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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큰믿음청년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김우재
[0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
O (Observation/관찰):
순교자들은 자신들의 피에 대한 신원(10절)을 부르짖는다. 즉 아직까지 정의가 실현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은 마지막 순교자의 피가 흘려지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A (Application/적용):
때로는 정의가 실현되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다. 마음이 상심되도록 버려두지 말라. 예수님의 신원의 때가 있고 그 날에 이루어질 것이다. 그 때까지 흰두루마기(11절)를 입고 나의 행실을 정결하게 유지해 나가야 한다.
P (Prayer/기도):
주님, 하나님의 정의에 대한 갈망으로 내 영혼이 목마릅니다. 주님의 은혜를 갈망하며 살되 그 때가 지연되는 것처럼 느껴질 때 낙망치 않게 하옵소서.
아마 이 때 제가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었나 봅니다. 뭔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요...모르긴 몰라도 이 날의 말씀으로 인해 위로가 되었을 겁니다. 어쩌면 그래서 억울한 부분이 기억이 안 날 수도 있구요. ㅋㅋㅋ 제 묵상 초기의 것이라 미숙한 것이지만 나누어봅니다. 그래도 제가 말씀을 붙들고 살려했던 흔적이 느껴지니 스스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말씀 묵상은 그 날의 본문 전체를 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날의 분량을 읽어나가다가 주님께서 내 영혼에 감동을 주시는 구절이 있을 때 그것을 붙들고 위의 형식을 따라 하시면 됩니다. 내가 묵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묵상할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말씀을 쪼개어 가며 묵상을 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내 영혼에 찔러주신 그 말씀-레마의 말씀이죠-을 가지고 감동을 주시는 대로 적어나갑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내 영혼을 적셔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느낍니다.
주님의 은혜가 가득한 한 주 되세요.
서순형 목사 드림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 여호수아 1:8
첫댓글 감사합니다..오늘 셀원들과 함께 방법을 공부해 둘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