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관절 부위 어디에나 관절염이 올 수 있는데요.
특히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65세 이상 여성 대부분이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은 환자가 느끼는 아픔의 정도와 진행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눌 수 있는데요.
초기 관절염의 경우 겉으로 봐서는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기 힘듭니다. 증상도 붓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약간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입니다.
중기의 경우, 다리가 약간 휜 듯한 느낌을 주고, 무릎 뼈 안쪽이 약간 내려앉고 뼈가 정상과 달리 군데군데 돌출되어 삐져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뼈 사이의 간격이 좁아져 걸을 때도 통증이 생기는 단계로 진행됩니다.
말기는 겉으로 보기에도 다리가 많이 휘어보이게 되는데요. X-Ray 상으로 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뼈끼리 달라붙어 주저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쯤이면 키가 줄어들고, 일어설 때 뭔가를 짚고 일어나야 하는데요. 걷기가 힘들고 걷더라도 뒤뚱뒤뚱 오리걸음을 하게 됩니다. 고통으로 밤잠을 설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연골주사치료,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고, 중기나 말기의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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