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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29일 오전 10시 본인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계획에 대해 심정을 밝혔다.
김종태 예비후보는 먼저 최근 불거진 논문 표절 시비에 대해 지난 2월1일 스스로 새누리당 중앙 윤리위원회에 윤리 심의를 요청하였으며, 당으로부터 아직 어떠한 처분 통보도 받지 않았고 공천심사위원회에서도 정상적인 공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고, 일부 후보들이 도덕적 문제로 비방하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 2월23일자 지역 주간신문의 상주시 예비후보자 여론조사와 25일자 매일신문의 상주,군위,의성,청송 통합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김재원 29.9%, 김종태 27.8%, 성윤환 11.5%, 박영문 9.2%, 김좌열 6.2%, 남동희 1.8%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과 관련하여서는 그 어느때 보다 상주시 예비후보 간 단일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히고,
< 출처=지난 2월24일 매일신문 기사 자료>
이번 20대 총선에서 상주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상주시 여,야 모든 예비후보들이 함께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며 예비후보들의 단일화 동참을 촉구했다.
또한, 단일화에 응하지 않는 후보자는 지역 발전 보다는 개인의 목적을 위해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라고 말하고, 아울러 본인은 후보 단일화에는 조건없이 따르겠다며 단일화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상주시와 통합되는 군위,의성,청송지역 김재원 국회의원은 상주시민들에게 “대통령의 오른팔 김재원 의원입니다” 라고 하며 하루에도 수차례 상주시 유권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에 김종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대통령의 오른팔도 왼팔도 몸통도 아니며 오로지 지역주민을 위해 입법과 예산편성,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소임으로 알고 있고, 지역주민을 위해 열심히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28일 중앙선관위 선거구 획정위는 상주,의성,군위,청송을 통합선거구로 발표를 했으며, 오늘(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 통과 될 전망이다.
통합선거구 유권자는 상주시가 의성,군위,청송지역 보다 7,549명이 적어 단일화가 이뤄진다고 해도 상주 출신이 통합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 위해서는 상주시민 모두와 단일 예비후보자가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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