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게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걷는 게 더 좋다 - 허준 -
걷는다는 것은 자신의 길을 되찾아 가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우아하게 시간을 잃는 법이다. - 다비드 르 브르통 교수 -
장수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좀 더 건강한 삶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중 걷기운동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많은 둘레길을 만들어 놓았지요.
직장 때문에 서울에 올라 와 우연한 기회에 걷기동호회들을 알은 뒤
여기저기 뒤따라 다니다 나름 많은 성취감도 느꼈습니다만,
하나 안타까운 사실,
혼자 어떤 지자체 길 전 코스를 완보하고 싶어도
걷기동호회 포함하여 체계적으로 제대로 된 사이트가 거의 없다시피한 현실이었습니다.
요즘은 서울둘레길 포함 이정표가 너무 잘 되어 있어,
웬만한 길치도 시작점부터 도착점까지는 잘 찾아가게 되어있습니다만,
길치가 집에서부터 시작점까지 어떤 교통수단으로 가서 걸은 뒤,
도착점부터 귀가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몰라 걷고 싶어도 많이들 주저합니다.
저 또한,
서울 토박이가 아니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런 애로점이 이 사이트를 만드는데 오히려 장점이 된 것 같습니다.
누리걷기는.
누구든지 걷고 싶을 때 혼자 쉽게 걸을 수 있도록 현장 설명을 구체적으로 했습니다.
걷기에 관한 무수한 책과 자료들이 나오고 있지만,
걷기와는 실질적으로 상관없는 풍경 위주의 사진, 걷기 예찬, 맛집 등등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누리걷기는 누구나 쉽게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면 비록 혐오시설일지라도 과감히 표시했습니다.
걷기 하는 주된 이유는 건강한 육체를 위해서지만,
또한, 건전하고 건강한 정신적 측면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실지로, 심한 우울증으로 고생하신 분들도,
걸으면서 호전되어 이제는 걷기 전도사가 되신 분들도 많이 계신 것을 목격했습니다.
걷다 보면 세상을 품고 내려 앉은 노을을 만날 수 있고,
그 노을에 나를 담근채 내가 나를 이해하고 껴안을수 있게되면 건강하고 행복 할수 있을겁니다.
우리는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해 부단히 걷지만,
이에 반하는 것은 분명히 끊어야 진정 건강한 삶을 영위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흡연입니다.
매일 한두 시간 걷기 하더라도 담배 한 개비는 걷기를 헛되게 합니다.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왜 금연을 해야 할까요?
이 시대는 나 자신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타인들과 공존하려면 끊으시라고 충고 드리고 싶습니다.
흡연자들은 걷기를 통해 얻은 건강을 지키시려면,
이 사이트에 『 금연성공 지름길 』을 하루에도 수십 번 숙독하시고,
꼭 금연 성공하셔서 진정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비공개 누리걷기 카페를 공개로 전환합니다.
♧ 구간별 걷기 상세 안내 코스 설명에서 동그라미 색깔 별 의미 ♧

이제 막 걷기를 시작하신 저질 체력이신 분들께서 신발을 선택하실 때,
무조건 워킹화를 사시기 이전에 아래 글을 꼭 읽어 보시고 선택하십시오.
워킹화는 운동할때 근육의 운동량을 많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근육 부담 극대화)
런닝화는 운동할때 근육의 운동량을 적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근육 부담 극소화)
워킹화는 신는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어 근육의 긴장을 주기 위해 디자인 되었고,.
런닝화는 신는 사람에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워킹화의 기능은 근육의 부담을 증대시켜 같은 거리를 걸어도 근육이 더 많은 운동을 하게 하는 것이고,
런닝화의 기능은 근육의 부담을 줄여 같은 거리를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100km 무박 울트라 걷기 나갈 때만큼은 러닝화를 신고 항상 출전했습니다.
100km 울트라 걷기 대회 : 매년 4월 원주시 외곽 100km를 제한 시간 24시간 이내 걷는 밤샘 국제 대회.
120km 울트라 걷기 대회 : 매년 2월말 한강 120km를 제한 시간 30시간 이내 걷는 밤샘 대회. (초창기대회때 코스는 병천 유관순 기념관에서 서울 파고다공원까지.)
♣ 국내 최초(?) 3개월 연속 100km 이상 울트라 완보(2010년) ♣

