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위스키(Scotch Whisky)
원산지 : 스코틀랜드이며 북부 하일랜드에서 밀조자에 의해 탄생
원료 : 보리(맥아, Malt)가 주원료
몰트위스키(Malt Whisky) : 맥아(보리를 싹을 낸것)
그레인위스키(Grain Whisky) : 옥수수, 보리, 귀리
역 사
초창기의 스카치 위스키는 증류액에 불과하였다.
1707년 Scotland를 합병시킨 영국정부는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위스키에 고율의 세금을 부과하였다.
그래서 위스키 제조자들은 스코트랜드 북부지방(Highland)의 산속에 숨어 달빛 아래서 몰래 위스키를 밀조하기 시작하였다.(Moon Shiner)
그러나 몰트를 건조시킬 연료가 부족하여 피트(Peat)를 사용했는데 특유의 향이 발생되었고 이것이 피트의 훈연 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밀조된 술이 많이 누적되어 은폐수단으로 스페인에서 수입해온 Sherry와인을 마시고 난 빈통에 담아 두었다.
당시에는 스페인으로부터 포도주를 다량 수입했기 때문에 빈통은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나중에 술을 팔기 위하여 술통을 열어보니 투명한 호박색의 짙은 향취와 부드러운 맛의 술이 되어 있었다.
1823년 영국정부는 세계를 고치고, 밀조업자를 설득하여 존 스미스씨가 위스키 제조면허를 세계최초로 받았다.(지금은 J.E.Seagram의 계열회사가 되었음).
1930년 Coffey씨에 의해 연속증류가 발명되어 가벼운 타입의 그레인 위스키 (Grain Whisky : 곡물위스키)가 생산되면서 Malt Whisky(맥아위스키)와 두가지 혼합된 Blended Whisky등 3가지 타입의 스카치가 나오게 되었다
제조과정
종류별 제조과정
몰트 스카치위스키(Malt Scotch Whisky)
보리-침맥-발아(몰트)-건조(피트)-분쇄-당화-발효-증류(단식증류, 2회) -숙성(오크통)-병입
그레인 스카치위스키(Grain Scotch Whisky)
곡물-분쇄-당화-발효-증류(연속식)-숙성(저장)
브렌디드 스카치 위스키(Blended Scotch Whisky)
Malt Whisky와 Grain Whisky의 혼합(Blending)-병입
특징
ㆍ스코틀랜드 원산으로 2,300여종이 있다.
ㆍ전세계 위스키의 60% 생산
ㆍ보리(Barley)의 몰트(MALT:엿기름)가 주원료, 스코틀랜드 맑은 물을 이용
ㆍ엿기름(Malt)은 이탄(Peat)에다 건조 후 가루로 만들어서 발효시킨다.
ㆍ증류시킬 때 단식(Pot Still)법으로 증류하며 2~3회 한다.
ㆍMalt Whisky는 너무 농후하므로 혼합 업자로 하여금 부드럽고 순한 비율로 혼합한다
ㆍ스카치에는 드물기는 하나 스트레이트 스카치(Straight Scotch)가 나오며 이는 곧 중화곡주(Grain Whisky)와 블렌딩(Blending)하지 않는 순수한 몰트 위스키(Malt Whisky)를 의미한다.
유명상표
① 몰트위스키(Malt Whisky)
글렌피딕(Glenfiddich), 글렌리벳(Glenlivet)
② 브렌디드 위스키(Blended Whisky)
발렌타인(Ballentine),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벨스(Bell's)
시바스리갈(Chivas Regal), 커티샥(Cutty Sark), 그랜츠(Grant's),
제이앤비(J&B), 조니워커(Johnnie Walker), 올드파(Old Parr),
로얄살루트(Royal Salute), 퀸앤(Queen Anne), 듀어스(Dewar's),
화이트 호스(White Horse), 베트 69(VAT 69), 로비듀(Robbie Dhu),
킹어브스카츠(King of Scots), 헤이그(Haig), 맥킨레이(Mackinlay),
던힐(Dunhill), 훼이머스 그라우스(Famouse Grouse),
헌드레드 파이퍼즈(100 Pipers)
※ 스카치위스키의 5대 상표
: 화이트호스, 조니워커(Red, Black), 화이트 라벨, 헤이그, 블랙 앤 화이트
※ 한국의 스카치위스키
: 한국의 주조회사들이 원액을 외국에서 수입해 들여와 25%로 희석
→ 패스포드(Passport), 윈저(Windser), 딤플(Dimple), 썸씽스페셜(Something Special), 임페리얼(Imperial)
<출처 칵테일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