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의 목적!
요한계시록 1:1~3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저자 : 사도 요한입니다.
기록연대 : 도미티안 황제(81~96) 때 밧모섬에 유배되었을 때이므로 96년경으로 봅니다.
요한 계시록은 읽고, 듣고, 지키며 복을 받는 책입니다.
요한 계시록은 해석하지 말아야 할 책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단순히 읽기만 해도 깨달아지는 책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예배드릴 때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도록 설교된 편지 형식으로 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기에 초대교회는 예배 때 읽는 것으로 설교를 대신 했습니다.
요한 계시록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계시로 알게 하신 쉬운 책입니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백성을 복되게 하시려고 주신 말씀입니다.
첫째, 이 책을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과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들에 대한 축복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음을 알게 합니다.
둘째,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고 말씀하시며 사도 요한에게 나타나셔서 계시를 보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대부분의 성도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책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해석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인류 역사의 마지막 때에 이루어 질 일들에 대한 기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말씀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받아들여 복되게 하시려는 목적을 이해한다면 해석은 조금 더 쉬워질 것입니다.
1절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요한계시록]의 원제목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계시의 주체는 그리스도이시고 요한은 전달자이기 때문입니다.
1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시작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계시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 하나님은 말씀이시기 때문입니다.
계시의 목적은 [반드시 속히 될 일들을 종들에게 보여 주시기 위함]입니다.
반드시 속히 될 일들을 종들에게 알게 하신 것은 모든 성도들에게 전하려는 목적입니다.
그래서 계시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천사를 요한에게 먼저 보내어 알게 하신 것입니다.
[계시] = 아포칼륍포시스 = 감추어진 것을 열어서 보여 주다라는 뜻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일어날 일들을 성도들이 이해하지 못하도록 숨겨놓은 책이 아닙니다.
요한계시록은 이루어 질 일들을 미리 열어서 보여주는 예언적인 책입니다.
2절[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요한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며 알게 하시는 모든 것을 빠짐없이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요한은 1세기 때 사람입니다.
1세기 사고방식으로 앞으로 될 일들을 보고 기록했기 때문에 기록하기도 어려움이 있었고, 해석에도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학의 발달로 고고학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고, 계시록의 말씀이 상당수 이루어진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해석도 비교적 쉬워진 것도 사실입니다.
계시록을 역사적인 일로만 해석하거나, 어떤 신비와 초월적으로 해석하면 위험합니다.
모든 성경은 짝이 있고,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 되도록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 진 책이기 때문에 말씀을 중심으로 해석함이 바른 방법인 줄 믿습니다.
3절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이 요한계시록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읽는 자] = 말씀을 읽어주는 자, 말씀을 먼저 맡은 자, 말씀을 전하는 자 - 단수
[듣는 자] = 회중, 군중,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는 자들 - 복수
[지키는 자] = 말씀을 전하는 자와 듣는 자를 포함하며, 말씀을 생활로 살아내는 자, 순종하는 자입니다.
- 그 들이 복 된 이유는 [그 때]가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 때] = 카이로스 =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순간입니다.
한글 성경에는 [때]라고 번역 되었지만, 헬라어 성경에는 [그 때]라고 기록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그 때는, 단수로서 여러 날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한 날]을 뜻합니다.
그 때는 바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인류 역사의 마지막 날, 재림을 뜻합니다.
7절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끝까지 믿음 지킨 성도들에게는 그 날이 기회[카이로스]의 날입니다.
또 그 날이 가까웠다고 믿으신다면, 이 예언의 말씀을 열심히 읽고, 듣고, 지켜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그 계시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신 분은 하나님 이십니다.
계시의 목적은 성도들이 반드시 속히 될 일들을 알게 하고, 지켜 복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천사를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셨습니다.
요한은 자기가 본 것들을 다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은 요한이 기록한 예언의 말씀(요한계시록)을 읽고, 듣고, 지켜 행하는 복 있는 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댓글 올려 주신 말씀들이 신학적으로...역사적으로..문학적으로....상징적으로....균형있게 은혜를 담고 있어 귀한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목사님..다른 자료들(예:창세기 강해 등)중 복사(드레그)가 되는 자료들이 있어 성경을 공부하는데....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이곳 및 몇 군데의 자료들은 복사(드레그)가 되지 않는데...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궁금하여 글을 올려 드립니다.... 암튼 건강과 함께 평안하시기를 예수 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드립니다....E-Mail....gse5079@hanmail.net
아마도 우수회원과 정회원의 차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창세기 특강 해석이나, 요한계시록 특강 해석에는 신학적인 견해 차이가 있어서 조심스러워서 그렇습니다. ^^;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대로 성경을 보려고 근신하며 묵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전하지 않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르게 보여주시고 깨닫게 하시는 부분이 기존 해석과 다를 때는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메뉴 아래쪽 성경 강해는 일반적인 강해로 하루 한 장씩 묵상하도록 간단하게 요약 정리한 것은 누구나 볼 수 있게 했습니다.
특강 부분은 좀 더 세부적으로 묵상한 말씀으로 구성했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 ^^