◈ 한국100km걷기대회(원주) 제4회(2010년) ~ 제6회(2012년) 3년 연속 완보 구간별 통과 시간 ◈

00:00=시간:분
코스는 제한시간 24시간(밤샘걷기)내에 원주시 외곽 100km를 주최 측이 제공한 지도를 보고 걷는데,
4월에 원주의 밤은 제법 쌀쌀하며 또한 국도여서 선두권은 혼자 걷기는 약간 무섭기도 합니다.
2012년 제 6회 대회 때는 하루 종일 폭우가 쏟아져 말 그대로 사투를 벌였는데,
날씨만 괜찮았다면 개인적으로 꿈의 기록인 14시간대를 이룰 수도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았던 대회였습니다.
100km 코스 중 오후 6시와 자정에 정해진 식당에서 야식을 하며,
2012년 대회 때 식사 두 번 포함 100km 평균 속도가 시속 6.2km정도 됩니다.(뛰면 반칙)
보통 30km까지는 네 시간(평균 시속 7.5km) ,
50km까지는 일곱 시간(평균 시속 7km) 정도의 속도로 제정신인 상태에서 걷고,
50km 넘으면서부터는 졸리고 발바닥은 불이 나기 시작하면 전반부 걸은 50km가 억울해서 포기도 못하고,
거의 비몽사몽 상태에서 걷습니다.
그런데 왜 저딴 짓을 하냐고 묻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요즘 제가 스스로 답을 구했습니다.
회사일은 완죤 산더미에 개인적인 일도 숨 쉴 틈도 없이 바빠 파김치가 되는데,
저 100km 걸은 깡다구 하나가 지금의 저를 버티게 하는 것 같습니다~
2021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한국걷기연맹이 주관하는,
세계 40여개국 걷기연맹 회원분들이 참가하는 지구촌 걷기인들의 축제가 올림픽공원 평화의문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IVV 올림피아드 대회입니다.
2018년 5월 이탈리아 시실리에서 열린 IVV 총회에서,
한국걷기연맹이 추진한 2021년 IVV올림피아드 대회 유치를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지원해 대한민국은 미국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압승을 거두며 유치권을 따내었습니다.
한국걷기연맹 선상규회장님과 홍순언홍보이사님으로부터,
갔던 길을 되돌아오는 왕복형이 아닌 원을 그리는 순환형 코스
첫째 날,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 세빛둥둥섬 (5km, 10km, 25km, 40km)
둘째 날,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 위례 남한산성 (5km, 10km, 25km, 40km)
셋째 날,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 아차산 (5km, 10km, 25km, 40km)
1. 우리 것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장소,
2. 가급적 흙길,
3.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도 지도 보고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4. 자전거 타고도 갈 수 있는 코스(대회 종목에 걷기, 사이클과 수영 세개 종목입니다) 등등..
모두 12개 코스 선정을 일임 받고 요즘 혼자 늦은 퇴근 후 새벽까지 한강이랑 동서남북 다니면서,
주말에는 회장님을 비롯해 연맹 관계자분들과 코스를 함께 걷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도착점 세 곳 중 두 곳(남한산성, 아차산)은 직선거리로 10km도 잘 안됩니다.
한 푼의 대가 없이 제가 엮은 길을 지구촌 누군가가 걷는다고 생각하니 즐겁지 아니하겠습니까~
저에게 요청해오신 연맹 관계자분들은 해파랑길, 강동그린웨이 등등
우리 길벗님들이 현재 즐겨 걷는 수많은 둘레길을 만드신 숨은 공로자들이시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