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생애와 활동: 경기도 개풍에서 출생하여 어린 시절을 조부모와 숙부모 밑에서 보내고, 1944년 숙명고등여학교(현 숙명여고)에 입학하였다. 여중(숙명고등여학교가 6년제의 숙명여자중학교로 개편됨)5학년 때의 담임이었던 소설가 박노갑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한말숙과 교분이 두터운 친구가 되었다. 1950년 서울대학 국문과에 입학했으나 전쟁으로 중퇴하였다.
1953년 결혼하고 살림에 묻혀 지내다가 1970년 마흔이 되던 해에 《여성동아》 여류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이후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6·25전쟁과 분단문제, 물질중심주의 풍조와 여성 억압에 대한 현실비판을 사회현상과 연관해서 작품화하고 있다. 2011년 1월 지병인 담낭암 투병 중 향년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주요작품: 1.박완서의『엄마의 말뚝』연작은 한 소녀의 성장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면서, 한국 사회가 걸어온 지난 시절을 충실하게 재현한 사실주의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소녀의 성장에는 근대화로의 진입과 한국전쟁이라는 현대사의 핵심적인 사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요한 사회사적 사건을 박완서는 개인의 체험에 의존하여 서사화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문학사에서도 결코 뽑아 버릴 수 없는 기념비적인 말뚝임이 분명하다.
2. 박완서의『나목』은 모든 사람들이 쓰는 너무도 닳아 있는 말들을 통해서 무구한 젊음의 그리움과 외로움, 미움과 설움을 담은 슬프고 진한 전쟁과 청춘을 그려낸다. 박완서 소설 특징인 젊음의 불안과 추위, 아슬아슬함과 잠재적인 폭발성을 포함하는 순수함이 잘 나타난 소설이다.
작가 탐구후 느낀점과 생각
예전에 엄마의 말뚝이라는 책을 봐본적이 있었다. 그래서 박완서 작가에 대해 탐구 해보았다. 이작가는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하셨다는데 서울대라니 대단하다. 그래서인지 소설을 정말 잘썼다. 그리고 여성 억압에 대한 현실비판을 했다는것도 대단하고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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