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제목: 지리산 3 (작은 공화국) -작가: 이병주 -작가소개: 1921년 경남하동에서 출생하여 일본 메이지 대학 문예과와 와세다대학 불문과에서 수학했으며 진주 농과대학과 해인대학교수를 역임하고 부산 '국제신보' 주필 겸 편집국장을 지냈다. 마흔네살 늦깎이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으며 1992년 타계하기까지 27년동안 한 달 평균 1만여매를 써내는 초인적인 집필활동로 80여권의 방대한 작품을 남겼다. -줄거리: 제 3권 '작은 공화국'은 이규와 태영이 일본에 온 지 3년후 1943년 말 일제의 징병제 공포로 애매한 한국유학생들이 일본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일본을 떠나 지리산으로 은신하려고 태영이 한국으로 갈 배를 수배하는 도중 중학선배이자 후일 빨치산으로 전설적 이름을 남기게되는 하준류를 만나 의기투합하게 되어 지리산으로 함께 들어가 그들의 작은 공화국을 세운다. 이들은 보관당이란 단체를 만들어 식량을 자급자족하고 무예를 익힌다. 산속생활에서 후에 남부군사령관으로 전설적 명성을 남긴 이현상과 허무주의적 성향을 지닌 하영근의 친구인 윤창혁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은 태영과 하준규의 앞날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 -감상: 나는 지리산과 관련된 책을 찾아보던 중 이병주 작가의 지리산3(작은 공화국)이라는 책이 일제의 징병제 공포 때문에 일본을 떠난다는 내용이 관심이 가서 선정하게 되었다. 이 책을 쓴 작가이신 이병주 작가가 늦게 작가의 길로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 평균 1만여매의 집필활동으로 80여권의 작품을 남긴것이 글쓰기를 좋아하는 마음이 열정적이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에서 일본을 떠나 지리산으로 은신하려고했다하였는데 정확히 지리산 어느 부분에서 생활을 하였는지,주변환경 등이 궁금하다. 줄거리를 보니 태영과 하준규가 이현상과 윤창혁이라는 인물을 만나서 하준규와 태영의 앞날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했는데 어떤영향을 끼쳤을지 궁금해서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