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인[Fill in] 이란 ?
필인이란 [채우다]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리듬을 연주하다가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이나 메세지를
필인을 통해 관중에게 알려주는 과정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리듬에 완성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류도 많고 방법도 여러가지입니다.
(필인도 리듬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초급 필인 방에서는 기본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기초적인 과정을
알아본 후 중급반에서 응용 되는 부분들을 하나씩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 필인(Fill in)은 어떤 악기를 사용하는가?
필인은 주로 탐들과 스네어드럼을 사용합니다.
때론 베이스드럼과 함께 컴비네이션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심벌들과
함께 화려한 플레이도 있지만 초급반에서는 주로 탐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탐탐(TomTom)을 치는 순서는 정해져 있는가?
필인을 초급에서 사용 할 땐 보통 스네어드럼, 탐 1, 탐 2, 탐 3(플로어탐)순으로 많이 합니다.
탐치는 연습도 해야 하고 어떤 느낌인지 스스로 찾아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는 탐을 조율할 때 플로어탐으로 부터 장 3도 정도씩 간격(도~미~솔~도)을 두고 하기 때문에
역으로 치면 물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귀에 익숙하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실전 연주시에는 꼭 그렇게 하지만은 않습니다.
음악 성향에 따라 혹은 드러머의 취향에 따라 음 높낮이를 그때그때 적절히 바꾸는 역할로 필인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말로 설명이 다 안되겠지만 많은 시간을 통해 더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영상은 스네아드럼, 탐 1, 스네어드럼, 탐 2, 플로어탐 순으로 연주한 예입니다.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3. 필인(Fill in)은 언제 연주해야 하는가?
필인은 보통 3마디 다음 그러니까 4마디째,8마디째, 12마디째..등
사용합니다.
물론 다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통 그정도에서 쓰면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고 초급에서는 무난한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초급 필인 동영상 강좌를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4. 필인(Fill in)은 어떤 것을 써야 하는가?
필인의 결정체는 스트록크(Stroke)입니다.
그러니까 기초과정에서 배우는 4,8,16비트 스트록크를 메트로놈 120정도(4note)에서
무리없이 가능하다면 초급 과정은 멋지게 소화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기초 과정 악보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중급 이상에 가면 3연음에서 부터 9연음 이상 다양한 필인을 사용 할 수 있게 됩니다.
말로 설명이 다 안되겠지만 많은 시간을 통해 더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영상은 스네아드럼, 탐 1, 스네어드럼, 탐 2, 플로어탐 순으로 연주한 예입니다.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한마디를 모두 필인으로 쓴 패턴입니다.
리듬은 평범한 8비트 리듬 한마디를 사용했구요 필인은 RL R RLRL RLRL 패턴을 스네어드럼과 탐으로 옮긴 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