하는 동안 살고 즐기며 사랑하는 그들의 능력은 계속하여 성장했을 것이다"한다. ((E.G.화이트 족장과 예언자 P51)
4. 죄 론
아담의 죄가 후손에게 대대로 유전되었다는 원죄에 대한 것이 안식교에서는 분명치않다. 속죄를 위해 필요한 무한정한 보상은 '죄'가 '엄청난 죄악'임을 설명하고 있다. 여선지 화이트는 Steps to christ p.19에서 그러나 불순종을 통하여 그의 인간의 능력은 타락했으며 사랑이 있어야 할 자리에 이기주의가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나 죄는 완전히 예속된 것으로 간주되지 않고 영혼도 반드시 하나님께 순종하거나 순종해야만 된다.(Ebid p.46)
그러나 도움을 받지 않는 인간의 의지는 죄에 항거하거나 죄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을 소유할 수는 없다고 했다.(E.G.white ministy of Healing p.45)
불신자일 경우 죄도 분명히 예외가 있을 수 있으니 믿음은 중생에 선행할 수도 있고 또 선행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5. 속 죄 론
복음에는 그리스도의 인격 뿐만 아니라 역시 그의 행적도 확인한 것이 포함되어 있다.
"안식교인들은 흔히 구속이 십자가로 완성되지 않았다고 가르친다고 공격을 받는데서 이 공격이 정당한가"하는 질문에 그들은 십자가에서 부분적으로나 또한 불완전한 구속만 이룩하셨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강조하는 점도 그리스도의 완성하신 일과 그것을 개인들에게 적용하는것의 차이점이다.
더욱이 모든 죄는 반드시 아사셀 양처럼 사탄에게 지워져야 된다면 십자가의 이룩한 구속은 불완전하게 보일 것이다.
(안식교인)그들에 의하면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으로 모든 죄사함을 믿음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지성소에서 하나님이 친히 외롭다하시는 것은 그리스도가 심사해서 심판하심으로 될 것이며 거기에서는 이미 믿는 신자도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할 수 있다한다.
누구든지 회개하지 않고 사죄함을 받지 못했으므로 그의 죄들이 기록에 남아 있을 때에는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도말되고 그의 선행의 기록은 하나님의 기념 책에서 지워버리게 될 것이다 라고 까지 한다.
6. 기 독 론
"예수그리스도는 곧 하나님이시며 영원하신 아버지와 본성과 본질이 동일하신 분이다."(1957년판, 연보 P.4)
안식교는 기독교적 전통에서 벗어나 그리스도가 오염된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다고 가르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그는 인성에 있어서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 있고 타락한 본성을 부분적으로 취하셨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그는 '그의 형제들이 되기까지'되지 않았을 것이고 '모든 점에 있어서 우리와 같이 시험받지'않았을 것이며 우리가 이겨야만 하는 것처럼 이기실 필요가 없었을 것이며 따라서 그는 인간이 필요로 하고 구원을 베푸셔야만 할 완전하고 흠없는 주였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안식교인들이 성육신 교리를 주장하고 있지 않는다고 믿고 있는데 안식교의 최근 공식성명은 그 사실을 부인도 시인도 않고 있다.
"그의 신적 본성을 유지하면서 그는 인간의 본성을 그 위에 더하여 취하셨고 이땅위에서 인으로 사셨으며 그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의의 윤리적 모범으로 예를 보이셨다."(1957년도판 연보.p.4)
이 점에 대하여 안식교의 성경주석에서 모범적인 교제를 취급하는 히브리서 4:15은 중요하다. 따라서 '죄없으신'그리스도의 존재는 다음의 사실을 설명해 주고 있다. "여기에 우리 주님의 완전하신 생애의 심원한 신비가 있다. 처음으로 인간의 본성이 죄로 향한 자연적 추세를 이겨내는 원인이 되었다." 이 마지막 설명은 그리스도께서 그가 승리하셨던 '죄로 향한 자연적 추세'를 소유하셨다는 것을 추측케 하는 것이다.
