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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출애굽기 15:22~27// 찬송 471
하나님은 건강하기를 원하신다
세상에는 건강한 사람도 많지만 건강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몸이나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 인격이나 성격,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고 불안한 사람들, 심지어는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본능적으로 건강하고 싶어 하고, 건강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이 사람 안에 갖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감기에 걸려서 어느 정도 앓다가 보면 낫는데 그 이유는 사람의 몸에 자연 치유인자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아름답고, 오묘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외부에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이 체내로 들어오면 사람의 건강을 위하여 체내의 백혈구가 그것을 잡아먹고, 또 몸 안에서 번식도 기생도 못하게 하는 면역 기능이 있기에 건강을 유지하게 됩니다. 자연 치유인자 이것은 사람의 몸을 건강하게 하는 유일한 요소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입니다. 사람이 건강하려면 이것이 활발하게 작용해야 하는데 이것은 사람이 늘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살 때에만 강력히 작용합니다.
인간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세 가지 영양소가 있는데 첫 번째는 음식물에서 얻는 영양소이고, 두 번째는 가족 식구와 이웃들과의 만남에서 얻는 사랑의 영양소이며, 세 번째는 창조주 하나님과의 만남에서 오는 신비의 영양소입니다. 사랑의 영양소는 얼굴과 얼굴, 눈과 눈을 마주치면서 수 없이 많은 만남을 지속할 때 우리 마음속에 강력한 생명의 힘으로 터전을 잡게 되는 것이지 잠간 스쳐가는 대화로는 건강한 인간 형성이 어렵습니다. 사랑의 영양소가 결핍되면 인간은 정신적으로 약해지면서 성격은 병들고 맙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회문제는 사랑의 영양 부족으로 성격이 병든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랑 영양 결핍증 환자들은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지 못하고 세상을 부정적으로 이런 사람들도 환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로 현대 사회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런 환자들이 교회에 오게 되면 또한 이런 사람들에 의해 교회 문제도 일어납니다.
가정에서 받은상처, 형제간에 받은상처,교회에서 받은상처, 직장에서 받은 상처가 있습니다.
세상에는 육체의 질병으로 교생하는 분들도 많지만 내적인 마음의 병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너무많습니다.
진정한 치료자가 누구인지를 본문에서 보여주고있습니다.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간 노예생활을 하던 애굽 땅에서 가나안으로 탈출한 내용입니다. 바로왕이 더 이상 좇아오지 못하도록 애굽군대를 홍해바다에 수장시켰습니다. 이 사건을 사도바울은 세례사건과 같다고하십니다. 어마어마한 대서사시. 최고의 축제순간입니다. 너무 감동하고 감격이 넘치는 시간 이후에 전혀다른 분위기 상황의 일일 오늘 본문입니다. 22절,“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 길을 걸었으나 물을 엊지 못하고.”
너무 목이 말라 간신히 물을 발견했는데 써서 마실수가없습니다. 그래서 쓰다. 마라라고 불렀씁니다. 염분이 많은 물입니다. 모세을 향하여 원망합니다. 원망은 이미 홍해바다 앞에서 경험했습니다. 바다를 갈라지게하여 길을 만들어 건너가게하였습니다. [전능의 하나님- 우박, 태양도, 달도 멈추게하심, 하늘의 군대동원]
하나님께서 노예에서 자유 시민이 된 이스라엘에게 전과 같이 은혜만 주시지 않고 이스라엘을 시험하셨습니다. 25절 하반절,“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 새.”노예들에게는 법과 율례가 필요가 없습니다. 홍해를 건너기 전에 이스라엘에게는 법과 율례가 없었습니다. 홍해를 건너고 자유 시민들이 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법과 율례를 주셨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 지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되는지 십계명을 주시고 율법613개를 주셨습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법과 율례를 지키는지 시험하기 시작했습니다.. 마라의 쓴 물이 첫 번째 시험 무대였습니다. 바로 탈락입니다. 계속해서 시험이 있습니다. 바로 원망합니다.
다음장 먹을 것 때문에 원망하면서 애굽땅에서 고기가마 곁에 앉아서 있던때 떡을 배불리 먹을 때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인데 우리를 인도해서 굶겨죽게하느냐?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려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십니다.
