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에 재학중인 17학번 오수인 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현재 입시로 고민중인 18학번이 되실 여러분에게 저희 학교와 과를 소개하고 싶어서 입니다!
우선 저희 학교의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유일하게 전국에서 국립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을 오기전에는 등록금이 비싸다, 싸다의 개념이 없었는데 다른 친구들과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좋더라구요! 저희 학교가 장학금제도가 좋아서 오셔서 열심히 학교생활만 하시면 충분히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대학 다닐 수 있을거에요!
이제 제가 저희 과를 오게 된 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저희 과를 오게 된 건 저는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꿈을 초등학생때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2학년때부터 5년동안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방학때마다 봉사를 다니면서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눈에 들어왔어요. 하지만 사회복지사이신 부모님이 그 직업이 힘들다는 거를 아셔서 그런지 반대가 심하셨어요. 그때 제게 유아특수교사를 추천해주신 건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시는 친구네 부모님 이셨고 부모님도 특수교사라는 직업을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그래도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이잖아요! 저는 그때 유아특수교사는 제가 하고자 했던 두가지 일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대학을 와서 저는 장애인식개선행사, 비즈쿨 청각캠프, 창업마켓, 특수학교봉사등을 통해 수줍음이 많은 저였는데 먼저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성격이 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저희 과의 박소영교수님이 4년동안 배우면서 자기 자신을 치료해서 나가면 된다고 항상 말씀 하시는데 정말 점점 편해지는 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내년에 꼭 18학번으로 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에 오셔서 재밌는 대학생활 같이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