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3월5일 아들 녀석입니다.
2015년 7월 17일 어미 닭이 포란중에 잠시 물 먹으러 나왔습니다.
- 봄에 친구에게 병아리 4마리를 얻어 키우다가 2마리가 길고양이에게 희생되고 암수 한쌍 중 아빠닭은 집주변 민원 때문에 다른 곳으로 입양하고 엄마닭 한마리만 키우고 있었습니다.
2015년 7월17일 드디어 병아리가 얼굴을 보입니다.
달걀 10개중에 6개가 부화에 성공 했습니다.
암컷이 5마리, 수컷이 1 마리 입니다.
2015년 7월27일 태어난지 10일째 입니다.
8월28일 40일째 입니다.
9월3일 46일째 입니다.
9월 19일 집에 있는 닭장이 좁기도 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나라고 농장의 하우스 안에 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9월20일 길고양이 때문에 아픈 기억이 있던터라 보호망을 단단히 하고 엄마와 새끼병아리를 옮겼습니다.
11월28일 태어난지 4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2016년 3월1일 어미닭과 새끼닭이 함께 알을 품으려고 한둥지에 자리잡았네요 정선에서 유정란을 한판(30개)하고 덤으로 몇개 더 해서 만원에 사와 포란 시키기로 했습니다.
정선에서 백봉 오골계 유정란이 없어서 청계, 토종닭 유정란으로 가져 왔는데 알도 크고해서 3마리 각각 9개씩 넣어주고 나머지는 아이들 교육 목적으로 부화기를 만들어 부화 시키기로 했습니다.
한둥지에서 3마리가 동시에 알을 품으면 부화율이 떨어진다고 해서 각각 방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부화기 제작 - 제작비 : 온도조절기 9,000원 , 3파장전구+소켓 4,000원나머지는 재활용
재료 : 스치로폴 박스, 휀, 온도조절기, 3파장(20w)전구 1개, 전구소켓 1개, 온도습도계
2016년 3월23일 집을 못 만들어 준 닭인데 다른 닭들에게 방해를 많이 받으면서도 꿋굿히 품고 있네요. 내일이면 새생명이 나오는 날입니다.
3월24일 병아리가 태어났습니다.
백봉오골계 알을 못 넣어주고 청계알을 대신 넣어 주었는데 잘품어 주었네요
이놈도 자기알(백봉오골계)을 품지못하고 토종닭 알을 품었습니다.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