7. 구 속 관
그리스도를 거부한 자들은 저주는 받지만 멸망하지는 않는다. 안식교의 속죄에 대한 교리는 다음과 같다. 예수그리스도는 인간의 죄를 위하여 완전하고 흠없는 온전한 희생의 제물로 바쳐 지므로써 '의'라고 하는 자신의 영원한 율법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사셨다. 그러나 이것은 속죄가 아니었다. 안식교에서 말하기를 "우리는 속죄가 십자가에서 완성되었다고 하는 견해와는 달리한다."(기본원리 p.2)
1844년 하늘의 천사들과 시중을 받으시며 우리의 위대한 제사장께서 지성소로 들어가셨다. 거기서 그의 상급을 받기로 되어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속죄하신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지성소에서 행하신다고 생각되는 화이트 부인이 지적한 '조사심판'을 지칭하는 것이다.
그가 '그리스도'자신의 왕좌를 취하시기 전에 그는 위대한 속죄를 행하실 것이며 그들의 죄도 말끔히 제거될 것이다. (안식교 기본원리) 속죄의 완성은 그리스도께서 지성소로부터 나오셔서 참된 신자로 인정받은 사람들의 죄와 세상의 죄를 광야로 실어보낼 마사셀(혹은 사탄)의 위에 올려 놓으실 때에 완성된다. 안식교인들은 칭의를 전가된 것이 아니라 주입된 '의'라고 생각한다.
8. 교 회 관
구약 이스라엘과 관련하여 신약교회의 일반적 기독교적 해석은 본질상으로 같으며 단지 때에 따라서만 다르다는 것이다.(예배의 형태)
신구약에 있어서 교회간의 형태적 차이마저도 부인하고 있다. 그러므로 예배드리는 그날은 결코 변경할 수 없으며 음식에 관한 율법도 여전히 효력을 발생하며 예루살렘은 아직도 예배 중심이 되고 있으며 십일조는 바쳐야만 되고 할례와 유월절도 여전히 지켜지고 있다. 기성교회에 대하여 짐슴의 표를 받은 바벨론의 웅녀라고 선언했으므로 기성교회와 갈라서지 않을 수 없었다.
안식교운동의 원래 시조인 윌리엄 밀러(W.Miller)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기성교회로부터 분리되었다. (Signs of Times.1884년 1월 31일자 p.196참조)
"세례를 받으려면 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서는 안식교가 '마지막 교회'라는 고백을 해야 한다.(다른 모든 교회를 배척하고서) (반 빌렌 chaos of cult. p.188참조) 교황권은 적그리스도이며 (다니엘 7:28),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첫 짐승이라는 것이다.
안식교는 침례를 수행하고 신자의 집단은 한명 이상의 장로에 의해 감독되는 지역적이며 자율적인 회중교회를 형성하고 있다. 총회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며 안식교는 자율적이며 회중적 조직과 침례에 있어서도 침례교회적이다. 또 1년에 4회 모임에서 세족식이 베풀어진다.(하우쉘. His many mans jons. p.35 교리문답서 p.24)
9. 내 세 관
밀러(2300주야를 2300년으로 해석함)에 의거하면 2300년은 그리스도의 재림전에 앞서 경과된다고 결론내렸다. 다음의 계산이 시작된 때가 B.C.457년이라고 생각했다.
B.C 457년 + 2300년 = A.D.1843년
재림날짜 후에 그는 그의 계산을 1844년으로 수정했으나 그래도 그리스도께서 오시지 않자 그는 전체적인 구도를 부인했다. 안식교는 그리스도께서 오셨으나 지상에 오시지 않고 하늘의 지성소에 오셔서 그곳을 정결케 하시고 조사심판을 시행하고 계시다는 견해를 채택했다. 조사심판은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누가 참된 크리스찬인가를 보시기 위해 심령을 감찰하시기 시작하셨다 한다.
