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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우주에는 별이 천억 곱하기 천억 개가 있는데요, 이 광대한 우주 속에 생명체가 살만한 행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사실 우주인이 살 것이라고 생각해 왔던 별나라는 그냥 태양과 같은 불타는 핵폭탄입니다. 그래도 진화론적으로 생명체가 있으려면 태양주위를 도는 행성이 있어야 하는데, 온 우주에 있는 별들은 사실 대부분 행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설령 행성이 있더라도 오직 지구만이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행성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구의 크기 : 지구는 그저 우연하게 생겨난 땅덩어리가 아니고 매우 정밀하게 설계된 것임을 나타내는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지구의 크기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부동산에 한이 맺혀서 지구가 큼직해져서 부동산이 넓어지면 얼마나 좋겠나 하는 기도를 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큰일 날 일입니다. 지구가 지금보다 10%만 더 커지면 중력이 너무 커져서 그로 말미암아 물이 수증기로 증발이 되지 않아서 물의 순환이 차단되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가 지금보다 10%만 작아져도 이제는 중력이 너무 약해져서 한번 증발한 수증기가 우주공간으로 영원히 날아가 버리게 됩니다. 그 결과 지구는 물이 완전히 말라붙어 버리고, 모든 생명체가 멸종하게 됩니다. 현재 지구의 크기는 물의 순환이라는 차원에서 볼 때 생명이 살아가기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자전속도 : 그리고 지구의 자전속도가 지금보다 더 빨라지면 지구만 빨리 도는 게 아니고 지구를 감싸고 있는 공기도 빨리 돌게 되며, 그 결과 태풍이 매일같이 불게 됩니다. 매일같이 태풍 부는 지구에서 누가 살아남겠습니까? 또 지구가 천천히 돌게 되면, 지구가 크니까 비열 때문에 낮에는 너무 뜨겁게 되고, 밤에는 너무 추워집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달입니다. 달은 대기권이 없는 데다 대단히 느리게 돌기 때문에 낮과 밤의 일교차가 몇 백도가 됩니다. 낮에는 영상 200도까지 올라가고 밤이 되면 영하 150도까지 떨어집니다. 지구가 천천히 돌게 된다면 일교차가 너무 심해서 생명체가 멸종하게 될 것입니다.
3. 기울기 : 그리고 지구는 지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태양 빛이 지구에 골고루 잘 비침으로써, 농작할 수 있는 면적이 최대로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지축이 기울어져 있지 않고 바로 서 있으면 태양이 비치는 부분은 너무 뜨겁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너무 추워져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면적이 현저하게 적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4. 태양과의 거리 : 그리고 태양과 지구까지의 거리도 지금보다 더 가깝거나 더 멀어지면 너무 뜨겁거나 너무 추워져서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됩니다. 지구보다 조금 더 가까운 행성이 금성인데 너무 뜨거워 불덩어리 같고요, 지구보다 조금 더 멀리 있는 것이 화성인데 너무 추워서 얼어붙어 있습니다. 이 두 곳 모두 생명체가 생존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지구는 아무렇게나 ‘뻥’ 터져서 나온 흙덩어리가 아니고, 그 크기와 회전 속도 및 태양과의 거리, 기타 등등이 생명체가 살기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된 정밀한 행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5. 파란 하늘(대기) : 그리고 지구의 하늘은 파랗게 아름답게 보입니다. 모든 행성의 하늘이 다 파란 것이 아니고, 지구의 하늘만 파랗습니다. 그 이유는 지구의 대기를 형성하고 있는 질소와 산소의 공기 조성이 특별한 비율로 되어 있기 때문에 태양 빛이 지구에 와서 파란색만 공기 가운데서 산란되어 퍼지므로 보기에 좋은 파란하늘이 펼쳐지게 됩니다. 그런데 화성의 하늘은 항상 붉은 색입니다. 지구의 하늘이 화성처럼 항상 빨갛다면 마음 편히 살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달에는 아예 공기가 없기 때문에 하늘이 항상 새카맣게 보입니다. 지구는 하늘도 파랗고 또 물이 풍부하여 멋진 사파이어 색깔로 보이는 아름다운 행성으로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정밀하게 설계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겠지요?
6. 아름다운 천사의 날개 오로라 : 오로라는 사실 하나님께서 지구를 보호하고자 애쓰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흔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에서부터 따뜻한 열이 날아와서 지구를 따뜻하게 해 주지요? 그런데 태양열이란 태양에서 수소폭탄이 엄청나게 터지면서 생기는 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양열이 날아오면서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날아오게 됩니다. 이것을 태양풍이라고 부릅니다. 지구가 아무리 아름답다고 하여도 누군가가 핵폭탄이나 해로운 광선을 계속 쏘아댄다면 아무도 살 수 없겠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구를 만드시면서 멋진 방사능 방어 장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구 자장에 의해 만들어진 우주방패인 것입니다. 그래서 태양에서 날아온 해로운 방사선이 자장 방패에 부딪혀 튕겨나가고, 남극과 북극으로 이동하여 소멸되면서 공기층에 충돌하여 빛을 내는데, 이때 나타나는 모습이 바로 아름다운 오로라입니다. 오로라는 대체로 남극과 북극에서 동시에 나타납니다. 북극에 오로라가 나타날 무렵에는 남극에도 오로라가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방어 장치 덕택에 우리는 계속되는 우주의 핵전쟁 가운데서도 아무것도 모른 채 '우와! 오로라 멋있다!' 하면서 낭만을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어막이 없었다면 모든 생명체가 멸종했겠지요?