감격스러운 찬양과 제사를 드린지 불과 3일만에 물 때문에 원망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쓴물 =마라=괴롭다.쓰다. 고통스럽다라는 뜻입니다. 나오미가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을 때 ‘ 어 이사람 나오미 아니냐“라고 반갑게 맞아줄 때 대답하기를 나를 나오미라고 부르지 말고 마라라고 불러라. 괴로운 여인이다. 인생의 쓴맛을 보고있는 사람이다. 나오미 희락,즐거움,행복한 삶을 살아가라고 지었는데 괴로운 인생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누구나 어디에나 마라의 고통은 있습니다. 순례길을 가는 그들 앞에 쓴물이 있습니다. 모세가하나님께 부르짓습니다. 한 나뭇가지를 물에 던지라. 나뭇가지를 던졌더니 쓴물이 단물로 변화되었습니다. 물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고 말슴하십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 질병,고통은 하나님과 멀어질때온다 ]
기적과표적을통해 일하시지만 말씀이 능력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떡으로만 사는 것이니다. 말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쓰디쓴 물 웅덩이도 달디 단 약수로 변화시킨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몸에 쓰디쓴 독소도 없애주시고 몸에 붙은 병과 모든 약한 것들도 다 고쳐주시기에 능하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일컬어 ‘여호와 라파’ 곧 ‘치료자 하나님’이라고 소개해 주셨습니다. 마라의 쓴물은 사람의 내면을 보여줍니다. 쓴물을 내든지 단물을 내든지 하나이니다. 미움과 원망과 다툼과 불평 불만을 쏟아내든지 사랑과 화평과 진실과 은혜의 말을 내는 샘물입니다.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약 3:11)
여호와 라파’로 계시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근원적인 죄성과 애굽에서 노예로 사는 동안 생겨난 죄악된 습성까지도 치료하시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질병뿐아니라 죽음과 죄문제까지도 해결해 주시는 치료자이십니다. 모세에게 지시하신 한 나무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예표합니다. 쓴물을 내는 인생이 십자가의 피에 젹셔질 때 단물을 내는 샘으로 변활될줄 믿습니다. 더불어 주님이 주시는 성령의 충만함을 얻을 때 우리는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는 사람이 되어 사람들에게 생명의 풍성함을 전달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요 7:38).
다윗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편 103편에서 고백하기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편 103:1~5)고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다윗도 병에 걸렸을 때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가 누구리이까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이사야 6:1~6)
이것을 보면 다윗은 병이 들어 몸이 수척하고 눈이 쇠하며 뼈까지도 쿡쿡 쑤시며 거의 죽음 직전에까지 갈 만큼 많이 아파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할 만큼 아팠습니다. 다윗은 그러한 질병의 병상에서 괴롭고 아프고 외로울 때 하나님께 자기 병을 고쳐달라고 하소연하며 매달렸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그의 병들을 고쳐주시고 회복시켜주셨기에, 다윗은 그의 말년에 하나님께 감사할 때에 여러 감사의 제목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하나를 들어 감사하기를 “주께서 내 모든 병을 고쳐주셨나이다”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병을 고쳐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질병으로 죽게 되었을 때에 그가 병상에서 돌아누워 벽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은혜를 구하였을 때에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를 다시 보내어 그가 다시 살겠다고 약속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명하기를 한 뭉치 무화과를 가지고 만든 반죽을 히스기야의 아픈 데에 붙여 놓으니 병이 깨끗이 나아 사흘만에 성전에 올라갈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병이 들었을 때 그 병을 가지고 치료하시는 하나님께 아뢰며 자기의 병을 고쳐주시기를 간청하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아사 왕이 말년에 발에 병이 들었을 때 하나님께 간구하지 않고 계속하여 의사들만 찾았을 때에 결국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고 내버려두심으로 이년만에 그 발 병이 낫지 못하여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사 왕이 병원 의사만 믿고 하나님이 자기 병을 고쳐주실 것을 믿지 아니함으로 자기에게 구하지 아니함을 인하여 노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병이 있을 때 하나님께도 그 병을 고쳐주시기를 간청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시는데, 하나님이 없어서 이방 신에게 가느냐?
그 사람이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 있는가, 하는 것은 이런 위기에서 잘 드러납니다. 삶에 위기가 왔을 때 무엇을 선택하는가? 하나님이냐? 소문난 점쟁이냐?