"이 하늘의 지성소에서의 심판작업은 1844년에 시작되었다. 이것의 완성도 인간의 시험을 끝나게 할 것이다."(1975년도 안식교 연보 P.5)
그리스도께서 지성소에서 나오셔서 그의 백성의 죄를 아사셀위에 놓으실 것이다. 곧 그가 약한자를 멸망시키고 또 그의 살아있는 백성과 죽은 영혼들은 이 부활 때까지 죽음에서 잠자고 있다.(안식교의 기본원리 P.12)
백성들을 부활시키시려고 지상에 오실 것이다. 그는 그와 함께 그들을 천년동안 사탄이 버려진 땅에 놓아둔 채 하늘로 올라가신다. 그리스도는 세가지 목적 즉 사탄의 멸망과 땅을 불로 정결케하고 (베드로후서 3:10) 14만4천의 부활한 성인들과 함께 재창조된 땅에서 영원히 사실 것을 이루시려고 재림하실 것이다.
10. 구 원 관
안식교는 "죄를 인정하고 예수를 믿는데서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고 거룩한 생애를 살 능력을 얻고 신의 성품에 참례하게 된다"고 한다
위의 주장을 보면 기독교인들은 우리와 동일하다고 속단하기 쉬우나 이것은 기성교회 교인들을 속이기 위한 표면적 교리일 뿐 실제로는 '조사심판'(The Investiigatire. Judgement)을 거쳐야만 하는 것이며 그 조사심판대를 통과하려면 안식일을 꼭 지켜야 하며 저들의 규범을 지켜야 한다고 한다.
11. 예 수 재 림
안식교는 예수가 이미 재림했다 해서 재림교 또는 안식일을 절대화시키므로써 구원을 얻는다고하여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라 한다. 이들은 안식일이 (토요일)생활속에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12. 개 인 신 앙
복음주의자들과 비슷하게 안식교인들은 믿음은 없어서 안될 것을 반복하여 강조한다. 변론할 때 자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라는 히브리서 11:3 말씀을 인용한다. 율법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율법을 다 지키지 못한다면 그들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제5장 성경해석의 오류들
1. 2300주야문제
안식교에서는 1844년 10월 22일이 그들의 교리적 핵심을 이루는 분기점이지만 기성교회 교인들이나 세상 사람들에게는 달력 중의 지나간 한날에 불과하다.
이 기간에 인간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는데서 은혜의 기간이라 하는데 1844년 10월 22일에 시작하여 지금 현재까지라는 것이다.
안식교인들이 이 날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을 윌리엄 밀러(W. Miller)가 이 날에 예수가 재림할 것이라고 예언을 했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엘렌지 화이트(Elleng White)여사가 예수재림의 날이 아니라 그녀의 환상중에 예수께서 하늘의 지성소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하는 것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2300주야와 관련된 성구는 다니엘 8:14,9:25, 에스라 7:11-26등으로 다니엘 8:14는 다니엘이 본 환상으로서 "그가 네게 이르되 2300주야까지니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기록됐고 이 2300주야에 대한 환상을 다니엘 9:25의 예루살렘을 증진하라는 말과 연결시켰으며 그것을 다시 에스라 7:11-26에 나오는 아닥사스다왕의 에스라에게 내린 조서와 연결시켰다. 바로 아닥사스다왕의 조서가 내려진 때를 B.C.457년이 되는데 그 해가 바로 화이트 부인이 환상을 본 해가 되는 것이다. 다니엘 9:25의 성전축령에 대한 다니엘의 말에 에스라 7:11-26에 내린 아닥사스다왕의 조서에 대한 언급이며 또 에스라 7:11-26의 조서가 성전축령을 입증하면 안식교의 주장대로 그 연대가 B.C.457년이 맞게 된다.
1일을 1년으로 계산하는 것은 안식교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증인에서도 꼭 같은 숫자 계산놀음을 하고 있다. 안식교에서 에스겔 4:6에서 1일을 1년으로 본 것은 바로 그곳에만 해당하는 것이지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2. 조 사 심 판 교 리
안식교는 초창기부터 시종일관 조사심판교리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밀러의 다니엘 8:4의 해석에 기인한다. 구약에 대제사장이 1년에 한 번씩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이 안식교의 조사심판교리를 위한 예시인가. 혹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위한 예시인가 살펴보자.