7. 지구는 거대한 우주선 : 지구는 너무나 정밀하고도 안전하고 낭만적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우주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명한 과학자들도 지구의 정밀성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법칙들은 많은 기본 숫자를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전자의 전하크기나 양성자와 전자의 질량비 같은 것들이다. 놀라운 점은 이 값들이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누군가가 매우 정밀하게 조정한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물론 지구와 같은 훌륭한 행성이라도 사실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확률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 있는 것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베푸신 일인 것이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지구라는 행성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주님을 날마다 찬양합시다!
태양계의 완벽한 균형은 설계를 가리킨다. (The Perfect Balance of Our Solar System) [한국창조과학회]
수십 년 동안 세속 천문학자들은 우리의 태양계가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형성되어 있는 이유에 대해 다소 미스터리로 생각해왔다 : 4개의 가스 자이언트 행성들 - 주로 헬륨과 수소로 되어 있는 토성과 목성, 그리고 태양의 먼 궤도를 돌고 있는 천왕성과 해왕성. 그리고 태양의 가까운 궤도를 돌고 있는, 4개의 암석질로 된 작은 행성들인 수성, 금성, 지구, 화성.
천문학자들은 최근에 발견된 다른 외계 행성계들이 우리 태양계와 너무도 다름에 의아해하고 있다. 한 진화론자는 말하고 있었다 : ”이 분야에는 많은 놀라움이 있다. 우리의 예상했던 것과 일치하는 것은 거의 없다.”[1] 정말로 태양계의 기본 행성 구조는 세속 천문학자들에게 수수께끼인 것처럼 보인다.
곤경은 이것이다 : 행성(planet)은 원시행성이 항성(star)에 의해 안쪽으로 끌어당겨기기 전에, 빠르게 형성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무수한 작은 먼지들이 원시행성으로 멋지게 뭉쳐지고, 둥글게 형태를 갖추어, 하나의 적절한 행성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발견된 적이 없다. 우리 은하에 있는 많은 항성들은 회전하는 물질의 원반(disks)들을(궤도를 도는 가스와 먼지들)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재료들로부터 행성이 형성되는 데에는 세 가지의 심각한 문제점들이 있다. 그것은 1)죽음의 나선, 2)강착(accretion, 부스러기들의 축적에 의한 점진적인 행성의 성장), 3)난류(turbulence) 이다.[2] 크고 작은 행성들이 형성됐다는 것은 하나의 수수께끼이다. 그리고 ”자이언트 행성의 형성에 관한 많은 부분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3] Nature 지에서 한 진화론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
우리 태양계와 매우 다른 수천 개의 항성계의 발견은 행성들이 어떻게 형성됐을 지에 관한 개념을 완전히 붕괴시켰다. 천문학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이론을 찾고 있다.[4]
어떻게든 우리의 이웃 행성들이 우주의 먼지를 축적시켜 빠르게 형성되었다 할지라도, 최근에 발견된 외계 행성계는 세속적 태양계 형성 이론을 변경시키고 있다.[5] 우리의 태양계는 확실히 독특하다. ”오늘날 행성계는 매우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많은 경우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외계 행성계들은 우리 태양계와 너무도 다르다.”[6] 핑크바이너(Finkbeiner)도 동의하고 있었다 : ”아마도 가장 큰 문제는 우리 태양계는 왜 그렇게도 다른가? 하는 것이다.”[7]
예외적인 항성계(star system)는 한 예외적인 항성(star)을 필요로 한다 :
한 항성계가 생명체의 출현에 적대적(hostile)이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충분히 진화하여 살아남도록 하는 데에는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다. 우주의 다른 곳에서 거주 가능한 완벽한 행성을 가지고 있는 항성은 어떤 종류여야 할까?[8]
우리의 태양(sun)은 완벽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너무 작지도 않고(즉, 너무 어둡거나 춥지 않고), 너무 크지도 않다(즉, 너무 뜨거워 숯불구이가 되지 않는다). 우리의 태양은 다른 별처럼 강렬한 폭발 활동이 없으며, 현저하게 온화하고, 안정적이다(즉 태양은 다른 별과 같은 거대한 플레어와 펄스가 없다). 태양 플레어가 발생해도, 그것이 너무도 강력해서 우리의 바다가 끓거나... 환경이 악화되지 않는다.