아하시야 왕이 침상에 누워 있는 시간은 마지막 회개할 수 기회, 하나님의 사죄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회를 놓치고 생명이 끝나버렸습니다. 난간에 떨어져서 병들매 사자를 에그론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느냐 물어보라 합니다. 이에 엘리야가 왕의 사자를 만나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바알세붑에게 물으러갔느냐 ?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니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심지어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앙자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자기 병을 고쳐주시기를 소원하며 자기에게 나아오는 사람일진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셔서 고쳐주시곤 하십니다. 예를 들어 구약 시대에 아람 나라의 군대 장관 나아만의 경우를 보면 그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인데 자기 집에 있는 이스라엘 출신의 어린 여종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선지자에게 가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자기 병을 고치고자 선물을 가지고 이스라엘 땅에 찾아왔을 때에 하나님은 선지자 엘리사를 통하여 그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을 깨끗이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오셔서 사역하실 이방 지역에까지 찾아가셔서 많은 사람들의 질병들을 고쳐주셨으니, 시돈과 두로 지역에 가셔서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쳐주셨고, 데가볼리 지역을 순회하시고 갈릴리 호수 동남부쪽 해변쪽 산에 올라 앉아계시니 수많은 이방인들이 다 몰려왔습니다. 절뚝발이, 곰배팔이, 소경, 벙어리 등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왔는데 남자만 사천 명이었으니 여인들과 노인과 아이들까지 포함하면 이만 명은 족히 되었을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 사흘 동안이나 함께 지내면서 날마다 병을 고쳐주셨으니, 절뚝발이가 걸으며 벙어리가 말하며 손이 묶인 자가 펴지고 소경이 보고 귀머거리가 듣고 중풍병이 낫고 그 외 각색 질병들이 다 깨끗이 낫는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은 사람의 모든 질병들을 다 깨끗이 고쳐주시기를 기뻐하시며 그러한 모든 질병이 다 낫고 건강한 몸으로 살기를 누구보다도 원하심이 확실합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을 모르고 이방 신을 섬기고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이 병에서 놓여나 건강한 삶을 살기를 기뻐하십니다.
동방의 의인 욥을 시험하도록 마귀가 하나님의 허락을 받자마자 하룻새에 그 집에 모든 재산을 다 약탈하고 망하게 하고 그 집안의 자녀들을 한 자리에서 다 죽이고 후에 그의 목숨만 제외하고 그의 몸을 해하도록 허락받자 마귀는 또 다시 욥에게 찾아와 욥의 건강을 다 망가뜨려놓아서 피부가 다 망가지고 뼈가 다 마르고 사람의 모양조차 친구들이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망쳐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귀와 귀신은 사람들의 몸과 삶을 아프게 만들고 망하게 만들고 그 영혼마저 망쳐서 지옥으로 끌고가려는 저주받은 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귀신을 섬기고 우상을 섬기면 섬길수록 마귀는 그 사람을 망칩니다. 점을 치러다니기 좋아하며 세상의 재앙을 면하려고 무당에게 액막이 돈을 갖다바치면 바칠수록 더 귀신이 붙어서 점점 일이 망쳐지고 집안에 재앙이 생기고 몸에 병이 붙습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명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다. 이것은 마귀가 하는 일 자체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과 우리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더 풍성히 얻게 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가까이 하면 할수록 더욱 복을 받고 형통하고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보내신 성령께서도 예수님의 영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신 일들을 동일하게 행하십니다. 그래서 사도들이 오순절에 교회에 오신 성령을 받고 난 후에 기도하여 성령 충만함을 받을 때 나가서 병자를 보고 병을 꾸짖고 기도하면 병이 낫는 기적이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사역하실 때와 동일하게 나타나곤 하였습니다.
