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유효 점의 유래에 몇가지 설이 있다
4세기 춘추전국 초기 귀곡자 선사가 창안했다는 설, 명초 주원장의 책사였던 유기가 전부터 내려오던 것을 완성했다는 설 소강절이 주역을 근거로 창안 했다는 설 등이 있으나 어느것이 사실인지 알수도 없거니와 또한 중요하지도 않다.
중요한 것은 점술로서 현실 문제에 얼마나 잘 맞고 유용하냐는 것이다.
육효란 주역의 64괘 괘상을 빌려와 상하괘를 만들고(점술도구) 그 위에 비신과 육친을 붙인 후 점치는 년월일과의 음양오행 생극제화를 바탕으로 왕상휴수로 목적사의 길흉, 성패 여부를 아주 구체적으로 통변하는 뛰어난 점술법이다. 따라서 주역의 괘상 뜻을 점괘로 보는 주역점과는 별개다.
근년에 중국의 대씨라는 선생이 창안했다는 대씨육효를 3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대선생님으로 부터 직접 수강한바 있는데 전통육효와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있었으니 납갑법(비신 붙이는 법)이 완전히 다른것에 있어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기존 납갑법을 버리고 새로은 납갑법을 창안한 이유를 설명하는데 아주 논리적이라 크게 공감이 갔다.
이후 대씨육효 납갑법을 사용하여 육효점을 임상한바 우선 전통육효보다 사용하기가 월씬 편리할 뿐 아니라 정확도도 아주 뛰어난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목적사별 구체적인 통변법은 워낙 짧은 시간이라 제대로 배우지 못했지만 그것은 전통육효법의 해석과 큰 틀에서 별반 다를것이 없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납갑법이 다르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육효라고 보면 될 것이다.
앞으로 이 대씨육효법과 전통육효법을 통합한 사용하기 편리하고도 적중율이 뛰어난 통합육효 강좌를 개설할 예정다.
많은 역학인이 점술의 필요설을 절감하고 육효를 배워 사용하려 시도 하지만 사용하기가 불편하고 적중율에 한계를 느껴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십중팔구 인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단점을 모두 해결한 사용하기 간편하고 적중율도 뛰어난 통합육효를 세상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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