히브리서 10:10∼12의 예수의 몸을 단번에 드린 십자가 사건을 의미하고 있으며 1844년에 지성소에 들어가 대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대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게 함을 나타낸다.(히브리서 9:1-7,9:1, 9:25-26)
히브리서 6:20의 예수께서 휘장안(지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는 말이 1844년에 들어가신 것을 예언한 것이 아니라 이곳의 「들어가셨느니라」는 원어의 에이셀텐은 분명히 과거형으로 되있으므로 만일 예수께서 1844년에야 들어오셔서 조사심판을 하고 계신다면 (현재형으로 가정할 때) 조사심판전에 죽은 자와 그 후에 죽은자들의 구원방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3. 두 개의 구원문제(큰구원, 영원한 구원)
큰 구원이란,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나 취소될 수 있는 불완전한 믿음이다.
영원한 구원이란, 율법을 지키므로 얻어지는 구원으로서 흠도 티도 없어야 받는 구원을 말한다. 이를 완전한 구원이라고 하며 안식교에서 두 개의 구원이 있는 것처럼 구원을 이원화시켰고 그것을 입증하기 위해 성구들을 열거하고 있다.(야고보서 2:24, 히브리서 5:9. 7:25, 로마서 13:11, 누가복음 21:28)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양자를 삼으시고(로마서 8:15∼23)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는데 (요한복음 1:12)우리 인간으로서는 양자가 되었는가 안되었는가 아들의 권세를 받았는지 조차 알 수 없고 다만 믿음으로만 의롭게 되고 의로워진 자들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안식교의 구원관은 보상설과 같은 속죄관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4. 토요일의 안식일 문제
개신교가 지키는 일요일, 주일은 구약의 안식일 개념의 일부로는 생각되지만 구약의 토요일(안식)이 그대로 바뀐 것은 아니다. 기독교의 주일은 유대인의 안식일과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초대교회의 예배의식과 신앙생활의 일면을 전해주는 2세기경의 문서인 디다케는 초대교회 신자들이 매주 첫날인<주의 날>을 특별한 날로 알아 이 날에 함께 모여 떡을 떼며 감사를 드렸다고 기록됐다.
그 후 콘스탄틴대제는 칙령을 통해 일요일에 쉰다는 사상을 부각시켰다.
중세교회에서도 주일성수가 강조됐고 주일성수규례를 엄격히 규정했다. 아일랜드 종교신조 56조에 주일성수를 주장했고 심지어 17세기 중엽 뉴잉글랜드의 뉴헤이블법정은 주일성수의 법을 위반하면 사형에 처한다고 규정했다. 1833년 제정된 뉴행프셔 침례교회 신앙고백서 15장에도 「신자는 일주일의 첫째날 또한 기독교인의 안식일을 믿는다」고 했다. 1834년에 제정된 자유의지 침례교 신앙고백서 14장에도 주일성수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오늘날 전세계 교회는 안식교 등 몇몇 종파를 제외하고는 모두 일요일을 주일로 거룩하게 지키고 있다.
제 6 장 비 판
1. 영혼 소멸설
안식교도들은 영혼소멸설을 주장하며 지옥을 불필요로 하는 여호와의 증인들과동일하다. 그들은 사단이 영혼불멸설과 영원한 형벌의 교리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하지만 그들은 사후에 성도들은 낙원에 가고(데살로니가전서 4:16∼28)
불신자들은 음부에 머물다가 성도들이 첫 번째 부활에 참여할 때 백보좌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에 던지우고 만다는 (요한계시록 20:5∼15, 마가복음 9:48∼49)성경말씀을 완전히 도외시 한 것이다.