사도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가던 길에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자를 주목하여 이르기를“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명한 후에 그 손을 잡아 일으키니 태어나서 한번도 걸어본 적이 없던 그 걸인이 일어나 걷고 뛰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진 사도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매 성령의 능력이 임하여 그처럼 병이 고쳐지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심지어 성령으로 충만해진 사도 베드로가 지나갈 때 그 그림자만 덮여도 병자가 낫고 귀신이 쫓겨나서 온전해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도 바울도 이방 지역을 전도하러 다닐 때에 얼마나 성령으로 충만했던지 그의 손수건과 그가 쓰던 앞치마 곧 천막 고칠 때 사용하던 작업복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자에게 얹으면 병이 낫고 악귀가 떠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이는 주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바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 그대로 성취된 것을 보여줍니다. 마가복음 16장에 보면,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교회의 대표인 사도들을 모아놓고 친히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마가복음 16:15~18)
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신자들은 누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하여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사람을 고치는 역사를 일으킬 수 있는 영적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주의 종에게만 국한된 사역이 아닙니다. 누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으면 그 믿음으로 인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는 열매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꼭 은사가 있어야 낫는 것도 아닙니다. 은사가 고치는 것이 아니요 주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기도하면 모든 병이 다 낫는 것입니다.
마음과 영혼을 지켜야 한다.
본문 말씀을 다시 한 번 보십시오.“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간단히 말하면 말씀대로 순종해서 마음과 영혼을 잘 지키면 병을 내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대개 육체의 건강은 영혼의 건강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질병의 절반 이상이 감정적이거나 정신적이거나 내적인 스트레스와 긴장에 의해서 생긴다고 합니다.
십이지장 궤양은 주로 상처를 받을 사람에게 나타나고,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기관지 천식은 주로 어머니나 중요한 후견인을 잃어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고혈압은 주로 적대적인 감정을 억제하기 힘들면서 그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려고 갈등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신경성 피부염은 주로 육체적 욕망을 억제하는데 갈등을 겪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관절염은 고혈압처럼 주로 적대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갑상선과 기능은 주로 공포가 심한 사람들에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영혼이 잘 되면 범사가 잘 되고, 건강하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 그러므로 치유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될 때, 그들의 영혼과 마음과 정신이 건강하게 되고, 그러면 육체도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질 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어떤 약보다도 소중한 보약을 주실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평안’과‘기쁨’이라는 보약도 주실 것이고,‘만족’과‘희망’이라는 보약도 주실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보약은 바로‘사랑과 용서’라는 보약입니다. 남을 사랑하고 용서하면 그 사람도 좋아지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건강해집니다. 반대로 남을 미워하면 그 사람은 아무 해가 없는데 오히려 자신의 육체가 상하게 됩니다.
미움은 다른 사람을 죽일 것처럼 기세를 떨치지만 결국 자기 자신을 죽입니다. 지금 병이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 있는가를 찾고, 작은 미움까지 기필코 찾아내어 용서해야 합니다. 남을 용서하면 신기하게도 내가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용서입니다. 용서는 미움의 포로 된 나를 해방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용서는 멈춰있는 여러분의 삶을 다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상처는 신체적인 상처보다 오래 간다
사람들을 만나보면 아무런 상처를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데 감정적인 상처는 신체적인 상처보다 오래 간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오늘 우리에게 놀라운 치료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나뭇가지를 던져 쓴물이 단물이 된것처럼 십자가나무가 내안에 들어오면 내 안에 치유가 시작됩니다.
치료약은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나뭇가지입니다. 곧 하나님께서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신 생명나무이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계22:2절에 생명수의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는데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케 하기 위해 있습니다. 만국을 소성하시는 곧 치료하는 나무 곧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십자가는 치료하는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이 십자가는 인류 역사의 구석구석에서 고통하며 신음하는 자들에게 삶의 질병을 고치고 삶의 맛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십자가 나무가 던져진 곳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무의미하게 보람 없이 살던 사람들이 보람을 찾았고, 슬픔 속에 살던 사람들이 기쁨을 찾았고, 다툼 속에 파괴되었던 가정들이 평화와 사랑을 찾았고, 질병에 시달리던 자들이 건강을 찾았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4-5절
모든 질병은 죄에서 비롯되지만 모든 건강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구세주로 모시고 하나님 중심적으로 살기를 힘쓸 때, 그 순종하는 믿음이 양약이 되어 우리의 육체와 골수가 윤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개인의 신체적 건강도 중요하지만 영적건강도 매우 중요하며 건강한 신앙과 영적상태를 가진 교인들로 건강을 교회를 이룰 수 있습니다. 미래시대의 교회의 핵심 이슈는 교회의 성장이라기보다 교회의 건강이라고 말합니다. 교인들이 건강하다면 그들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자라날 수 있는 것이며 건강한 교회는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