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가 근무 하고 있는 마다가스카르의 현장의 모습입니다. 현장의 바닥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온통 모래밭입니다. 걷기조차 힘이 들 정도의 모래밭 입니다. 그래서 잡석을 깔았습니다.
우리나라나 필자가 겪었던 어느 현장의 바닥도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잡석을 깐후 로라로 다지기는 했지만 엉성하기 짝이 없습니다. 현장을 둘러 보려면 무척 조심스럽게 걸어야 합니다. 바닥에 깔린 돌들이 지멋대로 생겼기에 잘못 밟았다가는 발목을 쉽게 접지르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회의때 마다 시정을 요구 하였으나 묵살을 당해야 합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근무 하는 사람이 알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현장 책임자로서 늘상 작업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작업을 하도록 독려도 하지만 서둘지 말고 천천히 하라고 강조를 합니다.
늘상 걸어다니는 길아닌 길입니다. 평생 현장 생활을 해보았지만 이곳처럼 바닥이 험한곳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퇴근후 잠자리에 들면 간혹 다리쪽에 쥐가 납니다.
전혀 써보지도 못한 근육이 모래밭과 자갈길을 걸으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안쓰던 근육이 자동으로 운동을 하게 되는것이지요. 그 근육이 밤이 되어 쉬게되면 놀래서 경직이 됩니다. 일명 쥐가 나는겁니다.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자다가 다리가 경직이 되면서 발목에서부터 종아리 까지 굳어버립니다. 자다가 놀라는 일이 다반사 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모두가 다 경험들이 풍부하더군요.
이후 다리나 발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한후 잠자리에 들면 그런 현상은 안일어나고 편하게 단잠을 잘수 있었답니다.
사람이 걸어다니는 곳이 불안정 하기에 항상 긴장을 하면서 걷게되지만 한순간 방심하며 걷다보면 바로 발을 접질러 버립니다. 보통 하루에도 몇번씩 접 질르지만 만성이 되서 그렇게 큰 타격은 입지를 않았습니다.
금년 2월 15일 이군요. 사진의 기록을 보니 그렇게 되있습니다. 아침에 잠깐 접질렀는데 그저 그런 정도 였으며 늘상 일어난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였고 잠시후 어떤 바쁜일로 현장을 급히 가다가 또 다시 접질렀습니다.
아 이게 아닌데 조심하자 마음속으로 되뇌여 봅니다. 그러다가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서 걸어가는데 마치 계단에서 내려오던중이었고 그만 발을 또다시 접질러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장난이 아니더군요.
급격하게 통증이 밀려옵니다. 쩔뚝거리며 오전은 지나갔고, 오후가 되니 아예 걷기가 힘들어 지더군요. 이것 무엇인가 잘못이 되었나보다 생각하여 바로 병원으로 가서 X-ray 를 찍어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고,그러나 기브스를 하고 목발을 집고 다녀야 한다는 소리를 하더군요. 아니면 입원을 해서 2주간 쉬라고 합니다. 헉!!!!!!!!!!!!!!!
너무도 바삐 돌아가는 현장 상황에 말도 안되는 의사의 말이지만 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예전 같으면 그렇게 하였을것이며 덕분에 쉬어 가려는 마음도 작용을 했을겁니다만 정혈요법을 알고 있는 필자는 그저 웃으면서 붕대만 감자고 하였고,붕대를 단단하게 감으니 목발을 의지 하지 않고 조금씩 걸을 수 있어 병원을 나섰습니다.
퇴근을 하는데 차에 오르기도 힘들 정도의 고통이 수반되던군요. 일단 정혈시술을 하는데 필요한 간단한 도구를 현지에 가져 갔으므로 직접 시술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바로 준비를 했으며 실행에 옮겼습니다.
발목을 시술 하는것을 잘 보시면 무척 쉬울것이라 생각하실겁니다. 그러나 발목 시술은 너무도 고난도의 숙련이 필요한 곳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필자의 시술 위치의 발목을 지금 당장 내려다 보십시요.
무수히 많은 실핏줄이 보입니다. 만약에 사침을 대충 하게 된다면 혈관이 터져서 그 부위는 시커멓게 멍이 듭니다. 어혈을 제거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혈을 더 만들어 내는 역효과가 날 수가 있는 부위 입니다. 인체의 어느 부위 보다도 어려운 시술 자리 입니다.