국소적 수준에서, 우리의 달(moon)도 동일하게 놀랍다. 두 명의 선도적 저자(Knight and Butler)들은 쓰고 있었다. ”누가 달을 만들었는가?” ”달의 크기는 태양보다 400배 작지만, 지구와 태양의 거리보다 400배 짧은 거리에 위치한다.” 결과적으로, 달과 태양은 지구의 하늘에서 정확히 같은 크기로 보인다. 이것은 개기일식(solar eclipses)을 만든다. 또한 저자들은 말했다 : ”절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자연의 어떤 기괴함으로, 달은 매달 태양의 년간 움직임을 정밀하게 모방하여 인지할 수 있는 형태로 보여진다.”[9]
또 다른 세속적인 저자는 달의 놀라운 공전궤도에 대해서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었다 :
회전하는 지구의 둘레를 공전하고 있는 달의 궤도는 극도로 설명하기 어렵다. 지구와 달은 함께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본질적으로) '이중 행성'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 그것은 3차원적 및 중력적 삼체 문제(three-body problem)의 전형적인 사례이다.[10]
태양으로부터 정확한 거리, 질량, 중력적 인력, 궤도 특성을 갖는 우리 행성의 정확한 위치를 보고난 후, 한 진화론자는 말했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천체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태양계를 가로질러 분산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태양계의 어떤 조각을 이동시키거나, 또는 다른 것이 추가될 때, 전체 구성은 정상 상태를 벗어나 치명적 혼란에 빠질 것이다. 어떻게 이러한 정확하고 섬세한 천체 구조가 생겨났는가?[11]
어떤 조각을 이동하거나 추가한다면, 전체 태양계가 정상 상태를 벗어나 치명적 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이것은 태양계가 절묘한 균형을 가지고 있음을, 마치 태초부터 정밀하게 조율된 우주의 춤과 같은 것임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한 프랑스 천체물리학자는 지구와 우리 외행성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놀라운 정밀도를 확인해 주고 있었다 :
자크 라스카(Jacques Laskar)는 목성과 토성의 궤도는 지구 궤도가 무질서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목성과 토성에 의해서 만들어진 궤도 안정성이 없다면, 지구의 공전 궤도는 극도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이것은 우리 기후의 불안정과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없도록 만드는 원인이 될 것이다.[12]
결론적으로 우리의 태양계는 너무도 독특해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세속적 천문학자인 마이크 브라운(Mike Brown)은 탄식하고 있었다 : ”그것은 정말로 내가 깊은 전율을 느꼈던 어떤 것이다 .... 그 모든 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모르겠다.”[13]
”예상했던 것과 일치하는 것은 거의 없다”, ”천문학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이론을 찾고 있다”, ”절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자연의 어떤 기괴함”, ”설명하기 극히 어렵다”, ”치명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깊은 전율을 느끼게 된다”...등과 같은 말들은 전혀 과학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한 말들은 세속 과학자들이 갖고 있는 세계관의 절망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태양계의 기원에 대한 만족스러운 답변은 창세기의 첫 구절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의 태양계는 단지 수천 년 전인 창조주간 동안에, 우리 피조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완벽하고, 완전하게, 정확한 균형을 유지하도록 창조주에 의해서 설계된 것이다.
References
1.Woo, M. Y. 2010. Discovering New Worlds. Engineering & Science. 73 (3): 18-23.
2.Asphaug, E. 2009. Growth and Evolution of Asteroids. Annual Review of Earth and Planetary Sciences. 37: 413-48.
3.Chaisson, E. and S. McMillan. 2014. Astronomy Today. Boston: Pearson Publishers, 154.
4.Finkbeiner, A. 2014. Astronomy: Planets in chaos. Nature. 511 (7507): 22-24.
5.Chambers, J. E. 2009. Planetary Migration: What Does It Mean for Planet Formation? Annual Review of Earth and Planetary Sciences. 37: 321-344.
6.Chaisson and McMillan, Astronomy Today, 379.
7.Finkbeiner, Astronomy: Planets in chaos.
8.Nicholson, B., B. Carter, and J. Horner. For life to form on a planet it needs to orbit the right kind of star. The Conversation. Posted on theconversation.com December 1, 2014, accessed September 21, 2015.
9.Knight, C. and A. Butler. 2005. Who Built the Moon? London: Watkins Publishing, 4-5.
10.Dume, B. Moon’s bulge linked to early orbit. PhysicsWeb. Posted on physicsworld.com August 3, 2006, accessed September 21, 2015.
11.Webb, R. 2009. Unknown solar system 1: How was the solar system built? New Scientist. 2693: 31.
12.Bickel, B. and S. Jantz. 2001. Creation & Evolution 101: A Guide to Science and the Bible in Plain Language. Eugene, OR: Harvest House Publishers.
13.Krulwich, R. Our Very Normal Solar System Isn’t Normal Anymore. National Public Radio. Posted on npr.org May 7, 2013, accessed September 1, 2015.
* Mr.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Senior Lecturer, and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Cite this article: Frank Sherwin, M.A. 2015. The Perfect Balance of Our Solar System. Acts & Facts. 4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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