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조금 시간내서 차 가지고 달려가봤습니다.
평일 오후에도 본관에는 사람들이 저마다 자리잡고 나름 북적거렸습니다
우면산자락에서 이어지는 산세를 깎아서 만들다보니 조망이나 경치등이 산속 요새로 옮겨놓은 듯 합니다.
강남개발되면서 이곳도 생겼는데 분명 창밖으로는 차들이 생생 달리지만 안은 고요합니다.
그만큼 방음이 잘 되어있다는..
거의 대부분이 e-book으로 해놔서 디지털열람실에 컴으로 확인가능했습니다.
물론 같은 책을 단행본으로 직접 빌려볼 수도 있구요.
본관은 층마다 지하부터 이름이 있더군요.
디지털 도서관, 정보봉사실, 문학실, 신문자료실, 정부간행물실, 연속간행물실, 자연과학실, 사회과학실, 인문과학실, 학위논물실, 지도자료실, 북한자료센터, 고전운영실..
1층과 지하 디지털 자료실만 북적였고 다른 층은 한가한 편..
특히 5층 학위논문실은 한사람밖에 없었어요(관리자ㅎㅎㅎ)
큰 모니터에서 영화나 음악감상할 수 있는 곳도 따로 있구요.
각층마다 복사실이 있어서 얼마든지 복사가능
작년8월에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완전 새건물
단점은 지하철에서 10분은 걸어야합니다.
또 밖으로 책 대출불가
6시까지 운영되지만 미리 도서예약해놓으면 그 책을 1층 열람실에서 10시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일일이용증말고 정기이용증을 발급받았는데 아마 자주 갈 듯~
식당은 점심부터 가능하고 점심과 저녁사이에 간식메뉴도 있습니다.
저녁으로 김치볶음밥을 먹었는데 우동국도 나옵니다.(4000원)
서래마을은 원래 비싸서 근처에서 비슷한 것 먹으면 13000~15000원
명상모임 이끌어주는 수연샘하고 만났는데 이야기하다보니 자허샘이나 청운산장을 잘 알더군요.
청운산장에도 여러번 가서 수련했고 자허샘한테 가르침 받아서 풍수, 지도법등 여러가지 이야기해주셨어요.
역시 진리를 찾는 사람은 다 통하게 되어있나봐요.
수연샘은 저서로 산방일기, 영성 시집 [살아있음의 기쁨과 슬픔], 역서 [러셀의 도그마티즘] 있습니다.
나눔과 치유 [아름다운 사람들] 대표, 가평 생태예술공동체 촌장이십니다.
화요일은 오전부터 국립중앙도서관에 온답니다.
같이 대화나누고 싶은 분은 환영합니다!
꿈을 찾든 사랑을 찾든 휴식을 찾든 이곳에서 더 많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www.n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