어떻게 혈관을 피해서 발을 접질렀을때 생긴 어혈을 효과적으로 뽑을수 있을까? 나름대로 한번쯤 생각을 해보시고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발목에서 상당량의 어혈이 뽑아져 나왔습니다. 결론은 이날밤 잠을 간만에 꿀잠을 잤고 다음날 역시 여느날과 다름 없이 걸어서 출근을 하였고 근무를 하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퇴근후 공교롭게도 필자를 진찰해주었던 의사와 마주쳤습니다.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데 필자를 불르면서 어떻게 된일이냐고 묻더군요. 기브스도 안한채 안전화를 신고 있었으며 목발도 없기에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며 의아해 했습니다. 이것은 코리아 닥터가 고쳐주었다고 했더니 코리아 닥터 넘버원이라며 말과 함께 엄지 손가락을 쳐들더군요. 그리고 참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머리를 저으면서 멀어져 가더군요.
이곳 카페에 마다가스카르에 이민을 가셔서 사시는분이 계십니다. 이분이 이 정혈요법에 심취해 계시는 분입니다. 제대로 걷지를 못하다가 시술을 한 후 걷는 모습을 보니 아마 놀랬을것이고 저의 동료들 또한 못믿기는 사실에 아마도 놀랐을 것은 자명합니다.
필자가 어딘가의 글에 필자의 동료가 다리를 삐어서 빠른 시일내에 걸을수 있게 해준다고 하니 필자의 말을 무시하였고 그저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하렵니다라고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필자는 긴가민가 하면서도 고쳐주겠다는 의지만 가득했지 실제로 효과가 즉방으로 나타날지는 모르는 상태 였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필자의 몸으로 임상을 하였고 효과는 100% 였으며 필자 자신에게도 스스로 놀랐습니다.
문제는 발목을 접질렀을때 의 아픈 부위가 반드시 있고 그중에 가장 아픈곳 2곳에서 시술을 하였다는 겁니다.
또한 접질러진 부위는 손으로 건들어도 너무도 고통이 수반되는 부분 이기도 합니다. 그 자리를 시술을 한다는것은 처음 대하는 사람에게는 감히 생각도 못할 일일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리를 삐어서 아픈 부위를 바늘로 찔러서 피를 뺀다고 하면 그 누구도 자신의 발목을 내줄리가 없을것이라는것 필자는 압니다. 그러나 의사의 x-ray 사진과 접질러진 발목 부위의 부운곳,그리고 걸을때 어느쪽에 힘이 가는가에 따라서 주저 앉아 버릴 정도의 고통에 현대의 의사들의 판단이 옳은것입니다.
발목을 기브스 하고 2주정도 침대에 누워 있던지 걸어야 한다면 목발로 한 발 만을 이용해서 다니라는것... 너무도 명확한 진단 인것 입니다.
이 글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회원으로서 정회원이면 다 보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침을 하는 노하우는 우수회원 방에만 공개를 할것입니다.
사침을 하는 노하우는 너무도 간단합니다만 정혈요법을 알고 정혈요법을 실행 하고 있는 분에게만 알려줘야지 그렇지 않은분이 알게 된다면 선무당이 사람을 잡는 겪이 될것 같아 이곳에는 시술사진과 결과만을 올려 놓은것입니다.
혹여 회원분들께서 집을 떠나 여행을 가신다거나 산행을 계획 하신다면 항상 비상용으로 부항 작은것 2개와 진공펌프 등등은 반드시 지참을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부피도 작지만 무게 역시 작게 나가니 물 작은것 한병 챙기듯 챙겨 나들이 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http://cafe.daum.net/chahoon |
첫댓글 오래간만에 고국에 돌아오신걸 축하드리며 긴 장문의 내용 잘봤습니다. 선구자이신 朱木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정요법으로 확실한 효과를 보심에 축하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오년전 집사람이 2년간고생했는데 잘보았습니다.
귀한자료 자료 감사 드립니다. 묵묵히 배우겠습니다.
감사히 보았읍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도 회원분이 왼쪽 발목염증이 너무 심하여 빨간색으로 변하여 강남 세브란스갔너니 반기브스와 치료를 받으라고 하였으나 저희 연수원으로 직행하셨습니다. 발목정혈을 6부항하는 동안 피부색이 정상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도 색이 변하는 과정을 보면서 신기하고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 좋은 공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공부되어 ㅅ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이 50대 접어들어 동창회 가서 족구하다고 접질러 다리가 부어
그날 저녁에 발목 부위에 사혈
아침에 걷는되 무리없이 걸었습니다
자기정혈요법 효과 책내용 그대로입니다
귀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체험담 잘읽어읍니다 오랜만에 글올림니다. 요즘집사람이 헛디뎌 발등이 골절상태로 많이부어있어 사침도못하고 답답합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체험담 잘 보았읍니다. 감사 합니다.
이곳은 혈관이 많은곳인데 혹시 사혈침에 혈관을 건들면 괜찮나요 혹시 건드렸다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지네요 저도 발목이 안좋와서 관심이 가네요
좋은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
많은도움 감사합니다 ^^
정독 하였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