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컬투쇼 베스트 사연 모음!
얼마전, 친구가 보여줘서 컬투쇼 사연을 읽게되었는데요.
아.. 집에서 혼자서 계속 웃다가
함께 웃으면 좋을 것 같아서 :) 올립니다!
컬투쇼 베스트 사연 모음
1. 아버지가 아들에게 찌질이가 뭐냐고 물어보셔서 촌스럽고 덜떨어진 사람을 말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느날 아버지 핸드폰을 우연히 봤는데 자기랑 자기 형이'찌질이' '찌질이2' 라고
저장되어 있었다는...ㅠㅠㅠ아버지 너무 하십니다요.
2. 어떤 사람이 치킨을 시켰는데 수중에 돈이 없었긔ㅋㅋ
근데 치킨은 이미 도착을 했고 그 사람은 당황한 나머지 배달 알바생에게
"나중에 뼈 찾으러 올 때 드릴게요" 했다는거....근데 배달알바생이 "알겠습니다" 하고 나감...몇분
뒤엔가 다시 찾아와서는 뼈는 안찾아간다며...ㅋㅋㅋㅋ
알고보니 알바생도 며칠 전까지 중국집 배달해서 헷강였다곸ㅋㅋㅋ
3. 엄마가 학교가서 먹으라고 백설기 사줬는데 수업시간에 몰래 먹으려다 선생님이랑
눈 마주쳐서 지우개인척 책상에 빡빡 문댄거...ㅠㅠㅠㅠㅠ
4. 야자하다가 졸면서 교실 문 열었는데 담임 선생님이 문 앞에 떡하니 서 있어서 너무
놀라 선생님 따귀 때린거..... 넌이제 죽었다ㅠ^ㅠ
5. 남친이랑 영화 시사회에 갔는데 장동건 실물을 봄! '흠,,,그냥 그렇네
'생각하면서 옆자리에 있는 남친을 봤는데 웬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 있었다고...ㅋㅋㅋㅋ
6. 공원에서 운동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 중요부분을 내놓은 남자가 뛰어오길래 놀래서 긴장타고
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줄넘기를 허리에 묶어논거...ㅋㅋㅋㅋ 지혼자 설레발...ㅋㅋㅋㅋ
7. 남친과 헤어지고 펑펑 울었는데 남친의 문자...
[좋은 감자 만나....]
8. 아빠가 밤에 술에 취해 들어오셨는데 발을 씻으려고 세면대에 왼쪽발 올려놨는데
오른쪽 발을 보더니"아이구, 이쪽 발이 나와있네." 하면서 오른쪽 발 올리다 병원에 실려간겈ㅋㅋㅋㅋ
9. 어떤 할머니가 버스를 탔는데 앞에 버스 한대가 더 있었음.
근데 그 할머니가 "아이고, 저 버스를 타야 했는데 잘못 탔네.
"이러셔서 버스기사 아저씨가 내려드렸더니 할머니께서 열심히 뛰어가시더니 다시 버스 앞문으로 탄겈ㅋㅋㅋ
10. 길가다가 불량 고딩들을 만나서 흠칫해서 피해가려는데 걔네가 "야.. 일루와바" 이랬긔.
근데 이사람은 "야.. 날라와봐." 이렇게 듣고 한참 고민하다가 새처럼 양팔을 벌리고 나는
시늉을 하면서 다가갔더니 고딩들이 미친 여자인줄 알고 도망간겅ㅋㅋㅋㅋ
11. 자기집 강아지가 옆집에서 키우는 토끼를 물고왔는데 토끼가 흙투성이가 된 채로 죽어있어서 식겁하고
토끼 흙묻은거 깨끗하게 씻겨 옆집에 몰래 갔다놨더니 다음날 옆집사람이
"왠 미친놈이 죽어서 묻은 토끼를 씻겨놨다" 고 길길이 날뛴 사연
12. 신혼부부가 늦은 밤에 위에 작응 뚜껑열리는 렌트카를 타고 가다가 신부가 그 뚜껑 열고
머리만 내밀고 가는데 길가에 노부부가 손을 마구 흔들길래 차를 멈췄더니 노부부가 깜짝놀라며 미안하다고...
택시인 줄 알았다고...ㅋㅋㅋㅋ
13. 어떤 커플이 베스킨라빈스에 갔는데 남자는 처음 가본거긔.
여자가 먼저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하나 주세요." 이러니까남자가
'아.. 주문은 저렇게 하는거구나' 생각하고 점원한테"닐라닐라 바닐라 주세요." 이랬더니점원이
"라따라따 아라따" 한겈ㅋㅋㅋ
14. 소독차와 그 뒤를 쫒는 초딩들이 보이길래 추억에 젓을 겸,
애들 사이에 껴서 꺄~아~악~ 이러면서 미친듯이 뛰다가 힘들어서 걸음을 늦췄는데 뿌연 연기
너머로 자기를 멍하게 지켜보고 있는 며칠전 헤어진 남친을 본겈ㅋㅋㅋ
15. 편의점에서"언니~ 여기 팬티색 커피스타킹 어딨어요?".........응?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니까 생각난게... 친구가 쉬는시간에 친구가 밑에층 친구랑 놀다가 종이친거임!
근데 선생님이 걸어오셔서 인사를 하는데 친구한테는 꾸벅숙여 안녕하세요... 상황문답
선생님한테 손흔든겅ㅋㅋㅋ
16. 호날두가 연봉으로 1600억원 받는다는 기사가 떳는데 그 밑에 연봉 1억 받는 분 댓글....
"헐... 내가 근초고왕때부터 일해야 벌 수 있는 돈."
17. 일본 유학생이 일본에서 알바할때, 사장이 유학생에게.."브라자와 난데스까?"
라고 물어보길래브래지어 치수 물어보는줄 알고 그래.. 이게 일본의 문화니까... 하면서"나나쥬고(75) "라고
했더니 사장이 엄청 놀라면서 계속 되물었다는.... 알고보니 형제(브라더)가 몇 이냐고 물운거....
18. 친구끼리 북한 말투 흉내내면서 잘 노는데 그날도 버스에서"동무, 날래 와보라우.
어깨 좀 주물러보래. 뭐 시원하게 안 주물리면 내래 이 엽총으로 쏴버리갔어!"이러고 품에 손
넣어서 총꺼내는 척 하면서 친구봤는 친구가 햇빛 피해서 다른 의자에 있었고 뒤에 모르는 남중생이 울면서
"저한테 왜이러세요" 하면서 어깨 주무르고 있었던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