2. 하늘나라
안식교는 하늘나라에 성소와 지성소가 있다고 한다. 그 안에 정결케 해야할것이 있다고 하는 것은 거룩하고 의로운 하늘나라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나님이 계신 하늘 성소에 무슨 죄가 있어서 정결케해야 하는가, 죄가 있다면 이미 그곳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이다. 그들이 인용한 성구들 중 여러 곳에서도 이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사도행전 3:19, 다니엘 8:14, 에베소서 1:9)
3. 안 식 일
안식교인들의 안식일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신구약에서 찾아보자.
구약의 안식일인 제7일도 성회요, 첫날(주일)도 성회로 모이라고 했으며 첫 날에 모이라고 명령이 있으며(레위기 23:7) 그러므로 첫날도 안식하고 제팔일(첫날)도 안식하였다.(레위기 23:39)
신약의 사도들은 안식후 첫날에 모여 떡을 떼었으며(사도행전 20:7) 매주일 첫날에 헌금하였다. (고린도전서 12:6)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무덤에 계신 날은 안식일이요 부활하신 날은 첫날이다. 요한은 이 첫날을 주의날(요한계시록 1:10) 즉 주님의 날이라고 칭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주일을 천주교 교황이 공포한 우상숭배의 날과 이교도들의 태양숭배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이는 성경과 초대교회를 모르는 오류에서 비롯된 것이다. 안식교도들은 돼지고기, 커피, 차, 담배등은 멸망을 당하지 않기 위해 가까이 하지 않는다고 한다. 바울은 그들의 율법관과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10:25∼26. 디모데전서 4:4)
제 7 장 맺는 말(결론)
안식교가 한국에 전래된 이래 교육, 의료, 사회사업, 구호사업, 금주, 금연운동등 실로 괄목할만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안식교의 원리 도덕적인 정직성과 성실성은 감히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거의 완벽했다.
항상 범죄하지 않으려는 안간힘 속에서 양심의 가책마저 되는 일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그들의 배타성, 독선우월감, 선민의식은 차치하고라도 성경해석에 있어서 결정적인 오류와 빗나간 연대계산법, 화이트 부인의 신격화와 여선지성 화이트 부인의 예언, 환상등 신비체험과 성경적 권위등 동등성 주장등은 우리 개신교회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이질적이고 이단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의 독자적 권위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 안식교의 주요용어
1. 진 멸 : 불신자들은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 멸망받을 것이라는 교리적 용어이다.
2. 아마겟돈 :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질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의 군대들 사이에 임박한 전쟁으로 적그리스도의 군대가멸망하는 것으로 끝나게 될 것을 말한다.
3. 아사셀 : 속죄염소란 뜻으로 속죄의 날에 희생제물을 드리는 속죄염소의 이름인데 화이트 부인은 아사셀이 하나님 백성들의 죄를 대신할 희생물인 사탄의 상징이라고 가르쳤다.
4. 대쟁투 : 화이트 부인의 가장 기본적인 저술로서 하나님과 악마 사이의 커다란 역사적 투쟁을 서술하고 있다.
5. 조사심판 : 그리스도께서 1844년에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시작하신 활동을 언급하고 있다. 그분의 재림때까지 모든 신앙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을 감찰하시어 신실함을 알아내실 것이다.
6. 자유 : 안식일의 안식교적 윤리를 표현하여 교회와 의식의 분리를 옹호하고 있는 잡지.
7. 한밤의 소리 : 임박하게 다가올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알림으로서 이 용어는 열처녀의 비유에 근거한 것이다.(마태복음 25:1∼13)
8. 천년왕국 : 효과적으로 시행되는 평화와 널리 퍼지고 복음화가 가속하게 될 동안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행하시는 임박하고 가시적인 통치를 의미한다.
9. 족장과 예언자들 : 메리엘렌 화이트 부인의 저서중 더욱 중요한 저서 중의 하나이다.
10. 시조의 징조 : 안식교의 간행물로서 월1회 발행된다.
11. 잠자는 영혼 : 기독교인의 잠자는 영혼이 그리스도의 재림때까지 거치게 되는 무의식 상태
12. 2300년 : 다니엘 8:14의 「2300주야까지니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에 근거하여 BC457년에 성소가 더럽혀졌을때부터 2300년을 의미하는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